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사진은 차에 가서 다시 가져오기 귀찮아서 생략. -_- 정말 오랜만에 롯데시네마에서 관람을 했는데 해운대 센텀점은 참 좋은듯하네. 여타 롯데시네마는 다들 고만고만해서 그다지 잘안가게 됐었는데 센텀점은 좌석간 거리도 넓고 화면도 크고 주차장도 좋고 게다가 집에서 10여분거리니 가능하면 여길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이 영화는 아무래도 편집의 실패라고 생각된다. 아니 감독의 뚝심이 부족하다랄까. 분실된 핸드폰에 담겨진 유출되면 안되는 동영상때문에 사투를 벌이는 두 남자들의 이야기 라는 기본 내러티브 속에서 마지막 엔딩에 의미를 부여하는 부인과의 숨겨진 이야기..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는 이 영화가 2시간이 넘어가는 러닝타임 내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감독은 이런 이야기를 길게 늘이지 말고 과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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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64 에 대한 위키백과 설명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H.264) H264는 매우 높은 데이터 압축률을 가지는 디지털 비디오 코덱 표준으로 MPEG-4 파트 10 또는 AVC(Advanced Video Coding)라 부르기도 한다. 이 표준은 ITU-T의 비디오 코딩 전문가 그룹(Video Coding Experts Group, VCEG)과 ISO/IEC의 동화상 전문가 그룹(Moving Picture Experts Group, MPEG)이 공동으로 조인트 비디오 팀(Joint Video Team, JVT)을 구성하고 표준화를 진행한 결과물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ITU-T의 H.264와 ISO/IEC의 MPEG-4 파트 10(공식적으로는 ISO/IEC 144..
오늘 간만에 스릴넘치는 쓸만한 액션영화같은 꿈을 꿨다고 기억하는데.. 분명 일어나서 양치질할때까지만해도 기억이 생생해서 '이건 꼭 블로그에 적어놓고 두고두고 기억해야겠다' 라며 다짐을 했었다. 그만큼 재미있었으니깐.. . . . . . 점심먹고나니 단지 '아 나는 쿰을 꾸었구나' 라는 기억의 편린만이.. 한동안 곰곰히 머리를 쥐어짜내 봤지만 슬프기만 하구나.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가는게 아닐까 싶다.
잘 안그러는데. 요즘들어 막막..지나가는 놈들 보면... 끓어올라서.. 타고싶어진다. 서킷 I.G.D(aka 이기대 -_-;;) 에서 차고가 높은 내 란도리로 밟아봤자 VAN 이 그게 그거지. 걍 슬퍼.. 요즘들어 어둑어둑 해지면 슬쩍 나도모르게 가서 괜시리 휘청거리는 차체로 바람쐬고 오는데.. 하아.. 내 와퍼 ... 다시 찾고싶다.. 장비를 처분못하고 있는 이 맘을..누가 알겠냐면서.. 올해 안에 꼭 다시 구할거라고 다짐은 하고있다만.. 슬슬 날이 풀리니.. 그런건가. 난 왜 바이크 타는걸 배웠을까나.. 걍 모르면 이렇게 속이 타지도 않을터인데. 하.하. 예전에는 참 멀리 나가는걸 지독하게 싫어라 했는데.. 지금이라면 아마 집에 붙어있는 날이 없지 않을까싶네. 뭐 사람은 변하지 않는가 -_- 라고 거..
초딩 : 마이클 잭슨은 외계인이라고 알고있어~ 문워커에서처럼 분명 변신할꺼야! 그러니깐 최고다! 드릴러~~ 끼요오옷~ 움찔~ 움찔~ 중딩 : 마이클 볼튼 형님은 위대하다. Steel bar~~ 그런데 본조비가 더 위대해 보여서 큰일이야. 고딩 : 세상의 절반은 메탈리카 형님들이 지배한다. 나머지는 너바나가 지배하고. 그외 자잘한건 아마도 스키드로가 지배하는듯. 학교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근처 레코드방 사장님과 항상 메탈리카 최고를 외치고 있었다. 사장님 멋져요! 그때 구해주신다던 Garage in days LP 판은 아직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후..아직 그 가게 유지되고 있을까.. 대딩 : 맨날 쓰래쉬나 헤비메탈 듣는다고 사람 취급을 안하니깐 대중가요도 좀 듣는척 하는중. 이때 잠시 재즈로 외도를 하..
기프트 신청기간 : 2009.02.15 ~ 02.28 신청수량 : 30개 [게임] 테일즈위버 : 막시민편 [사이트] http://www.artpoli.com/ [도서] 국풍 1135 어슐러 K.르귄의 작품은 처음이지만 친구를 통해서 계속해서 추천을 받았던 작가군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접해보면 좋겠습니다. 반지시리즈에 열광하던 그때와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할듯하군요.
블루마운틴과 비슷한 풍미 - 라는 말에 혹해서 같이 주문했던 원두.(자블럼의 제법 고가인 블루마운틴...맛이 참 궁금하다 -_-) 까뮤에서 로스팅할때 에스프레소에서 종종 사용하는 풀씨티(Full City)가 아닌 씨티(City) 로스팅을 했다는데.. 뭐랄까 난 아직 로스팅 정도에 따른 풍미의 차이는 잘은 모르겠다. 시음한 느낌으로는 앞서 풀씨티로 로스팅된 인도네시아 자바보다는 조금 입안에서 맴도는 맛의 두께가 맑은 느낌이 드는데 원두의 특성인지 로스팅 정도에 따른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걸죽한~ 에스프레소를 원하는 내 친구들은 "너무 연하다" 라는 표현을 해댈 그런 정도. (한약을 먹어라 -_-이눔들아.) 간혹 이런 글을 보고 '커피 하나 마시면서 뭘 그리 이리저리 따지고 맛이나 제대로 느끼겠나..
외쳐라! 나에게 와서 의미되는 모든것들에게. 그리하여 의미가 되지 않더라도 풀죽지 말고.. 깨진 병처럼 의미가 흘러내려 혼돈으로 스며들어도 이 빌어먹을 진실이라면 나는 당당하다고. 작게 외쳐도 돼. 그렇더라도 너는 잘못되지 않았으니. 09.02.11 지은
Do Androids dream of electric sheep? 중학교인지 고등학교때인지 확실한 기억은 나지않지만 한참 SF 라는 장르에 빠져있던 나는 우연히 TV에서 방영해준 블래이드러너 를 본 이후로 무척이나 빠져지냈던 기억이 있다. 스타트렉, 스타워즈등에 광적으로 열광하던 나에게 또다른 신세계를 발견한 느낌이랄까. 당시에는 지금처럼 광대한 인터넷등이 없었으니 (고작 PC통신으로 통하는 모뎀세대..) 당시 활동하던 하이텔의 SF 동호회에서 구한 영어자료들을 사전 뒤져가며 번역해서 읽으며 흐뭇해 하곤 했었다. (여담이지만 이 책의 배경이 되는 2019년은 핸드폰을 가지고부터 줄곳 나의 폰번호가 되어있다. 이정도면 나도 블래이드러너 골수팬?) 그런 내가 그 영화의 원작소설을 구하러 다닌건 당연한 일이었..
앞서 포스팅 했지만 본의아니게 포맷을 하게 됐는데... 그러면서 알게 된점이 있다. 포맷 전에 본인의 부팅용 하드는 총 3개의 파티션으로 나뉘어져있는데 C에 비스타, D에 XP, E에 자료보관용...이라는 보통 멀티부팅을 사용하시는 분과 동일한 구성. 그런데 이번에 몇몇 문제점 때문에 파티션을 C와 D를 합쳐야 하는 상황이되었지만 불가능 했다. 기본적으로 윈도에서 제공하는 파티션 툴이나 Acronis의 파티션툴을 이용해서 모두 시도해봤지만 실패. 비스타가 위치하던 파티션을 날려버렸더니 다시 설치하면서 인식을 못하는 일이 생겼는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Unallocated 파티션이 앞뒤로 감싸고 있는 기이한 구조를 보이고 있더랬다. 아무래도 두가지의 다른 운영체제를 설치하면서 각각의 호환성이 다른가 본데 좀 ..
태터 툴 쓸때는 잘 몰랐는데 유독 티스토리 스킨을 사용하다보니 html 은 거의 안들여다보고 걍 뜨는 기본 에디터로 글을 작성하는데 요즘 들어서 엔터키를 눌렀을때 입력되는 br 태그가 잘안먹히는걸 알았다.(안먹힌다기 보다는 사실 이게 맞지만. -_- 문법대로 쓰자면 /p 태그를 써야한다고..) 엔터를 3~5번은 입력해야 한줄이 바뀌는데..그렇다고 일일이 글쓸때마다 html 가서 태그 넣는것도 웃기고.. 찾다보니 해결법을 발견해서 포스팅 해둔다. (보통 이런 글 쓰는건 알리는 목적보다 -_- 내가 안까먹을려고..) 스킨 편집모드에 가서 style.css 파일 에서 /* 태그 클라우드 */ 부분을 찾아서 바로 앞줄에 아래 코드를 입력해주면 된다. br { letter-spacing:0px; } 좀더 확실하게..
치솟는 리소스, 불러도 대답없는 IE의 탭들, 나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듯한 저 Error 문구들. 내가 왜 저렇게 나눠놨는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왠지 손대면 안될거 같은 파티션들.... 파일들... 의미불명의 압축파일들... 이쯤되고 보니 '어라? 내가 왜 요즘 PC를 관리하지 않은거지? 뭐지? 내 컴퓨터가 맞긴한건가?' 하는 의문이 뒷통수를 강타한다. 그것도 꽤나 세게. "아아 그래, 뭐 이렇게되면 '그것' 뿐이지. 괜히 현상유지하겠다고 발버둥 쳐봐야 나만 손해야. 사랑을 하다가 그만두는것과 마찬가지지. 미련따위 남겨두면 결국 상처를 받는건 나라고. 네놈이 아니라...이 멍청한 컴퓨터야!!" 금연이라는 미련한 족쇄를 차고 있지만 않았다면 필시 아끼던 마일드 세븐을 입에 물었을테지. 왜 사람들은 스스로 ..
우연히 발견하게 된 이영도님의 새로운 SF 단편 소설 '별뜨기에 관하여' 라는 글이다. 이곳을 클릭하면 원문을 보러갑니다. (출처 : 크로스로드 http://crossroads.apctp.org/?directURL=/myboard/read.php%3Fid%3D38%26Board%3D0004) 글쎄 뭐라고 감상평을 쓰지를 못하겠다. 대체 피새의 뒤를 이을 그의 작품은 언제나 나오는 건지.. 보통의 출판 간격을 연단위로 넘어서고 있는 지금에는 기다림도 미련도 ...단지 원자단위 붕괴를 일으키는 기분이랄까... 갑자기 우울해지네.. 목이 마르다.
항상 원두를 구입하는 까뮤(http://www.caffemuseo.co.kr/) 에서 설맞이 이벤트로 상당히 저렴한 가격(100g당 7500원이지만 이번에 거의 절반가인 4천원대에 구입) 에 판매를 하길래 기회다 싶어서 간만에 구매버튼을 눌러봤다. 거의 한달 가량... 자의반 타의반으로 원두를 똑~ 떨어트려놨었는데 오랜만에 집안에 원두의 진한 향이 감도는 것이 나름 기분이 좋군. (용민이 녀석 이벤트때 좀 질러놔라 했는데 했나모르겠네) 개봉시 잔잔하지만 감흥이 있는 향내가 느껴졌고 시음해보니 까뮤에서 설명대로 신맛의 정도가 훨씬 덜하지만 그렇다고 커피맛의 전체적인 느낌이 가늘지도 않은 그런 맛이다. 인도네시아 만델링이 생각나는데 부드럽지만 진하다의 반대의미로 쓰이지는 않을 그런 느낌? 내가 요즘 에스프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