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Life/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듀라급은 그냥 눈요기하는 녀석이라 생각되고 실제 구입하시는 분들은 105급을 더 찾지 않을까? 이미 가격대 성능비의 구동계로 우뚝 올라선 105급 이니까..뭐.. 출처 : http://www.marinbikes.com/2010/bike_specs.php?serialnum=1623 Model Name Stelvio 105 Category Road Model Series Pro Fit Model Number 10-420-1 Sizes 50-53-55-58-61 Frame Full CXR 7 Carbon Monocoque with Oversized Downtube Front Suspension CXR Carbon Monocoque 1 1/8" Rear Suspension - Shift Lever Shimano..
긴가민가하면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설렁설렁 나가봤지만 역시나 다리가, 무릎이...뭔가 문제가 있다. 갑갑한 마음에 나왔지만 몸만 혹사시키는듯하여 여기까지로 한다. 당분간 걸을때의 통증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타지 않겠다. 막상 나가보니 무리하지 않는 라이딩이란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으니. 냉찜질이 효과가 좀 있는듯하니..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듯. 소모품은 아껴야지.. 후.. 당분간 답답함은 뭘로 푼다냐... ps : 오늘 고작 15km를 1시간 40분동안 탔다.. 답답함을 넘어서 좀 무섭네..몸이 이렇게까지 쳐지는게..아..진짜..자제해야지.. 알고보니 속도계 세팅이 잘못 됐네... 35km가 넘는 거린데 =_=;; 평속도 잘못된...후덜덜덜..
옴니아는 다른건 다 재껴놔도 외부로 들리는 스피커 음질 하나는 제법 쓸만한 스마트 폰인데 덕분에 자전거를 탈때면 항상 트라이백에 하늘을 향해서 넣어두고 음악들을 듣곤 한다. 음량도 충분히 높고 그 상태에서의 음질 역시 괜찮다는 이야기. 음악을 들으면 play list 가 바뀌는 시점이 다른 이들에 비해서 극단적으로 늦은 나로써는 항상 즐겨 듣는 음악이 있기 마련이다. ※ 다음Music 을 첨부했으니 플레이 버튼 눌러서 꼭 들어보세요. 1. 쭉 뻗은 평지에서 풀 아우터로 마구 쏠때 듣는 음악 Chuck Berry - Johnny B.goode 이 노래는 본인이 아직 어린 시절 열광하던 SF 시리즈 "Back to the future"에서 마이클 J. 폭스가 멋지게 무대에서 연주하던 곡인데 그 당시부터 강렬..
자전거를 탈때마다 특히나 약간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야간 라이딩때마다 날 괴롭히는 두가지가 있으니.. 한가지가 이 빌어먹을 나쁜 시력. 안경을 안쓰면 딥키스 거리의 사물만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안경을 써야하는데 덕분에 제대로 된 고글을 못고르겠다. 아, 난 돗수클립을 저주하는 1인. 비싼 고글 이미지 다 망치잖아...안될꺼야 난.. (뿐만 아니라 헬멧과의 간섭이나 김서림등은 이제 짜증 나지도 않는 판이다...컥) 또한가지는 이 빌어먹고 짜증나는 비염. 좀 달릴만하면 어김없이 콧물이 훌쩍..훌쩍.....커헉...업힐때 그러면 사람 환장한다. 숨은 찬데 콧물은 훌쩍이지...내가 대체 여기서 뭘하고 있는가 싶다. 맘같아서는 엑티피드 한알이라도 먹고 나가고싶은데..중고생시절부터 날 괴롭힌 이 비염은 평소 ..
* 본 포스팅은 2009년 9월 27일 작성되었던 글이지만 뒤늦게 공개처리합니다. 대체 왜 비공개였던건지 -_-;; 자전거는 취약하다 사람의 몸을 동력원으로 하는 자전거는 동력이 달린 차량과는 틀리게 많은 부분을 신체의 지배하에 두고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 몸이 조금만 실수를 해도 그대로 피드백이 되는 생각하기에 따라 상당히 위험한 도구라 할수 있다. 물론 어릴적 세발자전거부터 접해온 우리들에게는 그러한 면이 쉬이 무시되고 있는게 사실이고 덕분에 자전거 만큼 안전 불감증이 심한 부분도 보기 드물다 생각된다. 나는 자동차 운전도 몇년째 해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접촉사고 한번 나본적이 없다.(친구들은 답답한 운전이라고들 하지만 주변에 사고나는 것들을 보면 난 아직 내 운전이 잘못된거라 생각하..
수개월 쉬었더니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얼마전부터 살짝 살짝 풀고는 있는데 잘 안되서말야..어제는 해월정, 오늘은 이기대라는 작년과 동일한 레퍼토리로 돌아봤다. 어제는 많이 힘들었는데 그새 근육이 좀 풀렸는지 오늘은 살만했다. 예상 회복경과는 70% 정도랄까..딱 그정도의 느낌이었다. 이번주는 계속해서 몸을 회복한다는 기분으로 살살 달려볼려고 한다. 작년 정도의 컨디션을 찾아야 뭘 해도 하지...후 -_-
작년 1회 대회에 참가했을 당시 - 2009/04/13 - 2009 부산 MBC 자전거 페스티벌 참가 후기 (사진 다수 주의!!) - 비록 거리는 짧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제법 즐겁게 완주했던 추억때문에 이번에는 추가된 멤버로 제 2회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진 위주로 포스팅 한다~ 즐거운 라이딩 후기 주행이 끝나고 작년의 쾌적한 날씨아래 즐거운 주행과는 달리 올해는 한때의 극심한 강풍이 광안대교 위 라는 지리적 불리함과 함께 작용되어 달리는 사람들을 힘들게 한 부분이 있었다. 내 눈앞에서 바람에 날려 자전거 채로 넘어지는것을 목격했을 정도니까 음.. 어쨌든 덕분에 첫 대회 참가이지 첫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이었던 서윤의 리타이어로 짐승 장군마저 함께 리타이어해서 곧바로 결승으..
Frameset Sizes 50, 52, 54, 56, 58, 60, 62cm Frame TCT Carbon, DuoTrap compatible Fork Bontrager Race Lite, carbon w/E2 aluminum steerer Wheels Wheels Bontrager Race Tires Bontrager Race Lite, 700x23c Drivetrain Shifters SRAM Rival, 10 speed Front Derailleur SRAM Rival Rear Derailleur SRAM Rival Crank SRAM Rival 50/34 Cassette SRAM PG-1070 11-28, 10 speed Pedals n/a Components Saddle Bontrager R2..
망고는 진리 작년에 영입한 스텔비오 망고 타이어 (2009/04/09 - Schwalbe Stelvio Light - Dahon Special Editon Tire) 의 주행거리가 2000km에 육박하고 나니 다음번 타이어를 어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던 차에 환율이 그나마 안정되면서 Durano 가 다시 제대로 수입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여기저기 찔러봤었는데.. 나름대로 월척을 건지게 되서 기회다 싶어서 하나 장만했네. 여담이지만 거의 한개 값에 한쌍을 구했다는.. 눈물의 망고..이제는? 작년 뒤늦게 미벨의 세계에 입문한 내가 경악했던 것중에 하나가 이 망고색 타이어 라는 희안한 -_- 카테고리였었다. 도저히 구할수도 없고 혹시 구한다해도 기가 찰 가격(15만원을 넘기는..)에 판매됐었는데.. 그래서..
시험이다 뭐다해서 방콕하고는 한달이 넘도록 운동도 안하고 버텼는데 마침 체인청소도 했고 장이 달리자는 협박(?)도 하고 해서 간만에 나서봤는데.. 이건뭐..브레이크 케이블 늘어나서 뒷브레이크는 쭉쭉~ 미끌려주시고, 체인은...왜 또 소리난데..한달전에는 조용했는데..저거 또 작업해야하나..귀찮아 죽.. 어쨌든 이기대 업힐 한바리 하려고 가긴갔다만.. 한달간 공백이 엄청 크더라. 거의 대부분 책상에 앉아서 책만 봤다지만 이건 좀...-_-;; 후들거리는 다리는 둘째치고 호흡이..호흡이.. ㅠㅠ 눈물이 날려하네. 몇달동안 고생해서 나름 폐활량을 좀 키웠다고 생각했는데 원상복귀된 느낌이더라. 정상에 올라서는 굴욕의 씩씩거림을...췟. 집에 가는 길에는 급기야 종아리에 쥐가 나서 장한테 치욕을 당하기도...-_..
평소와 다름없는 이기대-동명불원 코스로 달렸는데...너무 힘들어..왤케 힘들지..몸이 힘들어서 힘든게 아닌가봐..배까지 고팠어..미친듯이 고프더라..왠지 모르게 눈물이 다 날려하네.. 우울할때는 역시 자전거든 바이크든 타면 안되나보다... 그렇게 나는 학교 벤치에 앉아 에너지 바를 흐느끼며 먹었다.
대학교때.. 학교 다닐때 항상 자전거를 타고 다녔었는데 그때마다 동명불원의 고개(?)를 끌바하고 다녔던 굴욕...의 추억이 기억나더라. 오늘 이기대 갔다가 내려오면서 문득 그 치욕이 떠올라서 급히 자전거를 돌려서 고개에 도전했다. 수월하게 올라가고 나니 뭔가 허무하더라. 학교 다닐때는 그 길이 그렇게 힘들었었는데..체력이 그때가 더 좋았을텐데..흠..철티비라서 그랬나.. 오늘의 코스 개인적인 취향으로 GPSon에서 지도를 '다음지도'를 선택했는데 IE 8.0에서 제대로 표시가 안되는 버그가 있다. 구글 크롬에서는 제대로 보이는데 IE 8.0에서 볼려면 '호환성 보기' 모드를 선택해야 제대로 보인다. 참고하시길. 역시나 GPSON 을 이용한 로그 파일이니깐 지도를 움직이거나 확대 축소가 가능하다. 직접 해..
GPS on 을 이용해서 다시 포스팅했습니다. 지도를 맘껏 조절해보세요. 이기대 요즘 이래저래 자전거 라이딩을 잘 못즐기고 있다. 일주일에 5일은 이기대, 해월정을 오르곤했었는데 요즘은 2~3일만 타도 많이 타는듯. 날씨탓도 있지만 요즘 심신이 다 피폐한탓에.. 오늘은 저녁을 좀 과하게 먹기도 해서 일단 달렸다. 그동안 이기대를 오르면서 랩타임을 재어본적이 몇번 없어서 어느게 최고 기록인지는 모르겠지만 체감상 최고로 빨리 올라갔을때는 마침 타임을 못재었었고 오늘 그나마 12분 안으로 기록이 나와서 조금 기분이 좋네. 조금씩이라도 줄어들고 있는거 같아서. 앞서 소개한적이 있는 GPSon 사이트를 이용해서 지도를 표시해봤다.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지도파일이 링크되어 있기 때문에 확대, 축소 등 여러 정보를 ..
이기대 가는 길목, 광안리에서 날 인도로 밀어붙여주신 친절한 차량 덕분에 슬립. 이기대 올라가는 길목에서 클릿이 빠져서 감사하게도 낭심 안장 공격.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모래 + 숨겨진 전기줄 attack 으로 인한 슬립. 이후 고속 주행중에 순간적으로 나타난 도로 구덩이에 날아간 나의 속도계.(찾긴 찾았다.. 차량 4대가 밟고갈 위험을 뚫고..) 집에 와서 보니 무릎에 상처..가 쓰라리네. 빨간약 바르고... 뭐에 홀린 기분이랄까.. 당분간 안타야지. 에...헹.. 집에 갈래.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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