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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레 '크림소스가 들어간 음식'이 너무나 먹고싶어서 평소 알아둔 레시피대로 재료를 낼름 구해와서 재빨리 만들어버렸다. (추석 이라 그런지 늦은저녁이 되어도 마트는 터져나가더이다..) 이름하여 까르보나라 -라고 쓰고 느끼함의 총합 이라고 읽자 - . 처음한 거 치고는 맛이 그럭저럭인데.. (소금간이 조금 안맞았다는건 넘어가자. -_- 첨 해본거다.) 먹다보니 점점 느끼함이 늘어가더라. 코슬로 드레싱을 베이스로한 스위트콘도 준비했지만 느끼함을 잡기에는 역부족. 새콤달콤..이라도 역시 느끼한 계열이란건가... 결국 콜라까지 마셔가며 겨우 다 먹었다. 오늘 밤은 아무래도 잠자기는 글러먹은거 같아.. 뱃속에서 버터+생크림+우유+치즈 의 덩어리들이 뛰어노는거 같아서..이히히. 뭐 가끔 -_- 결과에 상관없이 도..
학교 앞이었다면 지금쯤 북적북적 댈 시간이겠지만 주택가라서 그런지 한산하구나.. 여느때라면 한두명쯤 술에 취해 귀가하는 모습이 보일법도 한데 날씨가 그래서 그런지 옆집 강아지 한마리 안보이네. 텅빈 거리를 보고있자니 이 넓은 도시속을 얼기설기 엉켜 관통하고있는 전선줄 마냥 내 마음도 .... ps : 이상하게 머리가 아프네.. 찌릿찌릿.. 약먹고 잘까봐..
파프너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OP song으로 쓰여진 Shangri-La .. 정말 마음에 드는 곡이었다. Angela라는 일본 가수인지 그룹인지가 불렀다는데 여성 보컬의 창법이 흡사 자우림의 김윤아씨의 그 창법을 연상시키는지라 아주 흡족해하며 감상할수 있었다. 보통 이런 2쿨짜리 애니를 감상할때는 시간관계상 오프닝은 한번쯤이나 2기 오프닝 한번씩..따위로만 들어주는데 파프너는 거의 매번 들었다. 엔딩도 동일한 가수가 불렀는데 역시 괜찮음.. 노래라도 따로 한번 들어보면 크게 나쁜 시간은 아닐거라 생각한다. 처음 접했을때 에바의 아류작쯤으로 치부했었지만 알고보면 전혀 상관없는 나름대로의 탄탄한 스토리 라인을 가지고 있는 작품이었다. 라제폰같은 경우에는 거의 에바복제 라는 소리가 나올뻔 하다가 겨우겨우 ..
이건 리뷰같은건 아니고...사실 쓸맘도 없고.. 그냥 이거 볼 사람 있으면 살짝쿵 말려볼까하고. 이러저러한 이유로 보게됐거든? 옹박2가 땡겼는데 우리만의 사정으로 인해 판타스틱4를 봤지.....봤어..그래..보고만거야...ㅠㅠ 정신적 데미지가 상당해. 어린아이들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초기설정이나 쓸데없는 인간애같은걸 강조했기때문에 좀 껄끄럽고 그렇다고 성인관객층을 노렸다고 보기에는 감독이 미쳤다는 생각만 들지. 코믹스 팬들을 위한 팬서비스...라면 할말이 없을뿐이야. 초반부 쓸데없는 부분에 시간 무쟈게 투자하고(그런거 5분만으로 충분해..) 액션은...그냥 우스워. 원작을 안봐서 모르겠는데..여튼 우스워..고무팔...고무얼굴...루피냐..-_- 불타는 인간..돌덩이 인간...뭘 보여주고 싶은거야..젠장....
어제 부경대 앞에서 친구랑 저녁을 먹었더랬어. 좀 늦은 저녁이었지. 여차여차한 사정땜에.. 그런데 식당앞이 경사지라 주차하기가 뭣해서 식당에서 보이지 않는 조금 위쪽에 와퍼를 주차해놓고 룰루랄라 밥을 먹고 왔더랬지. 커피도 한잔할겸 테이크아웃커피 손에 들고 주차해놓은곳으로 갔는데.. 이런...샒.. 대충 대학생쯤 되어보이는 5~6명들이 내 바이크를 둘러싸고 있는거야. 음..구경하는건가..하고 다가가는데 왠걸..어두워서 잘은 못봤지만 재섭게 생겼을꺼라 추측되는 여학생이 턱하니 내 와퍼 위에 앉아있는게 아니겠어.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내 와퍼는 자동 스탠드라서 모르는 사람이 앞으로 앉지않고 저 짱나는 여학생처럼 옆으로 앉아있다가 살짝 삐긋만해도 넘어지걸랑. -_- 짜증이 확 나네.. 가서 친구놈이랑 살짝 신..
1.0 이 금새라도 나올것 같더니만.. 올해 안에 나오면 다행..이라는 분위기로 전환되길래.. 참다 못하고 기분도 그렇잖은데 기분전환 겸해서 업뎃을 했지. 0.96 으로.. 설명서에 분명 덮어쓰기만 하면된다고 해서 앞뒤 안가리고 -_- 백업도 안하고 그냥 덮어씌웠더니.. ftp로 업하는 도중에 떠오르는 생각..아..이거 커스텀 제법 몇가지 했었는데.. 1.0이 나오면 한방에 해결될 문제들이지만..흑.. 그중에서도 제일 불편한건 위지윅 에디터 미지원.. 쩝.. 그동안 미니위니 비쥬얼 에디터를 붙여써 썼는데..어찌된 일인지 그 길고도 복잡한 작업을 다시 한번 했는대도 불구하고 0.96에서는 안되네 -_- 얼레리.. 덕분에 지금 글쓰기 모드가 엉망..사진 첨부도 안되고..하다가 짱나서 때려치웠어. 눈이 아파서..
의외로 주위에 보면 이런 가사 제공하는 플러그인을 안쓰는 사람들이 많길래.. 물론 사용하시는 분들이 훨씬 많겠지만 몇몇 분들이라도 알려드릴려고 포스팅을 한다. 한참 유명한 가사제공 사이트였던 곳이 사이버 테러도 당하고 저작권 문제에 휘말리고 업뎃도 안되고 서비스가 힘들어져서 한동안 안썼었는데.. 어느날 반짝하고 하나가 나타나더이다. http://gasa.d-3-b.com/ 이곳을 클릭하시면 되겠다. 깔끔하고 이전에 사용하던 플러그인보다 훨씬 빠르다. 빠르다..그래..그거면 되는거다. 노래는 나오는데 가사가 노래 끝마칠때서야 검색되서 로딩된다면..정말 골치아프다.. 문제라면야..재생파일의 정보가 정확하지 않으면 종종 오검색을 해서 엉뚱한 가사를 보여준다는건데.. 뭐 어떠랴. 이런 플러그인을 제공해주시는 분..
기본적으로 '킬러들의 수다' 장진 감독의 스타일을 베이스로 이런저런 요소들이 눈에 거슬리지 않게 적절히 잘 짬뽕되어진 영화인듯 하다. 장진 감독 영화를 말할때 빠지지 않는 '연극요소를 차용한 영화'라는 공식에도 그럭저럭 부합하고 있다. 정말 재미가 있다. 감동은 모르겠다. 라는 짧은 두 문장으로 요약할수 있겠다. (영화에 꼭 감동이 필요한가..쩝) 몇몇 이들이 지적하듯이 지루하게 나열되는 대사는 조금 문제가 있다고 느꼈다. 훨씬 더 속도감있게 진행할수 있는 부분인데도 큰 의미없이 아니 충분히 더 짧은 시간에 같은 의미를 부여할수 있는 부분을 길게 지속했던 장면들이 조금씩 보였는데 편집했으면 어떨까 한다. 음..그것보단 대본상의 문제...랄까..(편집자의 취향? -_-;;) 연출상의 문제도 조금씩 보였는데..
흔히들 유진상사라고 명칭하고 있는 오일탑 유진상사 의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얼마전 캐스트롤 체인 왁스를 구입했던적이 있다. (주소는 http://www.oiltop.co.kr/ 이곳을 클릭 하시길.) 오프라인 상점은 부산이 아닌 관계로 가보지 못했고 온라인으로 주문해봤는데 빠른 배송, 저렴한 가격, 다양한 품목..제법 만족스러웠는데... 국내에서 4T 오일로 제법 많이 사용하는 캐스트롤 R4의 경우 타 쇼핑몰 1.7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 거래되고있는데 비해 유진에서는 1.0 만원. 지크 4T의 경우 3500원.. 12개들이 박스 구입시 3.6만으로 3천원 꼴이 되는 셈. 캐스트롤 체인왁스의 경우 타 사이트에서 1.2만에서 2.4만까지 거래가 되는데 이곳에서는 7천원. 그동안 대형쇼핑몰에 습관화되어 있어..
SPECIFICATIONS ENGINE/IGNITION/TRANSMISSION Type 4-Stroke, liquid cooled, 4 cylinder, 16-valves DOHC Displacement - (cc) 600 Bore Stroke - (mm) 65.5 x 44.5 Compression 12.1:1 Lubrication Wet sump Fuel Management Grouped injected Fuel Injection Ignition TCI Starter Electric Fueltank - (L) 19.4 Oil Capacity - (L) 3.4 Transmission 6-speed Final Transmission Chain drive CHASSIS Frame Type Alu CF die..
열심히 달려서 도착한 낙안읍성. 관련된 설명은 네이버에서 -_- 알아서들 검색하시길. 일단 간단하게 말하자면 대장금 촬영지랜다. 나도 표지판 보고 알았다. 조금 늦게 도착했더니 매표소가 닫혀있던데 그래도 성문(?)은 열어놨더라 이거지. 좋아라하고 낼름 들어가보니 핵심이 되는 몇몇 건물도 문이 닫혀있어서 아쉽더라. 음..그래서 매표소가 필요했던건가.. 촬영하는데 필요한 집들이 있고 한쪽으로 실제 인가들이 있었는데..뭐랄까..흠.. 이런곳에서 살면 정말 재미없겠다라는 생각? 관광객들을 상대하는 주점을 운영하시는 분들이거나 논밭을 가꾸시는 분들이겠지만..그래도 역시 불편을 감수하고 사는듯.. 뭔가 세금감면이라 있는건가..흠. 모를일이군. 06:50 pm 낙안에서 숙박지로 출발 연꽃투성이 읍성을 뒤로 하고 진도..
후덥지근, 습기가득, 짜증왕창, 식욕부진, 의욕상실, 개념상실, 외부압박, 말도 안듣고, 배는 고픈데 밥이 안넘어가네. 밤에는 영양가 없는 생각때문에 잠이 안와. 힘나게 할만한 요소가 단 하나도 없군. 당분간 cooling down ... 얌전히 공부나 해야지. 알게뭐냐. 그래. 젠..
2005년 7월 24일, 우리 중에서 제일 바쁜(-_-;) 상화녀석의 휴가에 맞춰서 조금은 급조된 느낌이 있지만 어쨌든 성진이 녀석과 함께 3명이서 다시금 여행을 떠나기로 정하고 바로 다음날 출발 했다. 우리 3명은 예전에도 같이 여행을 다녔던 ...뭐 굳이 정통성(?)을 찾자면 그런 멤버.. 사실 난 다른 계획이 있었지만 어긋나는 바람에 자연스럽게 이쪽 계획에 맞추게 되었다. 조금은 아쉬웠지만 친한 친구들끼리의 여행이 더 좋은것일수도..사실 편하기야 이쪽이 더 편하지. 두근대는 마음으로 옷가지 잔뜩이랑 세면도구, 카메라 따위를 갖춰놓구선 잠자리에 들었다. 어쩐일인지 피곤해서 그런가...잠이 잘오더라. 11:00 am 출발 마침 새벽에 울산에서 내려오신 부모님을 뒤로 하고 상화와 함께 성진이 집이 있는 ..
체인을 관리해주는 방법중에 많이 회자되는 것이 체인 루브라는 제품을 도포해주는 것이다 라는건 나같은 초보도 이제는 알고 있는 이야기이다. 그런데 문제는 이 제품이 꽤나 다양하다는것이고, 체인 Wax 라는 제품도 존재하고 있어서 서로간에 상반되는 의견이 많다는 점이다. 우선 체인루브는 액체형식으로 뿌리고나면 끈적하게 체인에 묻어서 점성이 있지만 제법 말리지 않으면 주행중에 스윙암같은곳에 튀어버리는 단점이 있다. 많이 말렸다하더라도 종류에 따라서 일정하게 튀는 제품도 있는것으로 알고있다. 그에 반해서 체인왁스는 뿌릴때는 액체같은데 뿌리고나면 급속하게 굳어서 그야말로 왁스같은 느낌이다. 주행중에 튀지도 않고 건조시간이 엄청 빠르기때문에 말릴 필요가 없는거 같다. 여기서 다들 말이 많은 부분이 체인루브는 윤활 ..
글쓰는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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