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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은 짧은 TV 광고 버전. 압도적인 Driving Performance 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거다? 드라이버나 차나 예술의 경지.. 이건 Full HD 버전으로 준비과정까지 다 포함되어서 조금 더 길다. 앞의 영상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이것도 같이 보도록 하자. 이번 시즌 F1 벤츠 팀으로 복귀하는 슈마허(라고 쓰고 전설이라 읽는다)가 등장한 커머셜. SLS AMG 신형 모델이라는데 이건 뭐 말이 안나오네. 저 장면의 진위 여부도 말이 많다는데 글쎄.. 슈마허와 저 차라면 가능한게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드는건 나 혼자만은 아닐듯하네. BMW의 M5 CF가 생각나는 센스! 우리나라도 어쩌구 하는 말은 생략하자.
커피 - 원두의 보관을 플라스틱 재질 용기(ex. 락앤락 시리즈 등등) 에 하다보면 다른 원두를 담았을때 기존에 남아있던 향이 거슬리기 마련인데 가능하면 유리재질 용기를 사용하는게 좋을듯 하다. 뚜껑쪽에 고무 패킹이 있어서 습기도 막아주고 향이 날아가는것도 막아 준다. 저렴하니 가까운 마트에서 하나쯤 구입해두도록 하자.
크리스토퍼 놀런 + 레오 2년전 이맘때쯤 영화가 주는 즐거움과 놀라움에 감탄사를 내뱉으며 감독을 찬양했던 작품이 있다. 바로 배트맨 리부트의 2번째 작품인 다크 나이트( 2008/08/10 - Dark Knight - 새롭게 재해석된 크리스토퍼 놀런의 범죄스릴러 ) 가 그것인데 충격적인 작품 - 메멘토 이후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그의 작품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다크나이트 이후 작품성과 흥행성 모두를 충족시키는 몇안되는 감독의 입지에 오르며 한참 물이 올랐다 라는게 개인적인 감상인데 본 작품은 또 하나의 베스트가 되리라 생각된다. 명장이라 일컬어지는 마틴 스콜세지 감독이 그 자신의 페르소나라고까지 극찬했던 디카프리오는 앞서 셔터 아일랜드에 까지 명장과의 작업을 계속 해 왔지만 중간중간 리들리..
실베스터 스탤론이 감독을 맡고 고어물로 유명한(쏘우 시리즈..) 라이온스 게이트에서 제작한 영화. 좀 느낌이 오시는가? 트레일러를 보면 뭔가 잘못 본것이 아닌가 싶은데..그건 바로.. 응? 무슨 외계인의 지구 침공이라도 있는거냐고? 전세계의 테러리스트들이 한꺼번에 봉기하냐고? 왜 혼자서도 물경 도시단위 하나 초토화는 문제없다못해 과한것이 아닐까싶은 '인간흉기'들이 떼거지로 몰려나오냐고?-_- 나도 몰라.. 단지... 누가 적인지 몰라도 일단 불쌍하다는 말이 먼저 튀어나올뿐. 아 진짜 너무 심하잖아.. 농담은 대충하고.. 실베스터 스탤론의 영화들은 멜 깁슨의 서사성이라던지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작품성같은것과는 다른 재미를 주는데 그건 메이저급 영화이면서도 2류 장르의 그것을 품에 안고 있는 재미가 아닐까 싶..
짐승들의 향연, TDF 약 3주간의 기간동안 3,642km 를 달리는 지구상 최대의 짐승들의 향연인 뚜르드 프랑스는 매년 라이더들의 가슴에 불을 지피는데 지대한 영향력을 보인다 생각된다. 그런 대회가 올해도 어김없이 시작되었었고 지금은 종료가 되었다. 나도 평소에 관심이 많긴한데 챙겨보기가 참 어려워서 이리저리 구하다보니 토렌트 파일을 구하게 되어서 올려본다. 100% Seeding 되고 있으니 같이 참여해보자. * 주의사항 : 이 영상은 57.8GB의 대용량을 필요로 하니 충분한 하드디스크 용량을 확보한후 받도록 하자. HD급은 아니고 SD 급. 그냥 이정도로 만족하련다. 7ZIP으로 압축했으니 압축 뭘로 푸나요 하는 질문은 받지 않겠다. 필요하면 구해서 쓰자. 공짜 어플이니. 관전 포인트 뭐 정독해서..
STAGE 01의 끝을 향해서.. 로드 유저나 고수분들에게 이정도 거리는 별거 아니겠지만 작년에 갓 입문한 나같은 초보(?) 라이더에게 이정도 km 거리는 제법 큰 의미가 된다. 작년부터 3,000km 만 일단 넘기자는 생각을 많이했었다. 뭐 특별히 의미가 있는 숫자는 아니지만 왠지 그냥 3,000 km를 타야할거같은 강박관념(??)에 시달렸었는데 오늘 드디어 목표 km를 채웠다. STAGE 01 을 이제서야 넘어섰다는 기분에 기록을 남겨두고 싶어 포스팅 한다. 어제 해월정을 끝으로 남은 km가 약 27km 정도 였는데 보통 이기대까지 왕복했을때의 평균거리인지라 오늘 무더운 공기속을 꾸욱 눌러참으며 이기대로 페달링했다. 가는 도중에 광안리를 지나치는데 요즘 들어 금요일마다 벌어지는 인파의 물결에 휩쓸려 ..
아리양을 타면서 신호대기중이라던지 길가다가 잠시 쉬는 중에 심심찮게 듣던 말이 있다. 대략 2가지 경우로 나눠지는데 대략적인 패턴은 아래와 같다. 패턴 A 지나가던 행인 (대부분 나이가 4~50줄에 들어서보이고 더 들어 보일때도 많다. 옆에 자기는 돈이 많다는걸 자랑하고싶은 여자가 있는 경우가 많다. 간혹 용감하게 혼자인 경우도..)이 잠시 정차해있는 내 아리양을 한참을 뚫어지게 보다가 결국 말문을 연다. 행인 왈 "이야, 자전거 이쁜데, 이거 얼마주면 살수 있소?" 그러면 옆에 같이 있던 여성분도 호기심에 눈을 반짝이며 날 쳐다본다. 본인 왈 " 국산이라 그리 비싸지는 않구요, 이거저것 지금 제가 타듯이 다 하실려면 넉넉잡고 120(좀 과장함 ㅎㅎ)정도 생각하시면 될껍니다." 행인 왈 " 에이, 싸네...
주중에 동생 가족과 함께 아버지 고향인 밀양으로 나들이 겸 회도 먹을겸 겸사 겸사, 휴가 따위 없는 우리 집답게 하루 정도 노는 요량으로 떠났더랬다. 신대구 고속도로를 100km를 넘기지 않고 천천히 달려서 50분 내외면 도착하는 밀양에 울 가족 전원 나만 제외하고 잉어회 먹으러 몇번 왔었다네 -_- 뭐 내가 회를 안좋아하는 것도 있고, 군대 가있을때였다는데...글쎄..좀 오묘한 기분. 예전에 왔던 곳이 망했다고 근처 더 유명한 집으로 갔는데 손님들이 많긴 많더라. 그 외진 곳에 다들 차까지 끌고와서 제법 넓은 마당을 가득 채울정도로 와글거리는걸 보니 잉어회 라는게 좀 유명한가보네 하는 생각을 잠시.. 울 동생은 단맛이 좋고 입에 달라붙는다며 어떤 회보다 맛있다는 말을 연발하며 많이 먹어대던데, 난 잘 ..
많은 여성들의 "나는 혼자 살꺼야!" 라는 독신주의(獨身主義) 주장은 단지 그녀들이 사랑할 남자를 만나기 직전까지만 유효한 완전성이나 영원성, 절대성과는 거리가 먼 주장이다. by 지은
난 자전거로 바니홉도 못하고 스탠딩도 잘 못해서 이런거 보면 정말 해보고싶은데..몸치라서 그런가...아예 연습을 안해보긴 했지만 가끔 길가다 생각나서 해보는데...결과는 슬립 -_- ps : 자갤에서 퍼옴~
싯포스트 수리 며칠전 라이딩중 황당하게 분실한 싯포스트 각도 조절 나사를 구입하러 전포동 공구상가까지 어군과 휘리릭 갔다왔더랬다. 오는 길에 집에 들려서 팥빙수 먹으며 놀다가 집에 보냈는데 자전거 수리한 기념으로 달릴려고 집을 나섰다. 느즈막히 10시 쯤 -_- ... 낼 비온다더라고..안탈수가 있나. 광안리로 향하던중에 혹시나 해서 이기대 놀러가자고 석군한테 문자질 좀했더니 일단 가자고 해서 갔더니 -_- 다른곳 가겠다고..실컷 운동시켜주겠다네. 내심 기대했는데 그건 처음 가보는 금정산이었기 때문. 금정산으로 출발 사실 -_- 가까운 이기대 갈꺼라고 마음의 준비(??)도 안되어있었고 옴니아랑 Q5 전조등도 충전을 안한 상태라서 3시간 넘어가면 좀 불안불안하지 않나 였는데 (오늘따라 달도 안뜬 어두운 밤..
28일부로 네이트에서 자사 서비스를 이용하는(네이트온외 다수인듯, 싸이 등등) 고객들의 MAC Adress 와 컴퓨터 이름을 수집하겠다고 당당하게 선언했다. 며칠전부터 공고했다는데 난 거기 안가니 모르겠고 오늘에야 메일로 받았다. 우리가 이런 짓을 할테니 마음에 안들면 탈퇴하란다. MAC(Media Access Control) 주소는 MSE 공부할때 나오던 OSI 7 layer 중 Data link layer 라는 어려운 말은 저리 던져버리고 누군가의 컴퓨터에 달려있는 고유의 이름표 같은거라 생각하면 쉽게 이해가 될것이다. 즉, 절대로 중복되지 않는(임의로 조작하지 않으면) 이름표를 이용해서 네트웍 저 너머에서도 적절한 방법을 강구하면 지금 로긴한 사람과 pc가 누군지, 지금 이 헛짓거리를 한 사람이 누..
기존에 소개했던 GCC( 2009/05/17 - GPS Cycle Computer : 프리웨어 GPS logger ) 는 해당 링크가서 최신버전으로 다운받을수 있다. 프리웨어인지라 그냥 받아서 사용하면 되는데 얼마전에 4.xx 버전대로 올라서면서 기존의 불편함을 개선한것이 눈에 띄어 소개 해본다. GPS를 켜고 시작하자! 기존의 GCC를 사용하면서 데이터를 수집을 방해하는 최대 난점은 시작을 눌러야 그제서야 GPS 신호를 잡을려고 한다는 점이었는데 GPS 시그널을 수신했을때에는 많게는 km 단위로 진행한뒤인지라 아쉬움이 많았다. 이번 버전에서는 그런 점을 방지하고자 GPS 시그널 수신만 따로 먼저 작동시킬수 있는 기능이 생겼다. 진작에 있어야할 기능이었지만 어쨌든 늦게나마 추가되어 참 반가운 기능이다. ..
왠일로 이기대에 간다는 나의 말에도 별 거부반응없이 순순히 따라 나선 어군이 살짝 무서운 나는 조심조심 페달링을 해서 초입에 도착했다. 집에서 디레일러 세팅이 마음에 들게 되서 기분이 좋았는데 속도방지턱을 넘어서니 세팅이 망가졌다??? 아 안해, 안탄다고...후.. 저녁을 일찍 먹었더니 [잠시후 배가 고플 예정이오니 미리 음식을 준비해주세요] 라는 배꼽 멘트를 들으며 천천히 석사마와 side by side 놀이 좀 할려니까 이놈이 버럭버럭 하며 먼저 가라네 -_- 아...췡. 옆에 차도 좀 오고 해서 먼저 올라가서 좀 쉬고 있으니 어그적 어그적 오시는 이 까다로운 놈께서 올라오는 길에 휴식을 끝냈다고...응? 아참, 주차장에서 인석이 기다리고 있는데 로드 팀 4~5명이 왔더라고. 아니 이미 와서 3바퀴째..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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