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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하고싶은말을 여기다 쓰면 네놈들이 날 평생 병XX, 멍XXX, 개XX, 해삼XXX, 따위로 비유하며 욕할거 같아서 절대 쓰지 않는 이야기. 라고 글의 내용을 상상해봐라. 그게 오늘의 핵심이다. 퉷.
용민이 녀석 생일선물로 뭘 할까하다가 예전에 라바짜 시음할때 한번도 맛보여주지 못한게 좀 미안스러워서 라바짜 제품중에서 명성이 자자한 놈으로 골라봤다. 그 이름도 찬란한 퀄리타 오로(gold). 라바짜 특유의 기품있는 신맛이 전체적인 인상을 좌우하는 ORO. 신맛은 별로라고 하던 용민이 녀석도 제법 흡족해하는듯 했다. 역시 라바짜는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대체로 만족해하는 몇 안되는 원두가 아닐까 싶다. 앞서 구입했던 동일 브랜드의 Espresso 제품보다 더 윗등급이라고 생각했는데 ...음 뭐랄까 신맛의 강도가 조금 더 차이나고 조금 더 크리미 하다랄까? 솔직히 이 앞에 마신 라바짜는 좀 오래되서 맛이 기억안난다 -_-; 가격만 좀 착하면 집에 항시 상비해줄 제품일텐데.. 이제는 환율이 올라서 거의..
요근래에는 인도네시아 쪽의 가벼운 느낌의 에스프레소를 주로 마셨는데 이번에 맛볼 녀석은 미국산 트리니다드. 그중에서도 에스프레소에 특화되어 있다는 그 이름마저 Espresso No.1 까뮤에서 밝힌바로는 국내 유명호텔에서도 많이 사용중이며 뉴욕선물 시장에서 거래되는 아리비카 커피중에서 상위 2%에 속하는 Class 1급의 커피라고 한다. 입이 근질근질해서 아침에 커피를 한잔 마셨지만 그래도 재빨리 개봉하고 사진 찍고 한잔 추출해봤다. 코를 간지럽히는 진한 커피향취가 첫한모금을 할때까지 감도는듯한 느낌. 조금 서두르는 바람에 추출을 썩 만족스럽게 못했는대도 불구하고 끄레마가 꽤나 형성되어 있다. (추출후 사진은 미처 못찍었다.) 한모금 마셔보니 신맛이 라바짜에 비해서 훨씬 덜하지만 만델링처럼 아예 못느끼는..
HBO에서 방영한 총 7부작의 전쟁 드라마. 타이틀의 [GenerationKill] 이라는 말은 굳이 비유를 하자면 [ 현대의 폭력적인 영상물과 게임들에 노출되어 '살인'이라는 행위에 별다른 거부감을 느끼지 않는 세대 ] 라는 의미라고 생각된다. 드라마는 실제 종군기자가 한 중대와 같이 생활하며 바라본 이라크전 당시의 상황을 책으로 발간했고 그것을 베이스로 HBO에서 극화시킨것이라고 한다. 국내에 번역본이 있는지 찾아봤지만 원서만 눈에 띄일뿐 아직 없는듯한다. 본인은 1,2차 대전같은 구시대의 전쟁영화보다는 블랙호크다운 같은 극히 현대적인 전쟁물을 더 선호하는데 아무래도 어느정도 얼리어댑터의 성향때문인지 Technical Gear 가 등장하지 않는 전쟁씬에서는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이다. 본작..
그게.. 지쳤다고.. 그렇네. 둘레둘레..(-_- )( -_-) 퀙. 쿡. 퀵. -_-?
소를 사랑하지만 돼지도 만만찮게 사랑하는 나이기에 삼겹살은 언제 먹어도 물리지 않는 음식중에 하나인데 이번에 우연히 따라갔다가 제법 괜찮은듯해서 음식 포스트도 없고..겸사 겸사..^^; 약도는 위에 지도를 참고 하시고, 듣자하니 제법 유명한 모양이다. 저녁 7시경에 가면 자리가 없어서 서서 기다려야한다는데 실제로 술한잔까지 하고 나오니 시계가 이미 9시를 넘어갔는데도 입구에 10명 가까이 서서 기다리고 있더이다. 솔직히 기다리는 음식점은 별로 안좋아하는데 (기다리면서 넘 배가 고파지면 맛도 잘모르고...괜히 또 기대치만 높아지면 실망도 하니깐..) 뭐 조금 일찍가는게 좋을듯하다. 기본적으로 벌집 모양의 초벌구이된 고기를 점원이 시킨 양만큼 가져와서 썰어주던데 두툼하고 야들야들한것이 흔히들 말하는 '소화 ..
티켓 사진은 차에 가서 다시 가져오기 귀찮아서 생략. -_- 정말 오랜만에 롯데시네마에서 관람을 했는데 해운대 센텀점은 참 좋은듯하네. 여타 롯데시네마는 다들 고만고만해서 그다지 잘안가게 됐었는데 센텀점은 좌석간 거리도 넓고 화면도 크고 주차장도 좋고 게다가 집에서 10여분거리니 가능하면 여길 이용해야겠다는 생각을 잠시.. 이 영화는 아무래도 편집의 실패라고 생각된다. 아니 감독의 뚝심이 부족하다랄까. 분실된 핸드폰에 담겨진 유출되면 안되는 동영상때문에 사투를 벌이는 두 남자들의 이야기 라는 기본 내러티브 속에서 마지막 엔딩에 의미를 부여하는 부인과의 숨겨진 이야기.. 스릴러 장르를 표방하는 이 영화가 2시간이 넘어가는 러닝타임 내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다. 감독은 이런 이야기를 길게 늘이지 말고 과감하..
H264 에 대한 위키백과 설명 (출처 : http://ko.wikipedia.org/wiki/H.264) H264는 매우 높은 데이터 압축률을 가지는 디지털 비디오 코덱 표준으로 MPEG-4 파트 10 또는 AVC(Advanced Video Coding)라 부르기도 한다. 이 표준은 ITU-T의 비디오 코딩 전문가 그룹(Video Coding Experts Group, VCEG)과 ISO/IEC의 동화상 전문가 그룹(Moving Picture Experts Group, MPEG)이 공동으로 조인트 비디오 팀(Joint Video Team, JVT)을 구성하고 표준화를 진행한 결과물로 나온 것이다. 그러므로 ITU-T의 H.264와 ISO/IEC의 MPEG-4 파트 10(공식적으로는 ISO/IEC 144..
오늘 간만에 스릴넘치는 쓸만한 액션영화같은 꿈을 꿨다고 기억하는데.. 분명 일어나서 양치질할때까지만해도 기억이 생생해서 '이건 꼭 블로그에 적어놓고 두고두고 기억해야겠다' 라며 다짐을 했었다. 그만큼 재미있었으니깐.. . . . . . 점심먹고나니 단지 '아 나는 쿰을 꾸었구나' 라는 기억의 편린만이.. 한동안 곰곰히 머리를 쥐어짜내 봤지만 슬프기만 하구나. 뇌가 스펀지처럼 구멍이 숭숭 뚫려가는게 아닐까 싶다.
잘 안그러는데. 요즘들어 막막..지나가는 놈들 보면... 끓어올라서.. 타고싶어진다. 서킷 I.G.D(aka 이기대 -_-;;) 에서 차고가 높은 내 란도리로 밟아봤자 VAN 이 그게 그거지. 걍 슬퍼.. 요즘들어 어둑어둑 해지면 슬쩍 나도모르게 가서 괜시리 휘청거리는 차체로 바람쐬고 오는데.. 하아.. 내 와퍼 ... 다시 찾고싶다.. 장비를 처분못하고 있는 이 맘을..누가 알겠냐면서.. 올해 안에 꼭 다시 구할거라고 다짐은 하고있다만.. 슬슬 날이 풀리니.. 그런건가. 난 왜 바이크 타는걸 배웠을까나.. 걍 모르면 이렇게 속이 타지도 않을터인데. 하.하. 예전에는 참 멀리 나가는걸 지독하게 싫어라 했는데.. 지금이라면 아마 집에 붙어있는 날이 없지 않을까싶네. 뭐 사람은 변하지 않는가 -_- 라고 거..
초딩 : 마이클 잭슨은 외계인이라고 알고있어~ 문워커에서처럼 분명 변신할꺼야! 그러니깐 최고다! 드릴러~~ 끼요오옷~ 움찔~ 움찔~ 중딩 : 마이클 볼튼 형님은 위대하다. Steel bar~~ 그런데 본조비가 더 위대해 보여서 큰일이야. 고딩 : 세상의 절반은 메탈리카 형님들이 지배한다. 나머지는 너바나가 지배하고. 그외 자잘한건 아마도 스키드로가 지배하는듯. 학교 마치고 집에 가는 길에 근처 레코드방 사장님과 항상 메탈리카 최고를 외치고 있었다. 사장님 멋져요! 그때 구해주신다던 Garage in days LP 판은 아직도 눈물이 앞을 가린다..후..아직 그 가게 유지되고 있을까.. 대딩 : 맨날 쓰래쉬나 헤비메탈 듣는다고 사람 취급을 안하니깐 대중가요도 좀 듣는척 하는중. 이때 잠시 재즈로 외도를 하..
기프트 신청기간 : 2009.02.15 ~ 02.28 신청수량 : 30개 [게임] 테일즈위버 : 막시민편 [사이트] http://www.artpoli.com/ [도서] 국풍 1135 어슐러 K.르귄의 작품은 처음이지만 친구를 통해서 계속해서 추천을 받았던 작가군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접해보면 좋겠습니다. 반지시리즈에 열광하던 그때와 비교해보는 재미가 쏠쏠할듯하군요.
블루마운틴과 비슷한 풍미 - 라는 말에 혹해서 같이 주문했던 원두.(자블럼의 제법 고가인 블루마운틴...맛이 참 궁금하다 -_-) 까뮤에서 로스팅할때 에스프레소에서 종종 사용하는 풀씨티(Full City)가 아닌 씨티(City) 로스팅을 했다는데.. 뭐랄까 난 아직 로스팅 정도에 따른 풍미의 차이는 잘은 모르겠다. 시음한 느낌으로는 앞서 풀씨티로 로스팅된 인도네시아 자바보다는 조금 입안에서 맴도는 맛의 두께가 맑은 느낌이 드는데 원두의 특성인지 로스팅 정도에 따른 차이인지는 잘 모르겠다. 아마도 걸죽한~ 에스프레소를 원하는 내 친구들은 "너무 연하다" 라는 표현을 해댈 그런 정도. (한약을 먹어라 -_-이눔들아.) 간혹 이런 글을 보고 '커피 하나 마시면서 뭘 그리 이리저리 따지고 맛이나 제대로 느끼겠나..
외쳐라! 나에게 와서 의미되는 모든것들에게. 그리하여 의미가 되지 않더라도 풀죽지 말고.. 깨진 병처럼 의미가 흘러내려 혼돈으로 스며들어도 이 빌어먹을 진실이라면 나는 당당하다고. 작게 외쳐도 돼. 그렇더라도 너는 잘못되지 않았으니. 09.02.11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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