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백서 01] 헤어짐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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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헤어질때는 그 이유가 불확실했지만 시간이 흐르면 제아무리 미련한 남자라는 족속이라지만 한가지쯤은 깨닫기 마련이다. 그건 바로 상대방의 체온이 느껴질 정도로 가까이 있어도 자꾸만 외로움에 몸서리치는 내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그런 감정이 계속해서 지속된다면 이미 연애 라는 단어는 사치스러운 기호품 이 되어 버린다. 아픔이라는 비싼 댓가를 치뤄야하지만 끊임없이 바보처럼 즐기려 하기 때문이다. 나는 그런 느낌이 [용납할수 없는 멍청함]을 겪는것보다도 더 싫다. 그야말로 참을수 없는 것이다. 그래서 멀리있어도, 체온을 느낄수 없어도, 바라보고 있으면 가슴이 따뜻해지는 그런 사람이 비교할 바 없이 더 좋다.
카포에라를 보여주마 - ver 어군 with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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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민이네 집들이날 그들이 보여준 퍼포먼스. 그냥 보면 춤을 추는건지 몸에 기생충이 생겨서 꿈틀대는것인지 구분하기 힘들지만 잘보면 카포에라다.(라고 말하니 그런가..하고 생각한다 -_-) 그동안 티스토리 동영상이 다음팟에 공개되는건가 해서 못올렸는데 이제보니 비공개 설정이 있었더라고. 비공개 시 공개장소에는 나타나지 않는다는것을 확인후에 이제서야 올린다. 포스트도 다음뷰에 올리지 않고 단지 공개 설정한다. ㅎㅎ
The Sandpit by Sam O'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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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andpit from Sam O'Hare on Vimeo. HD 선택해서 전체화면으로 감상하시면 고화질 영상을 감상할수 있습니다. TS 렌즈 라고 하는 미니어쳐 효과를 내는 렌즈로 촬영한 뉴욕 이라고 합니다. TS 렌즈효과라면 요근래 올림푸스의 PEN-2에서 렌즈효과는 아니지만 소프트웨어적으로 지원하는 그 기능입니다. 아래 위로 Blur를 강하게 넣어줌으로써 마치 미니어처를 보는듯한 느낌이 들도록 해주죠. 본 영상도 실물들이지만 마치 아기자기한 장난감을 보는듯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한번쯤 감상해보시길.
Touch down!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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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I'm going in Day - 01
신혼의 용민이네 집들이 습격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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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의 장 군 결혼은 했지만 직장 관계로 울며보채봐도 소용없던 주말 부부 흉내를 내던 용민이 녀석이 결국 이뻐 죽겠다는 마눌신 서윤이를 데리고 부산을 떠나 구미에서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했다. 친구들인 우리들이 방문해서 즐거움을 함께 하는것은 당연한 일. 그렇게 계획은 시작되었다. 처음 내 머릿속에 맴돌던 '토요일 오전에 출발, 점심식사 시간에 도착' 이라는 계획은 전날부터 어긋나기 시작해서 용도폐기해버리고 결국 한낮에나 겨우 출발준비가 되었다. 단순히 즐거운 식객 노릇을 할려던 나의 계획은 그렇게 희비가 교차하는 복잡한 일상극에 가려지게 되었다. 출발과 도착 우여곡절 끝에 막히는 차들을 뚫고 다시 지루한 고속도로를 통과해서 도착한 구미 시의 첫인상은...심심하겠다 였지만 용민이 녀석이 살고 있는 아파트..
History of COOLWARP.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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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의 블로그, 트위터, 페이스북 이라는 말보다는 '홈페이지' 라는 말이 더 익숙하던 시절, 그렇게 나의 이 보금자리 공간은 시작되었다. 더이상 기억이 희미해지기 전에 흔적을 남기려 한다. 1. 03년 첫 출발 ver. 1.0 03년 5월 13일 토요일의 한가한 어느날 그동안 계속해서 미뤄두고 있던 홈페이지 제작에 몰두했다. 전혀 지금은 기억나지 않지만 아마 언제나의 패턴대로라면 쓸만한 디자인이 생각나서 그랬던것이 아닐까 하는데.. 나름 사이드 메뉴를 구현하고 지금은 DB가 없어져서 확인할수 없지만 제로보드를 이용한 게시판을 중점으로 게시물을 게재하던 때였다. 지금은 XE로 바뀐 제로보드는 당시 홈페이지제작이라면 필수로 사용되던 게시판 생성 툴로 응용방법에 따라 다양한 활용법이 있었다. 저때만해도 방명록..
좋아하는 만화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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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책과 음악 Book & Music
어릴적에 마구 사모으던 만화책을 이사하면서 분실하거나 이래저래 잊어버린 이후로는 거의 구입을 안했는데 그 후로도 몇몇 조건에 부합하는 책은 조금씩 사곤 했었다. 그 조건이라는건 1. 개인적인 취향에 부합하는 표지 디자인 2. 적절한 종이 재질 3. 몇번을 봐도 질리지 않는 내용 4. 소장가치가 있는 작품 이런 조건들중에 한두가지가 만족되면 가능하면 구입할려고 노력은 하는데..사실 뭐 거의 힘들지. 홀릭은 초기 발간때부터 꾸준히 모으는 유일한 작품이고 엠마는 요번에 미친듯한 가격 할인 이벤트때 거의 거저에 가깝게 구할수가 있어서 재빨리 구입했다. 내용면에서는 둘 다 취향을 타는 것들이라 뭐라 권하지는..-_- 언제 한번 시간들여서 리뷰를 해야하나 싶기도 한데..블레임을 먼저 하면 나머지는 그 뒤에나..
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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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부산 MBC 자전거 페스티발 참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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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작년 1회 대회에 참가했을 당시 - 2009/04/13 - 2009 부산 MBC 자전거 페스티벌 참가 후기 (사진 다수 주의!!) - 비록 거리는 짧았지만 친구들과 함께 제법 즐겁게 완주했던 추억때문에 이번에는 추가된 멤버로 제 2회 대회에 참가하게 되었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사진 위주로 포스팅 한다~ 즐거운 라이딩 후기 주행이 끝나고 작년의 쾌적한 날씨아래 즐거운 주행과는 달리 올해는 한때의 극심한 강풍이 광안대교 위 라는 지리적 불리함과 함께 작용되어 달리는 사람들을 힘들게 한 부분이 있었다. 내 눈앞에서 바람에 날려 자전거 채로 넘어지는것을 목격했을 정도니까 음.. 어쨌든 덕분에 첫 대회 참가이지 첫 장거리(???) 자전거 라이딩이었던 서윤의 리타이어로 짐승 장군마저 함께 리타이어해서 곧바로 결승으..
StarCraft II 스타크래프트 2 - BETA 테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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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게임 PC Games
아! 베타 당첨? 지난달 즈음해서 새로 배틀넷 계정을 만들어 놓고 잊어먹고 있었는데 오늘 당첨 메일이 날아왔네. 재빨리 계정 확인! 설치, 그 후.. 모든 이미지는 1920x1200 입니다. 클릭후 확대해서 보시면 됩니다. 일단 소감은? 우려했던것보다 쾌적한 플레이가 가능하다. ATI 4850 을 사용하는 본인의 PC에서 무리없이 쭉쭉 잘돌아간다. 혹시 해서 유닛을 풀로 뽑아봤지만 여전하다. 사운드가 모두 한글화 되어 있다. 건물이나 유닛명칭까지 한글로 번역되어 있어서 적응이 조금 필요할듯 하지만 한글로 듣는 음성은 아주 재미있더라. 플레이 속도에 대해서 유저들이 항상 말이 많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3D지만 2D때의 그 게임플레이속도는 여전하다는 생각된다. 수년전에 손떼고 안한지 오래된 플레이어라 정확한건..
A Team - A 특공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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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미디어 Movie, Drama, Ani
어릴적 추억의 외화 A 특공대 전격Z작전, V, 맥가이버, 육백만불의 사나이 등등 어린 시절 외화 라는 장르는 단 한편이라도 빼먹는 날에는 뭔가가 뒤숭숭 할정도로 일주일의 재미를 담당하던 그런것이었다는 기억이 난다. 이번에 영화로 리메이크 되는 A TEAM 역시 그런 올드 미드 중에 하나로 국내에서는 A 특공대라는 이름으로 유명했었다. 캐릭터의 매력이 승부수 기발한 작전과 냉철한 지휘력이 돋보이던 한니발, 변장의 명수로 언제나 다양한 인물을 연기하던 바람둥이 멋쟁이, 힘세고 중화기를 잘 다루던 B.A, 소위 말하는 미치광이 이지만 탈것이라면 무엇이든지 조종이 가능한 머독. 이 4명의 A 팀은 서로 독특한 개성과 함께 B.A 멋쟁이 등의 소위 먹고먹히는 먹이사슬같은 관계로 극을 이끌어나가는 잘 만든 캐릭터..
FINAL FANTASY VII ADVENT CHILDREN COMPLE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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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미디어 Movie, Drama, Ani
감독판이 아닌 완전판 2001년도 파이널 판타지 극장판 The Spirits Within 을 속된말로 '말아먹는' 아찔한 상황덕분에 전통의 게임 명가 SQUARE 스퀘어라는 이름을 에닉스와 합병시킬수 밖에 없었던 스퀘어 에닉스. 그런 S.E 에서 2005년에 야심차게 준비한 이번 FULL 3D CG 애니메이션은 영상쪽으로는 제작비용의 차이점때문인지 극장판과의 제작시스템 차이인지 수준이 떨어진달까 그 범위가 다르달까 하는게 사실이었지만 역대 게임 캐릭터중에 인기도가 최상위급에 랭크되고 있는 FF7의 클라우드와 세피로스를 내세워 인기몰이를 했더랬다. 당시 조금 짧은 러닝타임과 끊어지는 스토리 라인에 불평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았고 수년이 지난 2009년, 이런저런 에디션 내는걸 밥먹듯이 하는 일본 답게 CO..
PHILIPS HS8420 필립스 면도기 (N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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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그외 여러가지 ETC Stuff
리뷰시점은 조금 지났지만 한동안 몸이 아팠던 관계로 이제서야 비공개를 풀어놓은 포스팅이다. 전기면도기의 장점 매일 면도를 해도 얼굴에 상처가 안생긴다. 습식면도를 해야하는 날면도기에 비해서 소요시간이 적다. 라는 점들이 남자들에게 날면도기 외에도 꼭 하나씩은 전기면도기를 쓰게 하는 이유이다. 매일 면도를 하지않으면 금새 덥수룩 해지는 본인의 경우에는 쉬크와 질레트, 2개 메이커의 날면도기를 번갈아가며 계속 사용하면 얼굴이 상처 투성이가 될때가 종종 있는데 마침 집에서 쓰던 구형 전기면도기의 수명이 다됐다는 핑계로 하나 장만했다. 사용후기 - 깔끔한 면도감 충전이 완료되니 다른 표시없이 그냥 LED가 꺼진다. 완전방수라는 말에 물속에 헤드를 집어넣고 충분히 헹궈줬다. 니베아 쉐이빙 컨디셔너를 주입하고 욕실..
콜록..콜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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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부터 시름시름(.....) 아프기 시작하더니 결국은 감기몸살 크리 떠버렸네. 어제는 무슨 피크였는지 도저히 몸이 못견뎌서 병원에서 링거에 삐콤이며 이것저것 탄거 한병 후루룩 원샷 때리고 왔다만..(병원에서는 편도염까지 겹쳐서 그렇다는뎅..) 후.. 오늘은 그나마 몸살기운이 어느정도 진정되서 간만에 컴을 켜봤네. 이건 무슨 폐인도 아니고... 며칠을 침대위에서 전전했더니 허리가 아작난 느낌이랄까.. 그동안 별 생각안했는데 내 침대도 너무 오래썼나보다. 작년부터 아픈 일이 너무 많아서 뭔가 내 몸이 이상해진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별다른 일도 없는데 이정도로 아프고나니깐 사람이 좀 짜증스럽게 변하고 무책임해지는거 같기도 하고..아오..얼른 몸조리해서 움직여야지. 시즌 시작되는데 이기대 다시 올라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