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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ML 파일로 백업이 가능한 태터툴즈와 티스토리는 백업은 간단한데 복원 시킬 경우 해당 호스팅 업체에 의뢰해서 대용량 파일을 업로드 한뒤 복원 시켜야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저렴한 개인용 호스팅을 사용하고 있고 이런 경우 업로드 5메가 or 10메가 정도의 제한사항이 있기 때문에 생기는 번거로움인데 아래에 설명한 대로 하면 네이버 대용량 첨부파일을 이용해서 굳이 호스팅업체에 문의하지 않고도 손쉽게 용량 제한없이 복원이 가능하다. (뭐 대용량 -_- 웹하드 잘 쓰시는 분들은 걍 그거 쓰시면 되겠다.) 얼핏 별거 아닌 팁이지만 개인적으로 편하게 사용하는지라 굳이 포스팅을 해봅니다~.
냐하.. 이맘때쯤 시작되는 변덕스러운 나의 취향에 따라... 아직 티스토리 입성을 결정한건 아니라서 (이거 알아볼수록 -_- 뭔가 좀 맘에 걸리는 부분들이 나와서..그냥 계속해서 호스팅 업체를 이용할수도 있겠다..라는 생각..) 뭐 티스토리 쪽 블로그는 어차피 누가 오던 안오던 신경안쓰고 정비만 하기로 했다는.. 정비 다 되고 맘에 들면 도메인만 그쪽으로 연결하면 되니깐 당분간은 .net 이랑 같이 돌릴려고 맘 먹었지. 그런고로..당분간은 새해 맞이 블로그 뜯어고치기..으흐흐.. 1년에 한두번 하는 짓!! 인지라 나름 재미있잖아! 췌 -_- 이럴 때가 아니긴한데 뭐 밤에만 살짝 살짝하는거니깐 좀..스스로에게 관대하게..냐하하.. 매일 매일 화면이 바껴도 놀래지 마시라..는게 이 글의 요지!!
어..1일날 포스팅 할려고 글 하나 쓰고 있는데 생각보다 길어져서 언제 올릴지 모르겠네. 음. 아니 이 말 할려던게 아니라..-_-; 고민 1은..공개불가.. 고민 2도..공개불가... 라고 하면 욕할 놈들이 많으니 -_- 음 아 태터에서 티스토리로 옮겨갈려고 차근차근 준비중인데 그래서 인지 왠지 포스팅하던걸 마무리 하기도 좀 싫어지고.. 티스토리가서 포스트를 풀까하는 사악한 마음에..ㅋㅋ 와우웹에 몇년동안 정들었는데..왜인지 자꾸만 늘어나는 제약에 관리하기 귀찮아지기도 했고.. 네이버 블로그 나쁘지는 않지만 (저작권가져가는건 -_- 짱나지만) 블로그 디쟌쪽에 불만이 많아서리.. 티스토리는 기존에 사용하던 태터랑 똑같아서 그런 부분에서 걸리는게 없으니..참.. 수염을 길러볼까하고 며칠 기르고 있는데.. ..
돌이켜보면 30여년 살아오면서 이렇게 일 많고, 사고많고, 아픈일 많고, 기쁜일 많고, 정신없고, 미친듯한 한해가 또 있었나 싶은 08년도가..시작할때의 무심함과 마찬가지로 흘러가고 있네. 할말도 많고...반대로 침묵하고 싶기도 하지만.. 어쨌든 흘러는 가는듯 하니. 0101로 다시 시작하는걸까나. ps : 내 주위 모든 사람들에게 행운이 가득하길....아니 너 말고 -_- 응. 그래.
인터넷에서 떠도는걸 발견한지는 좀 됐는데 포스팅해놓구선 공개설정을 안해놨더라는..^^; 맷 데이먼과 지미 킴멜이라는 쇼프로 진행자와의 그야말로 피튀기는 설전...이긴한데.. 한국인의 가치관으로는 뉴스에서 난리를 쳐댈 영상들이건만 그네들은 즐겁게 웃으며 서로서로 즐기는거 같다. 맷데이먼...좋아할수 밖에 없는 배우인듯..ㅋㅋ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일부 불쾌감을 느낄수도 있겠지만 단지 친한 이들끼리 재미를 위해서 만든 영상인듯하니 편견 다 떨쳐버리고 맘껏 웃으시길.. [ 항상 '시간이 없어서 다음번에..' 라며 맷데이먼을 물먹이던 지미가 큰맘(?) 먹고 그를 쇼에 불러놓구선 재치있게 물먹이는 영상..beep음으로 첨철된 맷데이먼..얼굴이 벌겋게 상기된것이 연기상 줘도 될거같다. ] [ 오션스 13 영화 상영회..
키아누 리브스 출연작은 왠만하면 참고 본다는 취지에 따라 당연히 관람하게 된 본작. 일단 원작 소설이나 옛날에 만들어졌다는 원작은 본적이 없으나 대충 그냥저냥 어떻다..라는정도는 알고 있는 ..그런 정도로 관람하러 갔다. 보통 SF작품은 나름 충실한 -_- 배경조사를 하는 편인데 좀 피곤해서리.. http://www.rottentomatoes.com/ 에서 미리 본 평점은 4.1점으로 20% 유지..으음..-_- 대체로 리메이크 작품에 과도한 관심을 가지고 과격한 평을 잘하는 저쪽 동네니깐 뭐 일단은 감안하기로 했다. 요즘은 뭐 흔하디 흔한 외계인이 인류를 지구의 적으로 간주하고 일련의 행동을 불사 한다..라는 모티브로 시작해서 이런 저런 썰을 풀어나가는데..사실 원작은 기독교적 사상에 입각하여 보다 심..
요즘 DVD-RW 가 발전하다보니 CD 표면에 레이저로 가공하는 LS(Light Scribe)같은 기술도 가정에서 가능하게 되었는데 아직 미디어 가격이 비싸서 일상적으로 쓰기는 좀 그렇고.. 본인은 선물용이나 유실된 음반 복구에만 써볼까 생각해서 이번에 한번 시험삼아 작업 해봤다. 나름 결과물이 깜찍(?)해서 소개해본다. 디자인 모티브라고까지 말하기는 좀 그렇고..걍 목표가 일단 작업환경이 CD 라고하는 원판이라서 최대한 흐름에 어울리는 곡면을 타고 흐르는 텍스트를 기본으로해서 산만하지 않도록 깔끔하게라는 정도랄까.. 그러면서도 정보량에도 소홀하지 않도록 신경 써봤다. 3집의 무덤의 이미지를 생각해서 타이틀 글꼴은...아는 사람은 알듯한..놈으로..ㅋㅋ 아..난 이런 이미지스탈이 넘 좋다는.. 이놈은 작..
격렬한 과다출혈과도 같은 시간의 탁류속에서 가까스로 그 의식의 단편을 떠올리는데 성공한 'Mr. apple'은 수많은 시영(時影)을 흩날리며 팔을 들어올려 가르켰다. 그것을.. "어이, Mr. Apple. 그런거냐" "보면서도 물어보는 습관은 고칠수 없는 불치병인가보구나, Mr. pudding." "의미가 와닿지 않는 말따위는 쓰레기라고. 분리수거도 안될 녀석같으니라고." "마음에도 없는 소린 그만하고 그냥 지켜보시지." "정말로 할 모양이군." 그제서야 Mr.apple의 진심을 알게된 Mr.pudding은 언제나의 Joke ball은 그만 두기로 했다. 어쨌건 진실앞에서 사람은 어느정도 투명해지는 법이다. 안쪽까지 시꺼먼 것들은 할 수 없겠지만 최소한 그 검은 구석까지 보여주는 바깥부분은 투명해지지 않..
미야자키 하야오...할아범의 신작. -_- 이 사람은 뭐 다른걸 다 떠나서 매번 은퇴 어쩌구 하는것 땜에 그닥 맘에 들지는 않지만..결과물들은 항상 만족스러우니 제발 남은 평생동안 더 많은 작품을 내주길 바라며..오늘도 극장에서 감상을 해보았다. 더빙 or 자막의 선택지에서는 주저없이 자막. 뭐 우리나라 성우들도 잘하긴 하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일본 성우들이 독보적이라 생각하는 1인이라.. 전작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워낙에 감명..까지는 아니고 그 장인정신 돋보이는 영상미에 나름 볼만 했었다는 기억때문에 이번에도 기대를 했는데..솔직히 좀 실망스러웠다. 디지털 시대에 수작업으로 일일이 작업하는듯 하지만..그 퀄리티가 전작 하울에 전혀 미치지 못하고 있고 매 컷마다 혼신의 힘이 들어간듯한 멋진 배경들....
a long time ago in a jenga galaxy far far away.. ( )이 있었던것 뿐이고 그리고 잊고살았을 뿐이고 잠시 어떤 일때문에 생각났을 뿐이고 그런데 이제는 ( ) 없을 뿐이고 하지만 그게 진짜 있었던 일인가 싶을뿐이고 이제는 내가 꿈을 꾸는건지 꿈을 꾸는 나비가 나인지 스파이크가 하이킥을 날려도 모르겠을 뿐이고.. 그러면서도 아인은 한마리 가지고싶을 뿐이고..(뭥미?) 점점 나는 ( ) 과는 거리가 먼 사람이 되어갈 뿐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글은 니가 생각하는 그 일과 관련된것은 아닐 뿐이고.. 그럴뿐이고 그랬을뿐이고 그러고싶을뿐이고. 구불구불 글이랍시고 쌓아놓은건 젠가? 그러면 글이 엉망인건 사이사이 '의미'라는 놈을 모조리 잡아빼버린거라서? 아아 그렇군. 그럼 ..
박진영..유튜브로 이것저것 올리는 모양이던데..이것도 그중에 하나인듯. 멋지네.
갈증. 갈망. 가열찬 나락에의 오름. 혈관속 알콜마저 희석시켜버리는 과거의 냉혹함이 시위를 당긴듯한 물의 화살 하나. 나에게 날아와 말라비틀어진 내 심장에 파고드는건 이미 정해진 순리. 저 파우스트에게라도 말하고싶으니 단지 속삭일 따름이오 그 속삭임에는 겁쟁이같은 나의 이 나약함과 지쳐버린 어제와 오늘과 내일에의 내가 간신히 그 끝을 붙잡고 아직 존재하라 외치노라. 아! 독배에 가득 술을 퍼부어 보아도 목청놓아 나도 모를 마음의 티끌을 불뱉듯 내어보아도 이 갈증, 갈망, 나락에의 오름에는 아무런 나아감이 없으리라. 그대 나아가라. 나는 그럴수 없으니. 아니 이미 나의 나아감에는 의미가 실종되고 상징이 말살당했을뿐. 너 당신 그리고 그대. 아니 어쩌면 나. 흘러넘쳐볼까나. .... 2008. 12. 14...
앞서 포스팅한 미드 이야기중에 진지하면서 19금 판정이 눈에 띄는 True Blood를 소개했었는데 이번에 개봉한 트와일라잇 이라는 영화도 뱀파이어 소재로 하고 있어 구미가 당긴것이 사실.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극장도 한적했고 길에 차도 별로 없고 간만에 좀 느긋한 마음으로 감상했는데.. 일단 집고 넣어갈건 저예산 영화라는거, 아무래도 대상이 십대를 노린듯 하다는거(남자 주인공의 인기가 하늘을 찌르고 있으시단다..-_-;), 판타지 뭐시기 하는 거짓 국내 정보는 잊으라는 점..등만 조심하면 즐겁게 볼수 있는 영화다. 잔인하거나 선정적인 장면은 모조리 다 빠져있고 (끽해야 키스씬 몇번? 누구는 3번이라고 하더만 -_-) 눈여겨 볼만한 액션씬....이라기도 좀 낯간지런.. 해리포터..랑 비교하는 이유를 좀 알..
인간의 조건..이라는 테마로 3부작처럼 보이는 책 3권이 있다. 각각 국내판본명 '눈먼자들의 도시' , '눈 뜬 자들의 도시', '이름 없는 자들의 도시' 가 그것이다. 그중 이번 영화화 소식에 혹해서 읽어본것이 '눈먼자들의 도시 (Blindness). 작가인 주제 사라마구가 노벨문학상을 받았다는것도 사실 책을 보고서야 알았을 정도로 관심이 없었는데 이 책을 읽은 뒤로 나머지 그의 작품들까지 모조리 체크리스트에 올려버렸다랄까.. 얼핏 이 책의 초반을 읽다보면 문장부호나 문단나누기 등이 없어 요즘같이 1권짜리 분량도 2권으로 애써(!) 나눠 출간해주시는!! 다른 책들에 비해 여백이 부족한 특이한 방식으로 인한 불쾌감 마저 가질수 있을듯하다. (내가 그랬으니) 하지만 그런 불평은 잠시.. 워낙에 소재가 독특..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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