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REVIEW

오, 짐캐리, 짐캐리.. 짐 캐리 라는 이름은 하나의 장르같이 여겨지는 면이 없잖아 있다. 일전에도 한번 언급한적이 있지만 코믹 장르라는 틀안에서만 그를 바라본다면 아까운 점이 많은 배우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의 매력을 가장 잘 살리는 장르는 코메디일수 밖에 없다. 브루스 올마이티 같은 유쾌한 영화에서 가장 빛나는 그는 갈수록 나이가 들어가고 있어서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건재한듯 하다. Synopsis 매사에 부정적인 은행 대출담당 직원인 '칼'은 우연히 "Yes" 라고 대답해야만 하는 신흥종교...비슷한 단체에서 서약을 하게 되고 만약 서약을 깨면 저주같은거에 걸릴거라는 착각을 하게 된다.(몇몇 오해로 인해서..) 그로 인해 모든 일에 "Yes"를 남발하고 어느덧 긍정의 힘이 긍..
홈페이지 : http://www.cbs.com/primetime/the_unit/ 멘탈리스트, NCIS 등으로 주가를 올리고 있는 CBS에서 현재 시즌 4가 종료된 본 드라마는 원작 소설 "Inside Delta Force" 를 바탕으로 극화시킨 작품이다. 미 육군, 그중에서도 대통령 직속 비밀특수부대, 이름도 없이 단지 "UNIT" 이라고만 불리는 이 부대의 활약상을 그리고 있는데 다른 작품과는 다르게 가족이라는 부분을 큰 파트로써 드라마의 일부로 심도있게 보여주고 있다. 보통 밀리터리 장르의 드라마나 영화에서는 주변인물이나 가족에 대한 부분이 단지 하나의 무대장치로써만 다뤄지고 있었지만 본 작품에서는 가족과 임무라는 2가지 영역을 아우르며 많은 부분을 보여주고 있는게 특징. 오전에 아프가니스탄으로 날..
요즘들어 코스트코에 들릴때마다 핫도그를 한개씩 먹게 되던데 어쩌다보니 냉장고에 재료가 좀 생겨서 집에서 만들어봤지. 재료 핫도그용 빵, 적당한 소세지, 양파다진것, 피클 다진것, 머스타드 소스, 마요네즈, 케첩, 칠리소스 정도.. 맛? 홈메이드 페스트푸드들이 다 그렇지만 위생이나 영양가라는 부분에서는 항상 앞서지만 언제나 현장의 그 맛을 내기에는 무리가 있다. 솜씨 좋으신 어머니들이야 어떻게든 극복하시더라만은 난 뭐 그냥 먹으면 되니까..라고 -_-;; 먹을만했는데 한가지 문제라면 마트에서 구입한 소세지. 흔히들 우리가 자주 사먹는 프랑크푸르트 어쩌구 하는 그런 종류였는데 씹히는 식감이 마음에 들지 않네. 내가 원하는건 씹었을때 아삭거릴 정도의 탄력감을 바랬는데말야.. 이건 그냥 저냥 비엔나 소세지 수준..
아무리 생각해도 이 애니메이션의 장르는 본격 정치 액션 드라마 라고 생각하는 1人.
08년 12월 28일 저녁.. 무슨일 때문인지 나는 이 포스트를 한참 작성중에 그만두었었다. 지금까지 완전히 잊고 지냈는데 블로그를 정리하던 중에 발견되서 조금만 다듬어서 공개한다. 1. SE7EN (1995 / NewLine Cinema) 감독 : 데이빗 핀처(David Fincher) 배우 : 브래드 피트(Brad Pitt) as Detective David Mills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 as Detective Lt. William Somerset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 as Tracy Mills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y) as John Doe 지금보다 조금 더 어릴 시절 처음 접하고 난뒤 언제나 나의 베스트 No.1 영화에 굳건히 버티고 있는 이..
키아누 리브스의 어두운면을 잘부각시킨 스트리트 킹을 감독한 데이빗 에이어 감독 이라는 것때문에 보게 된 영화. 뭐 좀 된 영화긴 한데.. 그동안 미루고 미루고 또 한번 더 미루고 하다가 결국 보긴 다 봤네. 이런 암울한 영화를 보면 항상 생각하는게 왜 이런 더럽고 암울한 이야기들은 잘도 만들면서 보기만해도 행복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그런 영화는 잘 안나오는걸까...라는.. -_-a 돈이 안되나. 친구관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인듯 하다. 뭐 내용의 중심은 그게 아니다만..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 짐의 정신상태가 이상해서 뭔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상황에, 자신한테까지 총을 들이밀었지만.. 그놈의 친구가 뭔지 눈물 흘리며 따라 나서는 마이크를 보니 참 어지간히도 친구 아끼는 놈이구나 싶더라. 하기 싫어..
수많은 생각들이 내 머릿속을 유린하는 치열한 나와의 싸움속이 진행되는 숨막히는 공간속에서 관람하게된 closer. 아무런 지식도 없이 보게된 영화였지만 첫 오프닝부터 흘러내리는 OST의 감미로운 여운속에서 드문드문 감상을 시도했다. 2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 교차되는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불친절한 영화라는 평답게 수많은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를 남겨두고 급격하게 진행된다. 보는 내내 뻔뻔한 쥬 드로의 모습에 치를 떨긴했다만....아 이 영화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평을 하고싶지가 않네. 그냥 보고 느낀 영화라서. 그래 나는 이 영화의 엔딩 크래딧이 올라감과 동시에 결론을 내렸다. 결과따윈 상관없어. 다음에 또 이 영화를 볼수 있게 되길.
봉인해제 오랜만에 커피 포스팅이지만 별다른 감흥이 없는게 앞으로 안먹겠다고 다짐했던 스타벅스 제품을 구입했기 때문.. 한동안 원두도 없고해서 에스프레소 머신을 아예 봉인해놨었는데 장채찍이 건네준 블루마운틴 해먹어보겠다고 머신 꺼내서 좀 닦고 하다보니 맘이 동하더라. 게다가 이..블루마운틴..내 분쇄기로 갈았더니 너무 입자가 곱게되는 바람에 끄레마니아로는 대략 힘들다고 판단. (초간단 블루마운티 시음기 : 약한 신맛을 베이스로 잡스런 맛들이 배제된 깔끔한 뒷마무리를 보여주는 개인적인 취향에 맞는 맛이긴 했다. 추출이 엉망이었던 점을 감안했을때 제대로 만들었다면 어떤 맛이었을지..조금 아쉽더라. 집에 드립포트가 없어서 드립으로 먹어보지 못해서 .. 아, 이번 블루마운틴은 에스프레소 그라인딩이 아니라 드립용이..
 실제있었던 사건을 원작으로 제작되어진 HBO의 극영화 Taking Chance는 중의적인 의미로 쓰여진 제목인듯 하다. 극중 사망한 챈스 일병의 시신 운구를 가르키는 말이지만 또한 케빈 베이컨이 운구 과정중에 얻게되는 또하나의 삶의 Chance 라는 의미에서.. 장르자체가 휴먼 드라마이고 특유의 미국적 애국심을 강조한 드라마인지라 보는 이에 따라서는 곱지않은 시선으로 바라볼수도 있지만 중요한것은 이것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 한명의 해병이 죽고 그의 시신이 집을 돌아가기까지 겪게되는 수많은 사람들의 감사와 경의, 그리고 애정은 이것이야말로 진정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받친 이들에게 합당한 대우가 아니던가 하는 생각을 가지게 한다. 내가 해군출신이라 한때 신문에서 이래저래 시끄러웠던 '서해교전'에서 ..
홍보때 화제가 됐었던 모션 포스터.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BGM과의 적절한 조화! 1. 영화 오랜 전통의 블록버스터 프렌차이즈 중에 항상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3편 이후 TV 시리즈까지 이어가며 드디어 4편에 해당하는 Salvation을 개봉했다. (TV 시리즈인 사라코너 연대기는 이번 시즌으로 미국에서 종영한다는 말을 들었다. 치열한 미드 시장에서 살아남기에 조금 역부족인 모양이다.) 요즘 헐리웃에서 유행하는 시리즈 숫자 빼기에 동참하며 말이다. 요즘 최고의 흥행배우로써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의 이미지를 벗고 저항군 리더 존 코너역을 맡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실제 영화에서는 주연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조연에 가깝게 느껴질정도 였다. 오히려 마커스 라이트 역..
이완 맥그리거의 출세작 '트레인스포팅'의 감독 대니 보일이 제작한 아카데미 8개 부문 수상이라는 수식어가 따라 다니는 본 작품은 세계에서 가장 영화가 많이 만들어진다는 '인도'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영화를 좋아하지만 거의 대부분 헐리웃의 좋아하는 배우들이 등장하는 영화들만 즐기는 본인에게는 인도를 배경으로 한 영화들이 아직까지 많이 낯설은게 사실. 그 와중에 언젠가부터 여기저기서 들려오는 슬럼독 밀리어네어 라는 영화의 제목을 듣고 한참 궁금해 했었다. 광고의 몇장면을 보니 퀴즈쇼를 배경으로 한거 같은데 다들 퀴즈쇼보다 뭔가 범죄스릴러의 향취가 느껴지는 말들을 하지 않는가. 한참 머릿속이 복잡했었다. 관람전에는 가능하면 스포일러가 될만한 꺼리를 접하지 않기 위해서 감독과 배우정도만 확인하는 나로써는 궁금..
스프라킷에 광이 나도록 닦고, 체인에 오일링을 깔끔하게 해주고, 프레임에 왁스칠을 해준 뒤에 먹는 꿀맛나는 딸기는 ... 정말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구나. 어라..여름인가...
지난주, 그동안 한번씩 에스프레소를 추출하다가 '퍽'하는 소리와 함께 커피가루가 터져나오던 증상이 심해져서 끄레마니아 제작사인 컨벡스에 문의를 했다. 사실 지금까지는 템핑을 너무 세게 하거나 그라인딩을 너무 곱게 해서 그런줄만 알았는데 그 빈도수가 너무 많아져 그제서야 커피머신에 문제가 있다라고 생각한것. A/S 센터(080-008-5050)에 문의를 하니 이건 뭐 잠시랄것도 없이 대답이 나온다. 추출구 안쪽에 설치된 고무오링이 늘어난듯하다고. 이거 아무래도 이 제품 오링이 좀 약한듯한데 보통 이것저것 캐묻고 해서 한참 기다려야 답이 나오는 관행에 비춰볼때 곧바로 답이 나온다는건 평소 관련 문의가 많았다는게 아닐까 생각해본다. 추출 컵이 막혔을수도 있다는 의견과 함께 착불택배로 보내달라는 명쾌한 대답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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