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Life

네트워크에 몸을 싣다. 언젠가 소니의 PSP 담당쪽의 인터뷰등에서 향후의 게임콘텐츠 보급을 네트워크를 이용하는 방향으로 갈것이라는 말을 했었다. 당시만 해도 커펌이니 뭐니해서 한참 복제가 이뤄지던 때였고 지금까지도 메모리 카드를 이용한 UMD 내용물 복제라는 몸살을 앓고 있는게 사실인지라 네트워크 다운로드 라는 방식은 고양이 앞에 생선을 던져주는게 아닌가 했다. 물론 이런 방식에는 장점 또한 있기 마련이다. 첫번째로 게임기 시장에서 가장 골치아픈 것중에 하나인 중고거래의 방지. 중고거래란 현물 위주로 이뤄지기 때문에 네트워크상에서 프로그램 다운로드로 이뤄지는 방식은 돈을 주고 사고팔기에 적절한 방식이 아니다. 단지 이것 하나만으로도 한명의 유저가 게임을 사서 중고로 팔고 그걸로 다른 중고를 사서 실제 판..
평소와 다름없는 이기대-동명불원 코스로 달렸는데...너무 힘들어..왤케 힘들지..몸이 힘들어서 힘든게 아닌가봐..배까지 고팠어..미친듯이 고프더라..왠지 모르게 눈물이 다 날려하네.. 우울할때는 역시 자전거든 바이크든 타면 안되나보다... 그렇게 나는 학교 벤치에 앉아 에너지 바를 흐느끼며 먹었다.
대학교때.. 학교 다닐때 항상 자전거를 타고 다녔었는데 그때마다 동명불원의 고개(?)를 끌바하고 다녔던 굴욕...의 추억이 기억나더라. 오늘 이기대 갔다가 내려오면서 문득 그 치욕이 떠올라서 급히 자전거를 돌려서 고개에 도전했다. 수월하게 올라가고 나니 뭔가 허무하더라. 학교 다닐때는 그 길이 그렇게 힘들었었는데..체력이 그때가 더 좋았을텐데..흠..철티비라서 그랬나.. 오늘의 코스 개인적인 취향으로 GPSon에서 지도를 '다음지도'를 선택했는데 IE 8.0에서 제대로 표시가 안되는 버그가 있다. 구글 크롬에서는 제대로 보이는데 IE 8.0에서 볼려면 '호환성 보기' 모드를 선택해야 제대로 보인다. 참고하시길. 역시나 GPSON 을 이용한 로그 파일이니깐 지도를 움직이거나 확대 축소가 가능하다. 직접 해..
GPS on 을 이용해서 다시 포스팅했습니다. 지도를 맘껏 조절해보세요. 이기대 요즘 이래저래 자전거 라이딩을 잘 못즐기고 있다. 일주일에 5일은 이기대, 해월정을 오르곤했었는데 요즘은 2~3일만 타도 많이 타는듯. 날씨탓도 있지만 요즘 심신이 다 피폐한탓에.. 오늘은 저녁을 좀 과하게 먹기도 해서 일단 달렸다. 그동안 이기대를 오르면서 랩타임을 재어본적이 몇번 없어서 어느게 최고 기록인지는 모르겠지만 체감상 최고로 빨리 올라갔을때는 마침 타임을 못재었었고 오늘 그나마 12분 안으로 기록이 나와서 조금 기분이 좋네. 조금씩이라도 줄어들고 있는거 같아서. 앞서 소개한적이 있는 GPSon 사이트를 이용해서 지도를 표시해봤다. 이미지가 아니라 실제 지도파일이 링크되어 있기 때문에 확대, 축소 등 여러 정보를 ..
E-P1보다 가볍고, 훨씬 더 빠른 AF, LCD가 조금 더 좋은것에, 외장EVF장착가능, 내장 스트로보..HD(720) 동영상 촬영, 16:9 같은 화면비 지원, 1200만화소, 초음파 먼지제거, 제법 괜찮은 번들렌즈들, AF 보조광, DC 단자가능, SD카드 지원 등등.. 가격대가 어떻게 될지 참으로 궁금해지는 기종이네. 아직 제대로 된 공식 정보 따위가 없어서.. 구글링에서 얻게되는 것 뿐이지만 볼수록 마이크로 포서드 시스템을 채용한 멋진놈들이 나오는거 같다. 올림푸스 E-P1 만 해도 황송할 지경이더니 부족한 부분을 콕콕 찍어 보완한듯한 GF1 이라니.. 올 연말이나 내년 이 맘때쯤에는 대체 어떤 제품들이 우릴 놀라게 해줄지 참으로 기대 되는 .. 지금 내 디카가 덜컥 고장이라도 나서 바꿔야 한다..
이기대 가는 길목, 광안리에서 날 인도로 밀어붙여주신 친절한 차량 덕분에 슬립. 이기대 올라가는 길목에서 클릿이 빠져서 감사하게도 낭심 안장 공격.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모래 + 숨겨진 전기줄 attack 으로 인한 슬립. 이후 고속 주행중에 순간적으로 나타난 도로 구덩이에 날아간 나의 속도계.(찾긴 찾았다.. 차량 4대가 밟고갈 위험을 뚫고..) 집에 와서 보니 무릎에 상처..가 쓰라리네. 빨간약 바르고... 뭐에 홀린 기분이랄까.. 당분간 안타야지. 에...헹.. 집에 갈래.
Tour de france(http://www.letour.com/) 의 영웅인 랜스 암스트롱이 출전한 MTB 대회 영상. 끌바하는 부분에서는 저런 괴물들도 끌바를 하는구나 했지만..자세히보니 경사도가 암벽 등반수준? -_-; 뭐랄까... 초인류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사람이라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네. 이건 보너스로.. 나이키 CF. 로드가 아닌 Cyclo cross 라는 장르라는데..MTB에 리모트 샥 달고 로드 타이어로 달리는것보다 오히려 땡기는 자전거들이네.. 뭐 안봐도 가격은 안드로 겠지만 -_-; 탐은 나는군. 울 나라에 제일 어울리는 자전거가 아닐런지? 랜스 암스트롱의 일대기 같은 영상이다. 1부, 2부로 나뉘어져있고 자막따윈 없으니 대충 알아서 듣도록 하자. 초반에 아쉽게 2위하는 모습도 보이..
밋밋한 져지는 싫다 아저씨들 잘입는 검정색...아니면 남색..그런 져지 디자인이 싫어서 구입을 미루고 있다가 우여곡절끝에 생일선물로 받은 노란바람 져지. 받자마자 사이즈가 안맞아서 곧바로 교환 신청해서 얼마전에야 겨우 받았는데..덕분에 비 크리 맞고 해서 실제로 입어본건 딱 1번. 왠지 좀 슬프네. DC에서 모 디자인하던 횽이 공구 진행한 야간비행 져지는 좋아라하는 보라색에 고양이라서 뒤도 안보고 구입한 것인데 이것 역시 생산공장의 여름휴가에 적절하게 걸리는 바람에 오늘에야 보내준.. 결국 둘 다 반팔인데도 정작 입을 시기는 다 지나가고 있다. 적절한 팔토시가 있으니 망정이지 아니였으면 울뻔했... 비교 및 착용감 마침 오늘 고양이 져지 도착하니깐 비가 그치네. 오늘 저녁에라도 고양이를 입어볼까 하는데 ..
야간라이딩 일주일에 4~5번 야간 라이딩을 나가는 나로써는 처음부터 '라이트' 라는 부분에 신경이 안쓰일수가 없었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제품이 없었기에 5천원짜리 싸구려 전조등과 후미등으로 아슬아슬하게 지내고 있었는데.. 전조등은 근래들어 Q5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해서 잘 사용중이었고 남은건 희미하다 못해 가끔 켰는지 껐는지 구분이 안가곤 하던 싸구려 후미등. 사실 전조등보다 야간라이딩에서 중요한건 시야밖에서 달려오는 차들에게 나의 존재감을 나타내주는 후미등이 훨씬 중요하다는건 기본 상식. 이 제품을 구하기전에 크롭스 MX-1을 구입해서 사용했지만 이쁘고 가볍고 밝고 어쩌고를 떠나서 장착된 LED가 딸랑 1개여서는 별다른 의미가 없었다. 결국 MX-1은 허브에 달려서 드레스업 용도로 쓰이고... 어..
벨로홀릭같은 메이커라 생각해서 사이트에 들어가봤는데 대문에서부터 일본 생산 어쩌구 하길래 설마설마했다만.. 가격대가 후덜덜 하네 -_-; 걍 이런것도 있더라..하고 소개하는 의미에서.. 아래는 가격대 나온 부분만 캡쳐 한 이미지임. 뭐랄까..T셔츠 하나에 16만원 하는 이 브랜드는..벨로홀릭만 해도 뭐가 이리 비싸냐고 이리재고 저리재고 했었는데 이 메이커는 아예 상식을 넘어가버리네. -_-a 5부팬츠, 7부 밀리터리 팬츠 정도는 마음에 들긴한데.. 아, 구입해보지도 않은 브랜드를 미리부터 설레발 치는듯 하지만 뭐 나쁘다는건 아니고..단지 요즘처럼 많이 힘든때에 이런 제법 고가의 브랜드가 나온다는게 신기해서 포스팅 해본다. 글쎄.. 요즘 브랜드의 프리미엄화가 잘 먹힌다고는 하지만 ..음. 뭐 한번쯤 눈요기..
흰색과 검은색 NOMODA에서 져지를 구입할 당시 이벤트라고 팔토시를 같이 받았었다. 잊고 있다가 그저께 한낮에 한번 착용을 해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착용감도 좋고 팔이 시원한게 괜찮더라고. 노모다에서 흰색 품절이라고 검정색 줘서 살짝 기분 나빠질려는 타이밍인데 오늘 동생이 집에 오더니 하나 받았는데 자기는 쓸일없다고 주고 가네 -_- 문득 한쪽에 하나씩 흰색, 검정색 차고 나가볼려했는데 미친놈이라고 할거같아서 참았다. 비교 차이점은 메릴 제품은 천이 얇고 조이는 느낌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편안함이 느껴지는데 노모다는 훨씬 두껍고 팔뚝 부분의 조임이 느껴진다. 밴딩 부분이 노모다 제품이 상대적으로 두꺼워서 그렇게 느껴지는데 일단 편한 부분은 메릴 제품이 좋은듯. 그래픽의 화려함이야 뭐 노모다가 좋긴하다만....
리뷰 : http://www.earlyadopter.co.kr/review/Default.asp?mode=read&num=27289&page=1&sub=&sub1=&board_id=17&s 사이트 : http://www.penstyle.co.kr/ 마이크로 포서드의 화이트!! 라니... 외장 플래쉬에 외장 뷰파인더라고 해도.. 이쁘니깐 다 용서된다...라기에는 성능이 너무 좋네. 이거 이거 점점 마이크로 포서드를 채용한 디카들이 조금씩 선보이는데 하나같이 작고 이쁜 바디에 DSLR급의 화질을 자랑한다. 뭐 다들 단점을 가지고 있다지만 가벼운 무게, 작은 크기, 렌즈 바리에이션, 디자인 등이 월등이 뛰어나면서 화질은 DSLR 급 이라는 부분이 너무나도 매력적인듯하다. 기존 DSLR을 이용해보면서 참 사진은..
과거의 향수 몇년전까지만해도 프라모델링에 한참 열을 올린적이 있었더랬다. 하지만 그 짧은 불타오르던 시기를 지나고나니 내 방에는 개봉도 안한 박스만 쌓여갔고... 정신차려보니 벌써 몇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더라. 그동안 한번도 프라모델링에 관한 포스팅을...한적은 있긴있네. 자료가 아마 유실됐으리라 보지만. 어쨌든 요즘 거의 다 팔아버려서 남은게 없긴한데 너무 아끼던 거라 차마 팔지 못하고 남은게 조금 있긴해서.. 이놈들도 사라지기전에 포스팅 해둘까하네. 자동차 킷들은 거의가 카울 위주라서 그다지 땡기지 않는데 바이크 킷은 엔진부터 하나하나 정말 실차를 하나 만드는 느낌이라 그 느낌때문에 몇개 구입했었는데 모조리 다 방출하고 남은건 저 2개.. 건축학부 시절부터 정밀한 모형을 만드는데 나름 희열을 느꼈던터라..
R1 : SRAM 사양 R2 : Dura Ace 사양 R4 : Ultegra SL 사양 이다. 최하급인 R4 마저 울테SL 이라니.. 탑튜브의 형상이라던지, 색상 조합이나 데칼 등등...이건 뭐 R2000을 좋아라하는 나에게 딱 취향을 맞춘듯한 느낌의 프레임이네!! 지금까지 봐온 로드차들은 솔직히 내 취향을 만족하는 디자인이 없었거든. 그래서 별다른 감흥도 없었고.. 그래서 로드로 넘어갈까보냐..라고 우기긴 했는데..이 녀석을 보는 순간 정신이 혼미해졌어... 내년, 내후년 정도까지라도 체력단련, 통장단련(....)을 해야할까보다. 한 1~2년 모아서 살수 있을려나..아니면 프레임만 구할수 있으면 105급으로 꾸며도 좋은데 ㅎㅎ 완전 이건 꿈이구만 꿈. (슬쩍 이베이를 찾고 있는..나는..) 뭐 꿈은 높..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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