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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타고 나가면 지옥같은 해운대 센텀 근처의 교통체증과 주차할때마다 받는 스트레스, 그리고 술자리가 짜증난다는 이유때문에 매번 욕구 불만같은게 생긴다. 차를 가지고 시내라도 나가있으면 계속해서 머릿속에서는 자전거, 자전거..하는 생각만.. 그런데 자전거를 타고 나가면 만사해결인가 하면 의외로 그것도 아닌거 같아. 자전거를 타면 땀이 나기 때문에 복장에 신경이 많이 쓰이지. 게다가 선택할수있는 범위도 좁아져. 신발은 무조건 클릿 슈즈를 신어야 하지. 뭐 아쉽게 운동화라도 쓸수 있긴 하지만 클릿 쓰던 사람이 할짓이던가 -_-? 게다가 헬멧을 안챙기면 어색하고 불안하니까 어쩔수가 없어. 뭐 좀 양보해서 복장은 어떻게해서든 타협을 봤다고 치자. 목적지에 도착을 하면 야외활동이 아닌 다음에야 실내에 들어가야..
저녁 식사를 하는 도중에 불현듯 오늘의 디저트로는 파운드 케이크가 먹고싶어...라는 열망에 휩쌓여버려서..있는 재료 꺼내서 재빨리 반죽하고 후다다닥.. 매번 버터를 썼었는데 이번에는 제법 맛있는 식물성 마가린이 생겨서 그걸로 대체해봤다. 새콤한 맛이 나는게 아닐까했지만 의외로 깔끔한 맛이 나서 버터 대용으로 충분하다고 판단.. 다음에도 써봐야지. 그냥 빵만 하면 심심하니까 주방 한켠에 나뒹구는 아몬드와 그 일행들..(ex. 호두나 땅콩 등등) 을 분쇄기로 살짝만 갈아 조각내서 반죽에 첨가해줬는데 물론 아몬드는 틀에 반죽을 붓고 나서 위쪽에도 듬뿍!! 이거 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오븐에 빵과 함께 굽힌 아몬드는 정말 맛있다규!! 그후에 식사하며 대략 40분 정도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구워내서 김이 모..
춤 제목이 I see follow me Dance 임.. 한글로 발음해보면 왜 스트레스 해소 춤인지 알수 있...
머렐 Merrell USA에 본사를 두고 있는 등산용품 전문 브랜드인데 우리나라에서는 르까프로 유명한 화승에서 수입해서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유명 백화점에서 쉽게 브랜드 샵을 발견할수 있다. 부산의 경우 신세계 센텀점과 롯데백화점 센텀점, 롯데점 등에 입점해 있다. 신세계 센텀점에서 물어보니 세일을 안하는 브랜드라고 한다. (하지만 인터넷의 쿠폰을 이용하면..) 홈페이지 링크 : http://www.merrellkorea.co.kr/ 신발을 뭘 고를까? 수년째 애용하고 있는 Adidas Mega Bounce도 이제 밑창이 너덜거리던 차에 2011년식 메가바운스를 새로 살려고 기웃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매장에 가서 직접 살펴보니 왠일로 올해 메가바운스 시리즈는 마음에 들지가 않더라 이거다. 게다가 주변에..
폭스바겐 광고 아들에게 첫 중고차를 사주기 위해 동행한 아버지가 요리조리 꼼꼼하게 차를 살펴보고 합격 판정을 내리지만 옆에서 지켜보던 차주인 할머니는 평소에 드리프트같은 과격한 드라이빙을 자랑하셨던.. 할머니는 믿을수 없어도 폭스바겐은 믿으라는 뭐 그런 메세지가 담긴 CF -_-;; 아 뭐야.. 무서워..
새해의 일출을 보고나니 공허함을 달랠길 없어 우리는 극장으로 그렇게 향했다... 그곳에 어떤 난관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지는 짐작도 하지 못한채 말이다.. 디즈니에 대한 기대감 흔히들 디즈니하면 어린아이들용이라는 이미지가 강하지만 요즘 그들의 행보를 보자면 보다 다양한 연령대를 아우르기 위한 노력이 여기저기서 보인다. 과격한 폭렬레이싱 게임 Split Second ( 2010/06/15 - 스플릿 세컨드 Split Second - 새로운 감각의 레이싱! ) 를 공급한 이력을 보면 그들이 앞으로 지향하고자 하는 성향이 살짝 엿보인다 할수 있겠다. 그런 와중에 발표된 트론의 새로운 시리즈 소식은 한껏 기대감을 부풀리게 만들었는데.. 코믹 콘에서 발표된 VFX Test 영상. 이것만 보면 정말 기대되는 작품이..
유난히도 힘들었던 2010년이 저물고 있다. 포스트를 완성할때 즈음이면 이미 2011년이라는 생소한 숫자와 대면하게 될듯하다만 별다른 감흥은 생기지 않는다. 뭐랄까 지금도 역동적으로 날 힘들게 하고 있는 여러 사항들 때문에 새해라는 이슈정도는 그냥 저냥 ...이라는 느낌. 어떻게든 혼자서 외롭던 말던 잘살아볼려고 했어. 그런데 잘 안되더라. 상대방을 오해하고 내가 오해받고, 매년 매년 생기는 일이지만 올해는 유독 그런 상황이 나를 너무 힘겹게 만들었던거 같아. 그런 의미에서 올해의 키워드는 아무래도 외로움 이었던거 같다. 날 괴롭히는 상황들이 계속해서 생겼고 지금도 그렇고.. 해결책은 떠오르지 않고, 뭐 그런 마음. 다른 이의 일에는 곧잘 해답을 내놓곤 하던 본인이지만 막상 스스로의 일에는 최고로 멍청한..
좀 어이없는 일이지만 이번에 초대장을 한꺼번에 대량 배포해보니까 거짓말인지 뭔 사정인지 몰라도 동일 인물이 별개의 이메일 주소로 초대장을 중복해서 받아가는 일이 생기네요. 티스토리는 하나의 초대장으로 다수의 블로그 개설이 가능한데 굳이 중복해서 받아가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이미 개설되었기에 회수할수도 없고, 괜히 이런저런 이유로 기분 상하는것도 짜증나네요. 게다가 배포한 초대장중에 몇개는 아예 스팸 블로그로 운영되네요? 일일이 신고할려고 지금 준비중인데 제가 그동안 초대장 배포를 너무 생각없이 한듯 합니다. 설마 스팸 블로그가 생기겠나 했는데 놀라울 정도로 많이 생기네요. 지금까지는 배포한 초대장으로 뭘 하던 상관없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제 블로그에 계속해서 표시되는걸 보니 꼭 그런것만도 아닌듯 합니다..
얼마 보지 못한 일드 중에서도 나에게는 입문작이자 가장 인상깊었던 "IWGP" 의 쿠도칸의 이름이 들어간 타이거 & 드래곤은 나가세 토모야라는 눈에 많이 익은 배우가 주연을 맡고 있다. 얼핏 제목만 봐서는 토라도라를 생각케하지만 전혀 상관없는 일본식 만담을 소재로 한 드라마다. 조금 들여다 보면 일본의 고전 만담을 현대의 실생활에서 응용해 들려준다는 포맷인데 IWGP에서 보여줬던 나가세 토모야의 오버스런 연기가 잘 어울리는 작품인듯 하다. 몇몇 작품에서 너무 오버하는 바람에 별다른 재미를 못느끼는 나가세인데 이 작품에서는 그 완급의 조절이 훌륭하다 할 수 있겠다. 한가지 더 마음에 드는건 아오이 유우가 등장한다는 것. 뭐 우익에 물든 그녀를 뭐라고 딱히 좋다고 말하긴 그렇지만 캐릭터 하나만 놓고 보자면 ..
순식간에 배포 완료되었습니다. 개설 안되는 블로그가 생기면 회수해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여기까지 입니다. 지난번에 사정상 배포하다가 중지했었는데 다시 배포해드립니다. 아래 사항을 읽어주시고 비밀 댓글 달아 주시면 순차적으로 초대장을 발부해드립니다. 1. 초대장을 받으시고 블로그 개설을 꼭 하셔야 합니다. 일정시간 지나도 개설안된 초대장은 회수합니다. 2. 신청 댓글은 비밀로 하시고 내용에는 초대장을 받을 이메일 주소와 블로그 개설 이유를 적어주시면 됩니다. 날림성 댓글은 사양합니다. 3. 가능하면 선착순으로 지급해드릴테지만 저랑 테마가 비슷한 분이라면 우선 지원해드려요. (뭔지는 직접 알아보시길), 4. 초대장은 총 18장 입니다. 넉넉하니 몽땅 가져가세요 -_-;
무식하면 지껄이지 말던가 뭐 그다지 빈도수가 높진 않지만 아직도 도로 라이딩을 하다보면 듣는 말이 있다. 창문 슬쩍 내리고 내빼면서 한마디 한다는것이 "자전거가 차로에 왜 내려와! 인도로 달려! xXXX아 " 라는 건데 그 말을 들은것이 정말 손에 꼽을 정도로 소수이긴 했지만 솔직히 무식한놈이 말이나 안하면 밉지나 않지 하는 마음이 드는건 사실이다. 도로교통법이라고는 면허시험때 몇개 본게 다인 주제에 자신의 편견이 정당한 법인양 지껄이는 모양새를 보고 있자면 도로 위의 약자에 속하는 자전거를 애용하는 나로써는 짜증난다. 생각난 김에 , 또 겸사겸사 바뀐 도로교통법도 좀 살펴볼까 해서 이렇게 포스팅 해본다. 1. 자전거는 차로의 끝차선을 이용한다. 자전거는 도로의 우측 가장자리에 붙어서 이용하라 고 명시되..
세상에 많고 많은 피자들이 있다지만 사정상(?) 다 먹어보진 못하고 손이 쉽게 가는 놈들만 먹곤하는데 어찌 하다보니 잘먹게되는 피자가 따로 생기게 마련. 마침 옴니아에서 사진 정리하다보니 관련 사진이 나와서 생각난 김에 살짝 썰을... (수제 피자는 제외했다.) ?! 피자 도우의 끝이 탄것처럼 보이는것은 옴니아의 저질색감을 보정하다보니 콘트라스가 높아져서 그렇게 보이는 것임. 추천 1. Mr. Pizza - 쉬림프 골드 (칠리 포함) 이 피자의 최대 장점은 통통한 새우와 칠리의 조화로운 토핑과 더불어 도우의 가장자리에 달콤한 고구마 무스가 들어있어서 피자 한조각으로도 다양한 맛을 볼 수 있다는 점이다. Mr. Pizza의 여타 이상한(?) 피자들과 달리 본인 입맛에 잘맞는 피자이며 우리집 인기 No.1 ..
임금님이 드시던 고급과자 옛날에 귀한 손님이나 임금님의 디저트(??)로 진상되곤 했었다는 이 꿀타래는 이름 그대로 꿀과 엿기름을 실처럼 사용해서 만든다고 한다. 속 재료로 가장 많이 쓰이는 것은 땅콩. 무려 만 육천 가닥이나 되는 꿀과 엿기름으로 뽑아낸 실을 둘둘 말아서 만든 이 꿀타래는 그 특이한 식감이 아주 괜찮았다. 사진은 옴니아로 실내 촬영했기때문에 그다지 좋은 화질은 아니다. 설명서에도 나와있는데 이 꿀타래는 냉동 시켜서 먹는게 정석이란다. 냉동을 하면 겉의 실부분이 차갑게 변하는데 입안에 넣으면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는척 하다가 이내 엿처럼 달라붙는다. (?-_-???) 후식으로 먹기에는 정말 좋은 음식인듯한데 옛날에도 이런 고급스러운 과자맛을 낼수 있었다는것이 신기할 따름이다.
처음 가보는 행사장 지척에 벡스코가 있음에도 각종 행사 플랭카드를 쳐다만보고 한번 가보지를 못했었는데 이번에는 워낙에 큰 판(?)이 벌어졌던지라 왠일로 마음이 동하더이다. 해서 어군을 초빙해서 미지의 세계로 -_- 두근거리지는 않지만 어쨌든 가서 보고 찍어 왔다는 말씀. 첫날은 놓치고 둘째날에 부랴부랴 간것인데 역시 이런 행사장에서는 나의 F-100으로 제대로된 사진을 찍어내기란 거의 불가능 하더라고. 포기하고 평소에 쓰지 않던 플래쉬까지 터트려가며 찍었기에 사진의 질에 대해서는 할 말이 없다. 10년 다되어가는 나의 똑딱이로는 눈물을 흘릴뿐.. 입구로 향하며.. 자동차를 홈플러스에 주차해놓고 입구에서 어군을 기다렸다. 이런저런 해프닝으로 늦게 오긴 했지만 어쨌든 입장을 단행했는데 그곳에서부터 우린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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