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한여름, 나의 팔뚝이 불타고 있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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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흰색과 검은색 NOMODA에서 져지를 구입할 당시 이벤트라고 팔토시를 같이 받았었다. 잊고 있다가 그저께 한낮에 한번 착용을 해봤는데 이거 생각보다 착용감도 좋고 팔이 시원한게 괜찮더라고. 노모다에서 흰색 품절이라고 검정색 줘서 살짝 기분 나빠질려는 타이밍인데 오늘 동생이 집에 오더니 하나 받았는데 자기는 쓸일없다고 주고 가네 -_- 문득 한쪽에 하나씩 흰색, 검정색 차고 나가볼려했는데 미친놈이라고 할거같아서 참았다. 비교 차이점은 메릴 제품은 천이 얇고 조이는 느낌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편안함이 느껴지는데 노모다는 훨씬 두껍고 팔뚝 부분의 조임이 느껴진다. 밴딩 부분이 노모다 제품이 상대적으로 두꺼워서 그렇게 느껴지는데 일단 편한 부분은 메릴 제품이 좋은듯. 그래픽의 화려함이야 뭐 노모다가 좋긴하다만....
Olympus PEN E-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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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사진 * A7C2 & NEX6
리뷰 : http://www.earlyadopter.co.kr/review/Default.asp?mode=read&num=27289&page=1&sub=&sub1=&board_id=17&s 사이트 : http://www.penstyle.co.kr/ 마이크로 포서드의 화이트!! 라니... 외장 플래쉬에 외장 뷰파인더라고 해도.. 이쁘니깐 다 용서된다...라기에는 성능이 너무 좋네. 이거 이거 점점 마이크로 포서드를 채용한 디카들이 조금씩 선보이는데 하나같이 작고 이쁜 바디에 DSLR급의 화질을 자랑한다. 뭐 다들 단점을 가지고 있다지만 가벼운 무게, 작은 크기, 렌즈 바리에이션, 디자인 등이 월등이 뛰어나면서 화질은 DSLR 급 이라는 부분이 너무나도 매력적인듯하다. 기존 DSLR을 이용해보면서 참 사진은..
나 홀로 취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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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Chat Chat !/Dairy
1. 충동 : 멋진 그릇을 찬장에서 발견했다. 직사각형의 뭔가를 담아달라고 호소하는 그릇이다. 마음에 들었다. 2. 실행 : 문득 꼬지를 올려보면 좋을것 같다. 그래서 올렸다. 3. 법칙 : 꼬지는 그냥 먹으면 안된단다. 술과 함께 해야한단다. 마침 적당한 잔도 발견했다. 화랑이 나를 부른다. 4. 후회 : 실컷 한병 다 마시고 나니깐 후회된다. 자전거 타러 나갈려 했는데..넘 취한다. 5. 다짐 : 다음에는 안이래야지. 괜히 취했다고 뻘짓 하다보니..이러면 안된다고 생각된다. 6. 후기 : 취하기전에 사진 찍어두길 잘했다. 지금 찍으면 심령 사진 될걸...
Break O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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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Chat Chat !/Dairy
우유부단함의극치를 달리는나라는인간에게는가끔뭔가극약처방이 필요하다쓸데없는곳에는과감하면서정작나에게중요한문제앞에서는한없이우유부단해지는이런관행을끊어버리기위해서라도시간이지나면분명후회하겠지만할때하더라도지금은이걸로만족하기로한다. fin.
나의 베스트 소장 DV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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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미디어 Movie, Drama, Ani
08년 12월 28일 저녁.. 무슨일 때문인지 나는 이 포스트를 한참 작성중에 그만두었었다. 지금까지 완전히 잊고 지냈는데 블로그를 정리하던 중에 발견되서 조금만 다듬어서 공개한다. 1. SE7EN (1995 / NewLine Cinema) 감독 : 데이빗 핀처(David Fincher) 배우 : 브래드 피트(Brad Pitt) as Detective David Mills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 as Detective Lt. William Somerset 기네스 팰트로(Gwyneth Paltrow) as Tracy Mills 케빈 스페이시(Kevin Spacy) as John Doe 지금보다 조금 더 어릴 시절 처음 접하고 난뒤 언제나 나의 베스트 No.1 영화에 굳건히 버티고 있는 이..
끊어야 할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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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Chat Chat !/Dairy
MILD SEVEN LIGHTs and .... 어제 너무 괴롭더라고. 과도한 흡연은 역시.. 몸에 안좋더라. 너무 오랜만에 핀거라 한참 피치를 올린거 같은데.. 몇번을 끊는다고 농담처럼 얘기하긴 했지만 별다른 목적의식이 없으니 될리가 있나.. 어쨌든 이번에는 좀 잘해봐야지. 몇년간 금연을 해봤으니 나름 금연에는 베테랑(?) 이라고 생각하긴 하지만... ㅎㅎ 이번에도 단기에 실패하면..정말 올해말까지 펴버릴테다 -_-;; ps : 그런데..남아있는 저건...어쩌지..
기상청...잊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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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Chat Chat !/Dairy
간만에 학교 형들 만나서 술한잔 할려고 하는데 하필이면 장소가 서면. 울집에서 쟈철타면 좋기야 하다만 언제는 쟈철 있는 시간에 온적이 있나 -_-; 잠시 고민하다가 기상청 홈피를 보니 오늘은 비 안온다네. 새벽에나 온대나...좋다고 아리양 타고 나갔지. 광안리 지나~ 문현동 넘어~ 지오플레이스를 지나치니 어느새 서면. 1시간 넘어가면 어쩌나했는데 중간에 담배도 한대피고 쉬엄쉬엄 50분 정도면 도착하는게 생각보다는 가깝다...는건 거짓말이고..가기전에 다음지도에서 km 찍어보니 12km 나오길래 이건 껌~ 하고 출발했더만 뭐얌. 도착해서 속도계 체크해보니깐 이미 20km에 육박하는 거리..장난하셈?? 왕복 40km를 술먹고 뛰어라니..아..저질엔진은 한번 울어주고. 일단은 술 잘마셨지~ 올만에 형들보니 좋..
REPSOL HONDA RCV211 '03 Champion Machine MOTO 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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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프라모델 * Plamodels
과거의 향수 몇년전까지만해도 프라모델링에 한참 열을 올린적이 있었더랬다. 하지만 그 짧은 불타오르던 시기를 지나고나니 내 방에는 개봉도 안한 박스만 쌓여갔고... 정신차려보니 벌써 몇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더라. 그동안 한번도 프라모델링에 관한 포스팅을...한적은 있긴있네. 자료가 아마 유실됐으리라 보지만. 어쨌든 요즘 거의 다 팔아버려서 남은게 없긴한데 너무 아끼던 거라 차마 팔지 못하고 남은게 조금 있긴해서.. 이놈들도 사라지기전에 포스팅 해둘까하네. 자동차 킷들은 거의가 카울 위주라서 그다지 땡기지 않는데 바이크 킷은 엔진부터 하나하나 정말 실차를 하나 만드는 느낌이라 그 느낌때문에 몇개 구입했었는데 모조리 다 방출하고 남은건 저 2개.. 건축학부 시절부터 정밀한 모형을 만드는데 나름 희열을 느꼈던터라..
가지고 싶은 로드 : SCOTT ADDICT R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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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R1 : SRAM 사양 R2 : Dura Ace 사양 R4 : Ultegra SL 사양 이다. 최하급인 R4 마저 울테SL 이라니.. 탑튜브의 형상이라던지, 색상 조합이나 데칼 등등...이건 뭐 R2000을 좋아라하는 나에게 딱 취향을 맞춘듯한 느낌의 프레임이네!! 지금까지 봐온 로드차들은 솔직히 내 취향을 만족하는 디자인이 없었거든. 그래서 별다른 감흥도 없었고.. 그래서 로드로 넘어갈까보냐..라고 우기긴 했는데..이 녀석을 보는 순간 정신이 혼미해졌어... 내년, 내후년 정도까지라도 체력단련, 통장단련(....)을 해야할까보다. 한 1~2년 모아서 살수 있을려나..아니면 프레임만 구할수 있으면 105급으로 꾸며도 좋은데 ㅎㅎ 완전 이건 꿈이구만 꿈. (슬쩍 이베이를 찾고 있는..나는..) 뭐 꿈은 높..
내가 뽑아마시는 에스프레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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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커피 Coffee
Harsh Tim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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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미디어 Movie, Drama, Ani
키아누 리브스의 어두운면을 잘부각시킨 스트리트 킹을 감독한 데이빗 에이어 감독 이라는 것때문에 보게 된 영화. 뭐 좀 된 영화긴 한데.. 그동안 미루고 미루고 또 한번 더 미루고 하다가 결국 보긴 다 봤네. 이런 암울한 영화를 보면 항상 생각하는게 왜 이런 더럽고 암울한 이야기들은 잘도 만들면서 보기만해도 행복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그런 영화는 잘 안나오는걸까...라는.. -_-a 돈이 안되나. 친구관계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되는 영화인듯 하다. 뭐 내용의 중심은 그게 아니다만.. 제일 마지막 부분에서 짐의 정신상태가 이상해서 뭔짓을 저지를지 모르는 상황에, 자신한테까지 총을 들이밀었지만.. 그놈의 친구가 뭔지 눈물 흘리며 따라 나서는 마이크를 보니 참 어지간히도 친구 아끼는 놈이구나 싶더라. 하기 싫어..
2주일 만에 나가본 라이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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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bby Life/자전거 * Riding Story & Gears
별로 다를건 없네 ㅎㅎ 한달이나 하루나..뭐.. 한참 쉬어줘서 그런지 힘이 남아도는게 문제라면 문제였지만.. 광안리 지나가며 어군에게 나오라 문자 날리니 "지금 거신 전화번호는..." 어쩌구 하길래 10초정도 저주만 내려주고 걍 무시함. 별 생각없이 이기대를 갔는데.. 오늘 정말 간만이라 완전연소 해줄려고 출발부터 좀 오버페이스로 달렸는데..주차장 직전에 있는 마지막 업힐 구간...에서 힘이 빠지더라고.. 나도 업힐 평속 13~15 찍고싶어서 정말 미친듯이 페달링 한 결과였는데...(젠장..결국 11~13 유지 밖에 못함..) 갑자기 뒷쪽에 들려오는 촤라라라...체인 소리에..화들짝 놀라 지친 고개를 들어보니 왠 MTB-_- 한대가 나의 속도따위는 무시하고 무슨 평지달리듯이 날 빽점시키며 코너에서 사라짐..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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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t Chat Chat !/Dairy
내 방을 다시 찾았다. 그동안 눈엣가시였던 둘리 장판(....)도 이번기회에 원목무늬 장판으로 교체.. 귀찮아서 절대 안하던 비효율적이던 가구들의 재배치까지 이번 난리를 통해서 해결해버렸다. 덕분에 평소 잠자던 방향과 직각인 방향으로 바뀌어버렸는데...이거 사람이란 습관이 무서운건지 고작 그것만으로도 잠자리가 그다지 쾌적하지가 않더이다. 어떻게해야하나 고민중. 부팅이 안되던 pc.. 파워서플라이 문제라 생각하고 오늘 진지(...)하게 분해해봤는데 어제는 안보이던 퓨즈발견. 그러나 퓨즈는 멀쩡함. 엥? 이게 어찌된... 한참을 고민고민하다가 문득 멀티탭을 의심함. 꼽는 구멍을 바꿔보니 그래도 작동 안됨. 제일 마지막 단을 제외하고 다시 꽂아보니 작동..음..뭐야 이 찜찜함은..해결을 해도 한거 같지가 않다..
Closer 그리고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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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L THAT REVIEW/미디어 Movie, Drama, Ani
수많은 생각들이 내 머릿속을 유린하는 치열한 나와의 싸움속이 진행되는 숨막히는 공간속에서 관람하게된 closer. 아무런 지식도 없이 보게된 영화였지만 첫 오프닝부터 흘러내리는 OST의 감미로운 여운속에서 드문드문 감상을 시도했다. 2명의 남자와 2명의 여자. 교차되는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불친절한 영화라는 평답게 수많은 상상력을 발휘할 여지를 남겨두고 급격하게 진행된다. 보는 내내 뻔뻔한 쥬 드로의 모습에 치를 떨긴했다만....아 이 영화에 대해서는 이런저런 평을 하고싶지가 않네. 그냥 보고 느낀 영화라서. 그래 나는 이 영화의 엔딩 크래딧이 올라감과 동시에 결론을 내렸다. 결과따윈 상관없어. 다음에 또 이 영화를 볼수 있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