Hobby Life/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Tour de france(http://www.letour.com/) 의 영웅인 랜스 암스트롱이 출전한 MTB 대회 영상. 끌바하는 부분에서는 저런 괴물들도 끌바를 하는구나 했지만..자세히보니 경사도가 암벽 등반수준? -_-; 뭐랄까... 초인류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네. 이건 보너스로.. 나이키 CF. 로드가 아닌 Cyclo cross 라는 장르라는데..MTB에 리모트 샥 달고 로드 타이어로 달리는것보다 오히려 땡기는 자전거들이네.. 뭐 안봐도 가격은 안드로 겠지만 -_-; 탐은 나는군. 울 나라에 제일 어울리는 자전거가 아닐런지? 랜스 암스트롱의 일대기 같은 영상이다. 1부, 2부로 나뉘어져있고 자막따윈 없으니 대충 알아서 듣도록 하자. 초반에 아쉽게 2위하는 모습도 보이..
밋밋한 져지는 싫다 아저씨들 잘입는 검정색...아니면 남색..그런 져지 디자인이 싫어서 구입을 미루고 있다가 우여곡절끝에 생일선물로 받은 노란바람 져지. 받자마자 사이즈가 안맞아서 곧바로 교환 신청해서 얼마전에야 겨우 받았는데..덕분에 비 크리 맞고 해서 실제로 입어본건 딱 1번. 왠지 좀 슬프네. DC에서 모 디자인하던 횽이 공구 진행한 야간비행 져지는 좋아라하는 보라색에 고양이라서 뒤도 안보고 구입한 것인데 이것 역시 생산공장의 여름휴가에 적절하게 걸리는 바람에 오늘에야 보내준.. 결국 둘 다 반팔인데도 정작 입을 시기는 다 지나가고 있다. 적절한 팔토시가 있으니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울뻔했... 비교 및 착용감 마침 오늘 고양이 져지 도착하니깐 비가 그치네. 오늘 저녁에라도 고양이를 입어볼까 하는데 ..
야간라이딩 일주일에 4~5번 야간 라이딩을 나가는 나로써는 처음부터 '라이트' 라는 부분에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었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기에 5천원짜리 싸구려 전조등과 후미등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전조등은 근래들어 Q5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잘 사용중이었고 남은건 희미하다 못해 가끔 켰는지 껐는지 구분이 안가곤 하던 싸구려 후미등. 사실 전조등보다 야간라이딩에서 중요한건 시야밖에서 달려오는 차들에게 나의 존재감을 나타내주는 후미등이 훨씬 중요하다는건 기본 상식. 이 제품을 구하기전에 크롭스 MX-1을 구입해서 사용했지만 이쁘고 가볍고 밝고 어쩌고를 떠나서 장착된 LED가 딸랑 1개여서는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 결국 MX-1은 허브에 달려서 드레스업 용도로 쓰이고... 어..
벨로홀릭같은 메이커라 생각해서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대문에서부터 일본 생산 어쩌구 하길래 설마설마했다만.. 가격대가 후덜덜 하네 -_-; 걍 이런것도 있더라..하고 소개하는 의미에서.. 아래는 가격대 나온 부분만 캡쳐 한 이미지임. 뭐랄까..T셔츠 하나에 16만원 하는 이 브랜드는..벨로홀릭만 해도 뭐가 이리 비싸냐고 이리재고 저리재고 했었는데 이 메이커는 아예 상식을 넘어가버리네. -_-a 5부팬츠, 7부 밀리터리 팬츠 정도는 마음에 들긴한데.. 아, 구입해보지도 않은 브랜드를 미리부터 설레발 치는듯 하지만 뭐 나쁘다는건 아니고..단지 요즘처럼 많이 힘든때에 이런 제법 고가의 브랜드가 나온다는게 신기해서 포스팅 해본다. 글쎄.. 요즘 브랜드의 프리미엄화가 잘 먹힌다고는 하지만 ..음. 뭐 한번쯤 눈요기..
흰색과 검은색 NOMODA에서 져지를 구입할 당시 이벤트라고 팔토시를 같이 받았었다. 잊고 있다가 그저께 한낮에 한번 착용을 해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착용감도 좋고 팔이 시원한게 괜찮더라고. 노모다에서 흰색 품절이라고 검정색 줘서 살짝 기분 나빠질려는 타이밍인데 오늘 동생이 집에 오더니 하나 받았는데 자기는 쓸일없다고 주고 가네 -_- 문득 한쪽에 하나씩 흰색, 검정색 차고 나가볼려했는데 미친놈이라고 할거같아서 참았다. 비교 차이점은 메릴 제품은 천이 얇고 조이는 느낌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편안함이 느껴지는데 노모다는 훨씬 두껍고 팔뚝 부분의 조임이 느껴진다. 밴딩 부분이 노모다 제품이 상대적으로 두꺼워서 그렇게 느껴지는데 일단 편한 부분은 메릴 제품이 좋은듯. 그래픽의 화려함이야 뭐 노모다가 좋긴하다만....
R1 : SRAM 사양 R2 : Dura Ace 사양 R4 : Ultegra SL 사양 이다. 최하급인 R4 마저 울테SL 이라니.. 탑튜브의 형상이라던지, 색상 조합이나 데칼 등등...이건 뭐 R2000을 좋아라하는 나에게 딱 취향을 맞춘듯한 느낌의 프레임이네!! 지금까지 봐온 로드차들은 솔직히 내 취향을 만족하는 디자인이 없었거든. 그래서 별다른 감흥도 없었고.. 그래서 로드로 넘어갈까보냐..라고 우기긴 했는데..이 녀석을 보는 순간 정신이 혼미해졌어... 내년, 내후년 정도까지라도 체력단련, 통장단련(....)을 해야할까보다. 한 1~2년 모아서 살수 있을려나..아니면 프레임만 구할수 있으면 105급으로 꾸며도 좋은데 ㅎㅎ 완전 이건 꿈이구만 꿈. (슬쩍 이베이를 찾고 있는..나는..) 뭐 꿈은 높..
별로 다를건 없네 ㅎㅎ 한달이나 하루나..뭐.. 한참 쉬어줘서 그런지 힘이 남아도는게 문제라면 문제였지만.. 광안리 지나가며 어군에게 나오라 문자 날리니 "지금 거신 전화번호는..." 어쩌구 하길래 10초정도 저주만 내려주고 걍 무시함. 별 생각없이 이기대를 갔는데.. 오늘 정말 간만이라 완전연소 해줄려고 출발부터 좀 오버페이스로 달렸는데..주차장 직전에 있는 마지막 업힐 구간...에서 힘이 빠지더라고.. 나도 업힐 평속 13~15 찍고싶어서 정말 미친듯이 페달링 한 결과였는데...(젠장..결국 11~13 유지 밖에 못함..) 갑자기 뒷쪽에 들려오는 촤라라라...체인 소리에..화들짝 놀라 지친 고개를 들어보니 왠 MTB-_- 한대가 나의 속도따위는 무시하고 무슨 평지달리듯이 날 빽점시키며 코너에서 사라짐..
자전거 공구의 필요성 자전거를 타다보니 이래저래 휴대용 툴이 반드시 필요해진다. 사실 그 빈도수가 절대 높을리가 없지만 그 몇번의 상황에서 툴이 없다면 그 불편함은 그날의 라이딩을 망쳐놓기에 충분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하나씩 구매 하는것이 아닐까 싶다. (남자들이 공구 좋아하는 욕망과도 무관하지 않은듯하지만..^^;) 스테인레스의 힘 Topeak의 Hexus와 CrankBros의 Multi 시리즈 등이 대표적인 시장상황에서 유독 눈에 띄이는 메이커가 있었으니 반짝반짝 스테인레스 재질로 유명한 LEZYNE 되겠다. 리자인의 툴들은 JERV 남정네들이 환장한다는 '단조 가공된 스테인레스'로 CNC 가공되어 있어서 그 깔끔함이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여타 브랜드의 그것들이 파이프를 구부려 접어놔도 그다..
Fishman의 호출에 조립하다만 아리양을 후다닥 끼워서 나갔는데.. 광안리 진입로 자전거도로의 그 붉은색 ...아스팔트인지 아스콘인지..나발인지..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하던게 자전거 무게로 눌려지니깐 지가 무슨 스펀지인줄 아는지 물을 찍~ 내뱉더라. 세차 실컷 해둔 아리양...순식간에 너덜해지고..난 옷 다 젖어버리고...게다가 흙탕물.. 아아아악!!! 왜날!! 밥먹고 집으로 오는 길에 습도 높은 날씨에 광안리 바닷가를 거쳐오는데 흡사 누군가 날 짓누르는 느낌까지 들고..이건 무슨 뚜르드 해운대도 아니고.. 집까지 오는 길에 이렇게 힘들줄이야.. 급기야 집앞 업힐에서 애시당초 포기하고 끌바까지..ㅠㅠ 집에 겨우겨우 들어와서 샤워하고 에어컨 바람아래 포스팅. 짱나!! 안나가!! 안해!!!!
비오면 자전거 청소가 하고싶어지는게...나도 이제 슬슬 증세가.. 이번 주중에는 비가 그치는대로 나홀로 장거리를 가볼까해서 열심히 정비 좀 해봤다. 다른건 다 괜찮게 되는데 여전히 체인에서 나는 촤르르 소리를 당췌 못잡겠다. 결국 바이키 가봐야하나.. 왠지 몇번 충격먹어서 풀리쪽 거치대 위치가 어긋난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들긴하는데..눈으로 봐도 알지도 못하겠고.. 어쨌든 상쾌한 정비 끝!
노모다 홈페이지 링크(누르면 바로 연결) ----------------------------------------------------------- 이기대 라이딩후 간단 소감 추가 - 이기대 올라가서 주차장에서 쉬는 중에 지대가 조금 높아서 그런지 바람이 쌀쌀하길래 이때다 싶어 낼름 꺼내 입어봤다. 바람막이! 보온 확실하고, 착용감이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서 꽤나 만족스럽네. 뭐랄까, 점퍼를 입었다기보다 조금 펄럭이는 져지를 입은 느낌? 집에 있는 일반 점퍼는 아무리 경량이라해도 어느정도 무게감이 느껴졌는데 이건 그야말로 경량. 광안리를 거쳐서 집으로 오는 구간 중간에 입었다 벗었다를 반복해봤는데 몸에서 땀이 나도 불쾌감이 적었고 체온을 유지해줘서 오늘처럼 날이 더우면서도 바람이 쌀쌀한 기묘한날이 나름 적..
클릿에 대한 헛된 망상이 결국 나에게 페달 교체라는 곳까지 끌고오게 만들었다. 아리양에서 순정을 페달을 빼내는데 생각보다 힘을 많이 소비했다. 예전에 막 구입했을때 바이키에 정비를 받은적이 있는데 그때 사장님이 페달이 넘 약하게 꽂혀있다고 스패너로 무지막지하게 조이는걸 보고 '아, 뭐 저건 뺄일이 없으니...' 라고 생각했던게 기억나더라. 왠지 좀 얄밉더라는.. 자출사에서 망치로 해머링을 하면 어느정도 가능하다는 말에 겨우겨우 순정페달 분리에 성공하고 M540 클릿 페달을 장착했다.장착은 의외로 쉬운편. 그냥 살짝 꽂아놓고 뒷편에서 육각렌치로 조여주면 OK. 나홀로 벽잡고 예의 그 신발을 신고 연습을 해봤다. 어라.. 클릿이 안들어간다. 아놔, 이렇게 장력이 쎈걸 어케 신지? 라면서 투덜거렸는데 알고보니..
잼나서 걍 퍼온것.. 오늘 체인링크 달고 곧바로 디그리서에 푹 담궈서 청소 해봤거든. 그동안은 그냥 디그리서를 수건에 뭍혀서 닦기만 했는데말야.. 1시간 숙성시키고 잘 닦아서 마디마디 첫오일링이라 생각하고 꼼꼼하게 발라줬어. 마디꺽기까지 해주면서 잘 스며들게 해줬는데.. 그리고 달려보니깐 이거 완전 맘에 드네. 1시간 넘게 고생한 보람이 생기게 뭔가 잘 굴러가..구동계통이..며칠만에 탄거라 그렇게 느끼는 걸수도 있는데 확실히 체인청소 깔끔하게 한 보람은 있는거 같아.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푹푹 숙성시켜서 닦아줄려고.. 이기대 올라갔더니 첨보는 사람이 다혼 타고 올라왔네. 서로 눈치보다가 대화의 장을 열었는데 알고보니 같은 동호회에 동갑이네 ㅎㅎ. MTB부터 로드까지 두루두루 섭렵하고 미벨로 정착한 사람이던..
클릿의 전설 클릿을 신으면 15% 파워업을 하게 된다는 전설에 잠못 이루며 설치댄지 1달째.. 과연 올해 안에는 클릿이 가능할까 했는데.. 마음에 들어하던 스페셜라이즈드의 comp 모델을 살펴보던중 공식 홈페이지를 알게됐고 취급점이 집 근처에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걍 구경이나 하자는 맘으로 방문했다. 하지만 왠걸..가게 문은 잠겨있고 전화하라는 메세지만...전화하고 5분정도 지나자 사장님이 나오신다. 장사가 안되서 접고 계시단다..그래서 가게는 걍 잠궈두고 연락오면 나오신다고 -_-;;; 그래서 물품들을 싸게 처리중이라고 하신다. 눈을 희번덕 거리며 살펴봤지만 이미 쓸만한건 다 쓸어간듯하더라. 자전거도 거의 없고..죄다 져지..같은거 뿐.. 하지만 내가 원하는 상품이 있었기에 다 상관없어졌다는..어쨌든..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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