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군의 소개로 알게 된 이 코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평지이며 차가 없는 조깅코스 겸용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그 점은 조심해야할 점이라 생각된다. 왕복 약 24~25 km 정도 거리의 평지 코스는 나같은 재활(???)환자에게 도움이 될듯하다.. 앞으로 C 코스로 자주 애용할듯한데? (A코스 - 이기대 / B코스 - 해월정) 주의사항 이제는 유명한 신세계 센텀시티 앞에 위치한 나루공원을 시작점으로 하는데 센텀방면 강변코스를 주욱 달리다 보면 출입금지 표시판과 함께 잠비 비포장 도로가 나온다. 당황하지말고 평소에도 왕래가 많은곳이니 조심해서 들어가면 되는듯 했다. 일단 저지하는 분들은 안계신듯. 트럭들이 잔뜩 주차되어 있는데 그대로 통과하면 과적단속..
Hobby Life/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자전거는 사람의 힘으로 페달링을 하기 때문에 기름값이 들지 않는다. 단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힘을 써야하기 때문에 밥을 먹어야하지만 밥 안먹고 사는 사람도 있나? 자전거는 엔진을 쓰지 않기 때문에 소음이 거의 없다. 굳이 소음이라면 라쳇소리나 약간의 체인 소리 정도.. 한밤중에 굉음을 내며 달려가는 할리나 R차들을 보고있자면 짜증이 샘솟지만 자전거는 그럴 일이 없다. 자전거는 훌륭한 생활차가 될수 있다. 가까운 거리라면 어떤 교통수단보다 더 효율적이며 적당한 시간에 도착할수 있다. 약간의 장비를 하면 간단한 장보기 정도는 무리없이 행할수 있다. 게다가 주차의 걱정이 없다. 제아무리 땅덩어리가 좁은 우리나라라고 해도 자전거 한대 구겨 넣을곳은 곳곳에 널려있기 때문이다. 조금만 숙달되어도 2~30km 의 ..
포카리스웨트가 뭔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듯 하고 본 제품은 분말형태로 개별 포장된 제품이다. 물 1리터당 1포씩 분말을 넣으면 곧바로 포카리스웨트가 완성되는 방식인데.. 매번 자전거탈때마다 24oz(약 680ml)짜리 물병을 가지고 나가서 모조리 다 마시고 오는 나로써는 물이라는 것이 상당히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가끔은 전해질 음료를 마시고 싶을때가 있다. 엄청..-_- 물이 제일 좋긴하지만 질리는게 사실이니까.. 종종 스포츠 음료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말이 들리지만 여전히 NBA같은 프로리그에서 마구잡이로 써대는걸 보면 나쁘지는 않겠지라는게 솔직한 생각. 이걸 왜? 코스트코 가격으로 12900원 정도 하는데 일반마트나 온라인가격보다는 몇천원 싸게 구입이 가능하다. 개당 86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올해 첫 주간라이딩 일전에 어군이 언급했던 회동동 왕복 25km 평지 라이딩을 정말 오랜만에 주간라이딩으로 해볼수가 있었는데.. 내가 앞서 며칠전에 가다가 길이 없어서 돌아왔던 곳에서 다시 위로 올라가 도로로 나가서 연결되는 지점까지 가야 했다. -_- 췌. 길이 안좋아.. 일단 길에 접어들면 온천천 라이딩 코스와 동일한 길이 펼쳐지는데 말그대로 평지길이긴 하더라. 문제는 길이 오래된것이라 그런지 평탄치 못해서 로드 타이어로 달리기에는 불만사항이 많다는것. 라이딩 끝난후 인석이 녀석의 말을 들어보니 MTB로도 그다지 편하지는 않았던듯 하네. 겉보기에는 길이 좋아보이는데 막상 달리면 우둘툴한 그런 길이랄까.. [ 가는 길을 다음지도에서 찍어볼려했는데 명확하게 표시가 안되서 관뒀다. 신세계 센텀지점 쪽의 누..
MARIN 의 기함급 로드 인 듀라에이스 제품군. 올해 색상이 아주 산뜻한게 눈에 띄인다. 이런건 또 가격이 얼마나 후덜덜할려나 -_- Model Name Stelvio Dura-Ace Category Road Model Series Pro Fit Model Number 10-424-1 Sizes 50-53-55-58-61 Frame Full CXR 7 Carbon Monocoque with Oversized Downtube Front Suspension CXR Carbon Monocoque 1 1/8" Rear Suspension - Shift Lever Shimano Dura-Ace, 10 Speed Derailleur Front Shimano Dura-Ace Derailleur Rear Shiman..
듀라급은 그냥 눈요기하는 녀석이라 생각되고 실제 구입하시는 분들은 105급을 더 찾지 않을까? 이미 가격대 성능비의 구동계로 우뚝 올라선 105급 이니까..뭐.. 출처 : http://www.marinbikes.com/2010/bike_specs.php?serialnum=1623 Model Name Stelvio 105 Category Road Model Series Pro Fit Model Number 10-420-1 Sizes 50-53-55-58-61 Frame Full CXR 7 Carbon Monocoque with Oversized Downtube Front Suspension CXR Carbon Monocoque 1 1/8" Rear Suspension - Shift Lever Shimano..
긴가민가하면서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설렁설렁 나가봤지만 역시나 다리가, 무릎이...뭔가 문제가 있다. 갑갑한 마음에 나왔지만 몸만 혹사시키는듯하여 여기까지로 한다. 당분간 걸을때의 통증이 사라지기 전까지는 타지 않겠다. 막상 나가보니 무리하지 않는 라이딩이란 없다는걸 뼈저리게 느꼈으니. 냉찜질이 효과가 좀 있는듯하니.. 그리 오래 걸리지는 않을듯. 소모품은 아껴야지.. 후.. 당분간 답답함은 뭘로 푼다냐... ps : 오늘 고작 15km를 1시간 40분동안 탔다.. 답답함을 넘어서 좀 무섭네..몸이 이렇게까지 쳐지는게..아..진짜..자제해야지.. 알고보니 속도계 세팅이 잘못 됐네... 35km가 넘는 거린데 =_=;; 평속도 잘못된...후덜덜덜..
옴니아는 다른건 다 재껴놔도 외부로 들리는 스피커 음질 하나는 제법 쓸만한 스마트 폰인데 덕분에 자전거를 탈때면 항상 트라이백에 하늘을 향해서 넣어두고 음악들을 듣곤 한다. 음량도 충분히 높고 그 상태에서의 음질 역시 괜찮다는 이야기. 음악을 들으면 play list 가 바뀌는 시점이 다른 이들에 비해서 극단적으로 늦은 나로써는 항상 즐겨 듣는 음악이 있기 마련이다. ※ 다음Music 을 첨부했으니 플레이 버튼 눌러서 꼭 들어보세요. 1. 쭉 뻗은 평지에서 풀 아우터로 마구 쏠때 듣는 음악 Chuck Berry - Johnny B.goode 이 노래는 본인이 아직 어린 시절 열광하던 SF 시리즈 "Back to the future"에서 마이클 J. 폭스가 멋지게 무대에서 연주하던 곡인데 그 당시부터 강렬..
자전거를 탈때마다 특히나 약간은 날씨가 쌀쌀해지는 야간 라이딩때마다 날 괴롭히는 두가지가 있으니.. 한가지가 이 빌어먹을 나쁜 시력. 안경을 안쓰면 딥키스 거리의 사물만 판별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안경을 써야하는데 덕분에 제대로 된 고글을 못고르겠다. 아, 난 돗수클립을 저주하는 1인. 비싼 고글 이미지 다 망치잖아...안될꺼야 난.. (뿐만 아니라 헬멧과의 간섭이나 김서림등은 이제 짜증 나지도 않는 판이다...컥) 또한가지는 이 빌어먹고 짜증나는 비염. 좀 달릴만하면 어김없이 콧물이 훌쩍..훌쩍.....커헉...업힐때 그러면 사람 환장한다. 숨은 찬데 콧물은 훌쩍이지...내가 대체 여기서 뭘하고 있는가 싶다. 맘같아서는 엑티피드 한알이라도 먹고 나가고싶은데..중고생시절부터 날 괴롭힌 이 비염은 평소 ..
* 본 포스팅은 2009년 9월 27일 작성되었던 글이지만 뒤늦게 공개처리합니다. 대체 왜 비공개였던건지 -_-;; 자전거는 취약하다 사람의 몸을 동력원으로 하는 자전거는 동력이 달린 차량과는 틀리게 많은 부분을 신체의 지배하에 두고 컨트롤이 가능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내 몸이 조금만 실수를 해도 그대로 피드백이 되는 생각하기에 따라 상당히 위험한 도구라 할수 있다. 물론 어릴적 세발자전거부터 접해온 우리들에게는 그러한 면이 쉬이 무시되고 있는게 사실이고 덕분에 자전거 만큼 안전 불감증이 심한 부분도 보기 드물다 생각된다. 나는 자동차 운전도 몇년째 해오고 있는데 아직까지 접촉사고 한번 나본적이 없다.(친구들은 답답한 운전이라고들 하지만 주변에 사고나는 것들을 보면 난 아직 내 운전이 잘못된거라 생각하..
수개월 쉬었더니 몸이 예전같지 않아서 얼마전부터 살짝 살짝 풀고는 있는데 잘 안되서말야..어제는 해월정, 오늘은 이기대라는 작년과 동일한 레퍼토리로 돌아봤다. 어제는 많이 힘들었는데 그새 근육이 좀 풀렸는지 오늘은 살만했다. 예상 회복경과는 70% 정도랄까..딱 그정도의 느낌이었다. 이번주는 계속해서 몸을 회복한다는 기분으로 살살 달려볼려고 한다. 작년 정도의 컨디션을 찾아야 뭘 해도 하지...후 -_-
작년 1회 대회에 참가했을 당시 - 2009/04/13 - 2009 부산 MBC 자전거 페스티벌 참가 후기 (사진 다수 주의!!) - 비록 거리는 짧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제법 즐겁게 완주했던 추억때문에 이번에는 추가된 멤버로 제 2회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진 위주로 포스팅 한다~ 즐거운 라이딩 후기 주행이 끝나고 작년의 쾌적한 날씨아래 즐거운 주행과는 달리 올해는 한때의 극심한 강풍이 광안대교 위 라는 지리적 불리함과 함께 작용되어 달리는 사람들을 힘들게 한 부분이 있었다. 내 눈앞에서 바람에 날려 자전거 채로 넘어지는것을 목격했을 정도니까 음.. 어쨌든 덕분에 첫 대회 참가이지 첫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이었던 서윤의 리타이어로 짐승 장군마저 함께 리타이어해서 곧바로 결승으..
Frameset Sizes 50, 52, 54, 56, 58, 60, 62cm Frame TCT Carbon, DuoTrap compatible Fork Bontrager Race Lite, carbon w/E2 aluminum steerer Wheels Wheels Bontrager Race Tires Bontrager Race Lite, 700x23c Drivetrain Shifters SRAM Rival, 10 speed Front Derailleur SRAM Rival Rear Derailleur SRAM Rival Crank SRAM Rival 50/34 Cassette SRAM PG-1070 11-28, 10 speed Pedals n/a Components Saddle Bontrager R2..
망고는 진리 작년에 영입한 스텔비오 망고 타이어 (2009/04/09 - Schwalbe Stelvio Light - Dahon Special Editon Tire) 의 주행거리가 2000km에 육박하고 나니 다음번 타이어를 어케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던 차에 환율이 그나마 안정되면서 Durano 가 다시 제대로 수입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여기저기 찔러봤었는데.. 나름대로 월척을 건지게 되서 기회다 싶어서 하나 장만했네. 여담이지만 거의 한개 값에 한쌍을 구했다는.. 눈물의 망고..이제는? 작년 뒤늦게 미벨의 세계에 입문한 내가 경악했던 것중에 하나가 이 망고색 타이어 라는 희안한 -_- 카테고리였었다. 도저히 구할수도 없고 혹시 구한다해도 기가 찰 가격(15만원을 넘기는..)에 판매됐었는데..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