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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

2016년도 라이딩 소감 ▲ 이게 아마도 2016년도 첫 라이딩 즈음이었던듯? 2016년도는 갑상선 때문에 고생 한 뒤로 제대로 하드하게 로드 라이딩을 경험한 두번째 해였다. (물론 개인적인 기준에서의 하드하게지만..) 첫해가 되는 2015년도에는 이것저것 실수를 반복하며 경험치를 쌓아왔었다면 올해는 어느정도 정형화된 형태로 달리는 것에만 집중했던 기분이다. 새삼스럽지만 몸이 아프기에 어쩔수 없이 1년 넘게 자전거를 탈 수 없었던 13~14 시즌 당시의 고통은 지금 생각해봐도 갑갑함으로 범벅된 기간들이었기에 더욱 그 갈증이 컸었다. 하지만 연초부터 조짐이 이상했다. 주말이 되면 어김없이 비가 내리는 모습에 알수없는 불안감이 엄습했었는데... 그러한 일기 상태가 연말까지 이어질줄은 꿈에도 몰랐다. 결국 2016년도 한 해는 최근 ..
캄파놀로 존다 Zonda 주행 후기 존다 휠셋을 구입해서 후다닥 설치해놓고도 폭염으로 인해서 제대로된 라이딩을 하지 못해 근질근질하던것이 절정에 치닿고 있었는데, 정말이지 거짓말처럼 폭염이 사라졌다. 두번 생각하지 않고 죽성으로 향했다. 죽성 코스는 거리는 50km를 조금 넘기는 정도로 그리 길지 않지만, 포장 도로로 이뤄진 직선 코스에서부터 다양한 오르막과 내리막, 코너링이 계속해서 반복되는 재미있는 코스이기 때문에 휠셋 테스트에는 제격이 아닐까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요근래에 가장 자주 다닌 코스이기 때문에 내 몸이 체감하는 정도를 비교하기에 가장 좋은 코스이기도 하고. 참고로 리어는 슈발베 원 25C 타이어를, 프론트는 슈발베 원 23C 타이어를 사용 중이다. 기존에 사용중이던 타이어는 미쉐린의 서비스코스 25C (2016/01/21 ..
캄파놀로 존다 Campagnolo ZONDA 휠셋 구매 로드 바이크에 입문해서 여기저기 기웃거리다보면 소소하게 차이는 있겠지만 많은 이들이 "이걸 먼저 하는게 제일 체감이 좋을거야" 라고 입을 모아 말하는 컴포넌트들이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휠셋 Wheel Set 이다. 휠이라고 하면 정확하게는 타이어와 튜브를 제외한 바퀴 부분을 말한다. 허브와 스포크, 림으로 구성된 뼈대인데 다양한 재질과 구성, 형태가 존재한다. 세세하게 구분하자면 림의 높낮이에 따른 구분(주행 형태별 장단점이 존재한다), 재질에 따른 구분(무게 및 강성에 영향), 타이어 지원 종류(클린처, 튜브리스 등등)에 따른 구분 등등 고려할 부분이 좀 많은 편이다. 휠셋과 함께 업글을 가장 먼저 하면 좋은것으로 거론되는 컴포넌트는 타이어. 그리고 끝판왕은 아마도 프레임일듯. 구동계는 흔히 10..
가민 엣지 820 상세 정보 및 소개 영상 한동안 루머가 무성했지만 정작 제대로된 정보를 접하기 어려웠던 가민의 새로운 GPS 사이클 컴퓨터(=속도계)의 정보가 드디어 공개되었다. 널리 알려진대로 공식 명칭은 Garmin Edge 820 이며, 몇가지 기능을 제외한 일종의 마이너 버전인 Garmin Edge 820 Explorer 도 함께 공개되었다. 이번 가민 엣지 820은 기본적으로 520의 몸체에 1000의 기능을 넣은것이라는 평가가 함께 하고 있는데 추가된 기능도 있고 삭제된 기능도 있다. 추가된 기능은 - 그룹 트래킹- 상세(전체) 지도를 활용한 경로 안내 및 경로 생성 (엣지 1000 기능)- 16GB 내장 스토리지 (SD 카드 슬롯은 없다)- 긴급 상황 발생시 알림 문자 전송(앞서 소개한 ICON+ 의 그 기능과 동일한듯)- 스트레스..
SEE.SENSE ICON+ : 스마트 후미등 필드 테스트 ( Part 2) 앞서 언박싱 포스팅을 통해 SEE.SENSE ICON+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봤었는데 이번 글에서는 실제 라이딩 테스트 결과를 통해 제품을 살펴보도록 하겠다. 참고로 언박싱 내용을 담고 있는 1부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2016/05/04 - SEE.SENSE ICON+ : 스마트 후미등이란 바로 이런것! ( Part 1) SEE.SENSE 社의 스마트 자전거 후미등, 아이콘 플러스 ICON+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과 연동되어 기능을 제어할 수 있으며, 내장 센서를 통해 주변 상황에 유기적으로 반응하는것을 특징으로하는 진정한 의미에서 스마트 후미등이라 할 수 있는 첫번째 제품이다. 1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찾아보기 귀찮은분들을 위해 기본적인 스펙을 다시 소개하도록 하겠다.
SEE.SENSE ICON+ : 스마트 후미등이란 바로 이런것! ( Part 1) 동호회나 주변에 이미 취미생활로 즐기고 있는 라이더들에게 자전거를 본격적인 취미 생활로 즐기기 위해서 갖춰야 할 기본적인 장비를 알려달라고하면 헬멧 외에도 자전거에 직접 장착하는 전조등(Front Light)과 후미등(Rear Light)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그만큼 안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장비라는 뜻이다. 현재 흔히 사용되는 자건거용 후미등은 굉장히 단순한 물건으로 그저 붉은색 라이트를 점등하는 기능이 전부라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마트폰으로 웹서핑부터 인터넷 뱅킹에 이르기까지 온갖 상황을 제어하는 마당에 후미등만큼은 디자인이나 배터리 크기 따위을 제외하면 5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다른 점이 없다. 그나마 고가의 제품 중에는 가민 Garmin 속도계와의 연동 정도가 굉장한 하이테크라고 생각될 정..
2016 - 부산시민자전거대회 작년( 2015/04/12 - 2015 부산시민자전거대회 참가 후기 )과 마찬가지로 올해도 자전거 시즌을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부산시민자전거대회에 참가했다. 거리도 적당하고, 무엇보다도 낙동강줄기를 따라 달리는 코스가 참 마음에 드는 가야진사 코스이기 때문. 물론 동호회에서도 종종 가는 곳이긴한데 대규모 대회에서 달리는건 또 다른 맛이니까. 조금 아쉬웠던것은 전날 야근으로 인해서 잠 한숨 못자고 그대로 참가하는 바람에 체력적으로 굉장히 부담스러웠다는 것. 결국 카페인이 잔뜩 들어있는 에너지젤을 폭풍 흡입하면서 달렸는데 후폭풍이 이틀 넘게 지속되어서 다시는 이런 짓을 하지 말아야지 하는 다짐을 하게 되었다. 나도 이제 20대는 아니다..라는걸 뼈저리게 느꼈달까. 어쩐지 서글프다. ▲ 올해도 와글와글~ 수많은..
벚꽃 라이딩이랍시고.. 지난 주말부터 날씨 좋으니까 라이딩이나 가자고 나섰더니 온 세상이 분홍빛?! 사실 조금 놀랬다. 갈수록 부산에 벚꽃 나무들이 늘어나는 기분인데 이제 이맘때쯤이면 부산 시내, 근처 시외 어디를 가도 벚꽃이 보이지 않는 곳은 없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 뭐 개인적으로 싫어하는건 아니지만 자전거 라이딩때는 조금 성가시긴하다. 특히 바닥에 잔뜩 깔린 꽃잎은 우습게보다가는 슬립하기 딱 좋은 상황을 만들어준다. 이번에는 갑툭튀하는 인파때문에 급 브레이킹했더니 평소같으면 약간의 충격은 있을지언정 울테그라 듀얼 피봇답게 순식간에 정차했을텐데 갑자기 리어의 접지력이 느껴지지 않아서 깜짝 놀랬더랬다. 내려서 바닥을 살펴보니 분홍빛 꽃잎들이 잔뜩~~ 물기까지 머금고 있어서 구석진 곳의 코너링 같은 부분에서도 조심해야하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