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중학교인지 고등학교때인지 확실한 기억은 나지않지만 한참 SF 라는 장르에 빠져있던 나는 우연히 TV에서 방영해준 블래이드러너 를 본 이후로 무척이나 빠져지냈던 기억이 있다. 스타트렉, 스타워즈등에 광적으로 열광하던 나에게 또다른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이랄까. 당시에는 지금처럼 광대한 인터넷등이 없었으니 (고작 PC통신으로 통하는 모뎀세대..) 당시 활동하던 하이텔의 SF 동호회에서 구한 영어자료들을 사전 뒤져가며 번역해서 읽으며 흐뭇해 하곤 했었다. (여담이지만 이 책의 배경이 되는 2019년은 핸드폰을 가지고부터 줄곳 나의 폰번호가 되어있다. 이정도면 나도 블래이드러너 골수팬?) 그런 내가 그 영화의 원작소설을 구하러 다닌건 당연한 일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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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포스팅 했지만 본의아니게 포맷을 하게 됐는데... 그러면서 알게 된점이 있다. 포맷 전에 본인의 부팅용 하드는 총 3개의 파티션으로 나뉘어져있는데 C에 비스타, D에 XP, E에 자료보관용...이라는 보통 멀티부팅을 사용하시는 분과 동일한 구성. 그런데 이번에 몇몇 문제점 때문에 파티션을 C와 D를 합쳐야 하는 상황이되었지만 불가능 했다. 기본적으로 윈도에서 제공하는 파티션 툴이나 Acronis의 파티션툴을 이용해서 모두 시도해봤지만 실패. 비스타가 위치하던 파티션을 날려버렸더니 다시 설치하면서 인식을 못하는 일이 생겼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Unallocated 파티션이 앞뒤로 감싸고 있는 기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더랬다. 아무래도 두가지의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하면서 각각의 호환성이 다른가 본데 좀 ..
태터 툴 쓸때는 잘 몰랐는데 유독 티스토리 스킨을 사용하다보니 html 은 거의 안들여다보고 걍 뜨는 기본 에디터로 글을 작성하는데 요즘 들어서 엔터키를 눌렀을때 입력되는 br 태그가 잘안먹히는걸 알았다.(안먹힌다기 보다는 사실 이게 맞지만. -_- 문법대로 쓰자면 /p 태그를 써야한다고..) 엔터를 3~5번은 입력해야 한줄이 바뀌는데..그렇다고 일일이 글쓸때마다 html 가서 태그 넣는것도 웃기고.. 찾다보니 해결법을 발견해서 포스팅 해둔다. (보통 이런 글 쓰는건 알리는 목적보다 -_- 내가 안까먹을려고..) 스킨 편집모드에 가서 style.css 파일 에서 /* 태그 클라우드 */ 부분을 찾아서 바로 앞줄에 아래 코드를 입력해주면 된다. br { letter-spacing:0px; } 좀더 확실하게..
치솟는 리소스, 불러도 대답없는 IE의 탭들,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듯한 저 Error 문구들. 내가 왜 저렇게 나눠놨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왠지 손대면 안될거 같은 파티션들.... 파일들... 의미불명의 압축파일들... 이쯤되고 보니 '어라? 내가 왜 요즘 PC를 관리하지 않은거지? 뭐지? 내 컴퓨터가 맞긴한건가?' 하는 의문이 뒷통수를 강타한다. 그것도 꽤나 세게. "아아 그래, 뭐 이렇게되면 '그것' 뿐이지. 괜히 현상유지하겠다고 발버둥 쳐봐야 나만 손해야. 사랑을 하다가 그만두는것과 마찬가지지. 미련따위 남겨두면 결국 상처를 받는건 나라고. 네놈이 아니라...이 멍청한 컴퓨터야!!" 금연이라는 미련한 족쇄를 차고 있지만 않았다면 필시 아끼던 마일드 세븐을 입에 물었을테지. 왜 사람들은 스스로 ..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영도님의 새로운 SF 단편 소설 '별뜨기에 관하여' 라는 글이다. 이곳을 클릭하면 원문을 보러갑니다. (출처 : 크로스로드 http://crossroads.apctp.org/?directURL=/myboard/read.php%3Fid%3D38%26Board%3D0004) 글쎄 뭐라고 감상평을 쓰지를 못하겠다. 대체 피새의 뒤를 이을 그의 작품은 언제나 나오는 건지.. 보통의 출판 간격을 연단위로 넘어서고 있는 지금에는 기다림도 미련도 ...단지 원자단위 붕괴를 일으키는 기분이랄까... 갑자기 우울해지네.. 목이 마르다.
항상 원두를 구입하는 까뮤(http://www.caffemuseo.co.kr/) 에서 설맞이 이벤트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100g당 7500원이지만 이번에 거의 절반가인 4천원대에 구입) 에 판매를 하길래 기회다 싶어서 간만에 구매버튼을 눌러봤다. 거의 한달 가량... 자의반 타의반으로 원두를 똑~ 떨어트려놨었는데 오랜만에 집안에 원두의 진한 향이 감도는 것이 나름 기분이 좋군. (용민이 녀석 이벤트때 좀 질러놔라 했는데 했나모르겠네) 개봉시 잔잔하지만 감흥이 있는 향내가 느껴졌고 시음해보니 까뮤에서 설명대로 신맛의 정도가 훨씬 덜하지만 그렇다고 커피맛의 전체적인 느낌이 가늘지도 않은 그런 맛이다.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생각나는데 부드럽지만 진하다의 반대의미로 쓰이지는 않을 그런 느낌? 내가 요즘 에스프레..
첫번째 영상에서 주목할 부분은 스티밍을 하는 과정 자체. 어떤 형식으로 거품을 일으키지는를 유심히 살펴보는거다. (따라해보고나서는 기계도 좀 좋아한다는걸 뼈저리게 느낀다 라지만..동영상의 그것은 내가 쓰고 있는 끄레마니아...하.하.하 역시 뭐든 숙련도를 올리자 ㅠㅠ) 두번째 영상에서 주목할 부분은 추출한 뒤에 입자가 고운 거품으로 만드는 과정. 일전에 책에서 보긴했었는데 이렇게 동영상으로 보니 확실히 와닿는 느낌. 탁~ 하고 쳐서 휘휘 섞는다라..하하. 현재 원두가 없어서 전혀 못해먹고 있는데 조만간 구입하게 되면 꼭 해봐야겠네. 요즘 라떼는 밖에서 아니면 거의 안해먹어서 참..^^; ps : 탬핑하는 동영상도 좀 구해봐야겠다. 항상 느끼지만 탬핑을 강하게 하는게 맞는지...대충~하는게 좋은데..할때마..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갑자기 "요즘 DSLR을 구입한다면 어떤 녀석이 좋을까??" 라는 의문이 떠올라서 여기저기 뒤적뒤적 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흥미진진한... 이리저리 얽혀있는 관계가 보여서 조사해본 자료를 살짝 포스팅 해볼까한다. 일단 전제가 전제이니 만큼 좀 개인취향도 타고..디카 쪽은 관심 안가진지 수년째라서 잘 아시는 분들이 보면 우스울 테니 그냥 이런 관점도 있는가보다 하고 보시길. 오디오질(?)을 할때도 마찬가지지만 돈만 많다면야 초고가의 모노블럭 앰프5~6개로 멀티채널 꾸미고 사운드프로세서 따로 구입해서 THX 인증 따위 우습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꾸밀수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우리들은 '가격적' 메리트를 따져서 저렴하게 50~100만원 사이의 YAMAHA 나 데논의 AV 리시버를 구입하는..
A.K.A Mr. 손곰님께서 왠일로 선물을 다하셨다. 뭔가 꿍꿍이가 있는거 같지만 (?-_-?) 뭐 일단 난 선물이라면 먹고 죽는거만 아니면 대체로 좋아라 하는 타입인지라..속아주면서 받았다. (그동안 퍼먹인 사과특제 에스프레소 때문인가..짜쉭 그래도 일말의 양심은 있구나..) 일단은 도피오 싸이즈라는데 ...그게 몇ml 더라...-_-a 집에서는 항상 '대충 라떼' 잔에 그까이꺼 대충~ 이라며 룽고를 만들어서 뽑아먹어서리..기억도 안나네. 하하. 언젠가 안캅의 에쏘 잔 세트 나 아니면 좀 더 비싸지만 정말 맘에 드는 호가나스의 세트를 사고 싶었는데 그 어이없는 가격때문에..구입을 미루고 있던차에 선물이 들어와서 내심 많이 기쁘다는.. 문제는 현재 집에 원두가 다 떨어졌다는거....어제 주문넣을려고 했는..
공식사이트 : 토쿄 TV 홈페이지 스타차일드 홈페이지 yes24 링크 : 라이트 노벨 1권 제작사 : J.C. Staff 라이트노벨 태생 허니와 클로버, 노다메 칸타빌레 등을 제작한 J.C staff 의 신작인 본 작품은 언제인가부터 서점에서 심심찮게 보이는 NT 노벨 = 라이트 노벨 이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하고 있는 청춘 러브 코믹 쯤 되는 애니메이션이다. 라이트 노벨은 FMP(Full Metal Panic) 밖에 사본적이 없어서 다른 작품들은 잘 모르겠지만 뭐 일단 가벼운 소설에 삽화 조금 들어있는 정도랄까. 어쨌든 가격이 오르고나서는 그닥 사보기 싫은 쪽이긴 한데 화장실에서나 잠자기 전에 실실 웃으며 보기 딱 좋은 그런 소설책이라고 보면 되겠다. 예전에 포스팅한 허니와 클로버(2006/03/07 -..
어제 밤새도록 화장실 변기를 부여잡고 토했다. 흡사 어릴적 폭탄주에 쩔어 오바이트를 해대던 그때가 떠오를 정도로.. 위액까지 다 토해져나오는게 아닐까 싶은 때가 되서야 거의 정신을 잃은거 같은데.. 일어나니 이미 낮이더라.. 부모님도 걱정되셔서 응급실에 데려갈려다가 겨우 잠들어서 놔뒀다 하시고.. 뭐 특별한 이유도 없는거 같은데.. 후. 힘들다..힘들어.. 몸도 마음도 정신도 다 너덜너덜한것이.. 지금은 겨우 죽비슷한거 먹고 잘려고 누우니 또 잠이 안와서 뒤적뒤적.. 걍..다 싫구나.
잘 알고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잘 알고있었던건 '전혀 잘 알지못한다는 사실' 이었다는 걸 깨달았을때 생경함을 느낀다. ps : 아 목아퍼라. 목구멍이 따끔따끔~ 감기야 좀 가라.. -_- 마이 아팠다 아이가.
친구놈 홈피가서 감기 좀 고만걸려라고 헛소리한지 얼마나 됐다고 -_-; 어이없게 내가 감기몸살 크리.. 거의 이틀을 몸살때문에 밤잠을 못잤다는..온몸이 어찌나 아프신지..후 한동안 감기 좀 안해서 안심했는데 뭐냐 이건. 주위에 감기하는 놈도 없는뎅. 뭐 여튼 몸살기운은 좀 사라지고나니 이제는 목감기 코감기 순서대로 오시는군 밖에 눈오던데 나갈 엄두도 못내고.. 이번주는 죽척이다... 하.. 그런데 이렇게 아프니깐...
제이슨 스태덤 주연의 호쾌한 액션 영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지만 스티븐 시걸의 언더씨즈 시리즈가 그랬듯이 아무 생각없이 봐도 즐거운 그런 장르의 영화다. 이 영화의 1편을 관람했을 때만 해도 속편이 나오리라고 생각도 못했었는데 왠걸 2편도 나오더니 3편까지.. 항상 속편은 전편을 능가하지 못한다고 하지만 이번 3편 만큼은 트랜스포터 시리즈를 통틀어서 가장 재미있지 않았나 싶다. 근육질의 지단...아니 -_- 제이슨 스태덤의 장신에서 뿜어져 나오는 호쾌한 액션과 본 시리즈의 그것과는 비교가 안되지만 트랜스포터 시리즈 특유의 조금은 유치한듯한 자동차 추격씬도 그다지 나쁘지 않았다. 여주인공...의 주근깨는 용서가 안되지만..뭐 어차피 내가 좋아하는 스탈이 아니니 걍 넘어가고.. 하하 이런 액션 영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