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젠가부터 핸드폰에 포함된 디카에서 셔터음 설정 부분이 빠져버렸다. 아마도 도촬이니 뭐니 해서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부터였던거 같은데 불편한게 많은건 사실이다. 일단 상대방에게 내가 사진찍는다..라는걸 알릴려고하는 의도인지 모르겠지만 엄청난 크기의 셔터음은 찍을때마다 스트레스로 다가오고 이것 하나만으로도 수많은 폰카 사용자들에게 질타를 받기에 충분했다. (한때 이 소리를 없앨수 있는 폰이 있었다고 들었는데..엄청난 인기였었다고..-_-) 옴니아는 기본적으로 스마트폰...WM을 이용하는 핸드폰임으로 당연히 이 부분을 사용자 임의대로 조작이 가능하리라 생각했고 조금 검색해보니 여기저기 자료가 널려있었는데 그중에 쓸만하다고 생각되는걸 링크 해본다. [ 자료출처 : 네이버 - 스마트폰 까페 ] 1. wm_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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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월정을 가지말자 ---------_____________----------- 물건 좀 전해줄게 있어서 아리양 타고 나갔는데 나간김에 몸이나 좀 풀까하고 해월정 갔다가 지옥을 보고 왔다. 간만에 낮에 해운대 길을 달려보니 상쾌하긴 하더라만은.. 난데없는 이 강풍은 뭐람. 신호대기하며 서있는데 사람 키만한 입간판이 옆으로 휙~ 하고 날아가더라. 초큼 무섭.. 해월정 업힐은 평소의 2배의 힘이 소모되고 집으로 가는 길은 또 어김없이 역풍... 와하하. 집에 와서 완전 퍼져버렸다. 한 60km 는 타고 온 느낌이넹. 췟. 드랍바고 뭐시기고 이따위 강풍앞에서는 소용없더라. 밟아도 밟아도 안나가는 이 느낌..참..평지를 업힐하는 느낌이란게 뭔지 새삼 느껴지는.. 아, 허리에 지끈지끈한건 대부분 주행을 드랍바를 잡..
홍보때 화제가 됐었던 모션 포스터. 아이디어가 뛰어나다. BGM과의 적절한 조화! 1. 영화 오랜 전통의 블록버스터 프렌차이즈 중에 항상 순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터미네이터 시리즈는 3편 이후 TV 시리즈까지 이어가며 드디어 4편에 해당하는 Salvation을 개봉했다. (TV 시리즈인 사라코너 연대기는 이번 시즌으로 미국에서 종영한다는 말을 들었다. 치열한 미드 시장에서 살아남기에 조금 역부족인 모양이다.) 요즘 헐리웃에서 유행하는 시리즈 숫자 빼기에 동참하며 말이다. 요즘 최고의 흥행배우로써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는 크리스찬 베일이 배트맨의 이미지를 벗고 저항군 리더 존 코너역을 맡아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실제 영화에서는 주연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조연에 가깝게 느껴질정도 였다. 오히려 마커스 라이트 역..
앞서 포스팅한 옴니아의 문제점들에 대해서 이런 저런 자료를 좀 알아봤다. 아직 완전하게 찾아본건 아니지만 이정도면 괜찮지 아니한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록을 남겨둔다. 미리 말해두지만 여기 밝혀두는 어떤 방법도 아직 직접 해본것은 없다. 말그대로 '조사'만 했을뿐이다. 생각대로 안됐다고 뭐라고 하면 난감하다 -_- 토끼 옴니아를 위해서는 일단 배터리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로 한다. 소극적인 방법으로 각종 절전모드를 사용하는게 있을테고 (LCD의 조도센서 설정, 오프시간 조절, CPU 속도의 auto 등등) 보다 적극적으로 각종 gear들을 이용하는 방법이 있는데 일단 추가적인 구입이 필요로 한 것들을 알아봤다. A. 휴대용 배터리팩-BCH220TBK (anycall) 구입처 링크 : http://kr..
1. 나의 배터리는 거대하나 나의 소비전력 또한 거대하니.. 1440mAh 의 배터리. 통상 핸드폰의 배터리가 800~1000을 왔다갔다 하는걸 보면 분명 고용량이지만 해상도 480X800의 3.3인치 LCD를 품고 달리기에는 많이 부족하다. 해외 모델인 i900용으로 나온 2200mAh 짜리 배터리가 호환이 된다는 글을 봤는데 실 구매가 1.4만 정도라 저렴하긴 하지만 배터리 케이스를 따로 구입해야하고 너무 불룩해진다. 굳이 멀리 여행을 간다던지해서 어쩔수 없다면 모를까 그다지 선택하고싶은 옵션은 아니다. 아직 그다지 제대로 된 테스트를 못해봤지만 체감상 순순하게 전화, 문자 정도만 하면 하루는 넘게 가는거 같고 GPS나 WIFI를 작동시키면 급감하는 배터리 게이지를 마주하게 된다. GPS를 완전하게 ..
최신버전 다운로드 (클릭하면 링크 열림) 옴니아의 강력한 CPU와 3.3인치 LCD, 그리고 GPS.. 이 모든 유닛들을 조합하면 우리같은 자전거족들은 제일 먼저 GPS logging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항상 사용하는건 오버스럽지만 가끔씩 자신이 오가는 경로를 구글어스에서 확인한다던지, 속도계보다 좀 더 상세한 데이터(고도, 경사 등등)를 원하기 마련. 이쪽 분야에서 알아주는 가민GPS같은 기기들은 워낙에 고가이기에 한달에 몇번 사용할까 말까한 나같은 사람들은 구입하기 꺼려지는게 사실이다. 스마트폰 용으로 제작되어 널리 사용되곤 하는 Beeline 같은 제품도 써봤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본인은 본 GPS cycle을 추천하는 바이다. UI가 미려해서 개인적인 취향에 부합하고 있고 기능적으로 흠잡을 곳이 ..
이래서 난 비오는날이 제일 싫어!!! 왜 1~2년마다 한번씩 비오는 날이면 쇼튼지 뭔지로 부품이 하나씩 나가는거야!!! 난 무슨 저주 받은 인간인가..뭐이래.. 몇년 잘써오던 프로디지 7.1 오늘부로 축사망. 안해 안해!! ------------------------- EEPROM 이 나간거더라. -_- 짱나게시리. DOS로 부팅후 Writer 로 재기록. 정상가동. 흥이다 정전기놈들. 진짜 어디 접지를 하던가 해야지 원. 혹시 다음에 또 생길지 모르니깐 첨부파일로 첨부해둠. -_- 찾기 귀찮아...
스마트폰의 세계로... WIFI, Bluetooth, 내장 GPS, 500만화소의 AF 지원 카메라, 내장 4GB 의 메모리, G센서 지원으로 모션에 따른 다양한 활용법, 햅틱 UI, WM 6.1, 3.3인치의 전면 풀터치 LCD, 기존 햅틱폰과 거의 동일한 크기 등등 특징만 나열해놓고 보자면 현존하는 최고의 스펙을 가진 그야말로 '괴물'급 폰이라고 생각된다. 삼성에서 작정하고 아이폰을 노린듯한 인상을 주는 T 옴니아는 보통 유럽출시후 국내출시되는 제품들이 스펙다운되어 발매되던것과 반대로 향상된 LCD와 위성DMB 등의 추가 스펙을 가지고 야심차게 발매된 모델이다. 이건 알고 구입하자! 아니면 후회할것이다!!! 일단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은 이것은 핸드폰이라는 카테고리에 포함되지 않는다는 거다. 무슨말이냐..
지난 주 이후로 비오고 뭔 일 생기고 기타등등 해서 딱 잘라 말해 '못탔다' . 오늘 날씨가 좀 맘에 안들긴 했지만 새로운 GPS기기 테스트도 할겸 출동함...지금 몹시 잠이 오네... 걍 오랜만에 달려서인지 시원하다는...뭐 그정도. 혼자 하는 라이딩이 재미는 있지만 심심하다. 괜히 금연소리해서 담배도 못피고..쩝.. 해월정 오뎅 한개 먹고 부경대로 ㄱㄱ. 오는 길에 인석 짐승 만나 맥플러리로 칼로리 보충후 다시 출발.. 오는 길은 뭐 언제나처럼 샤방샤방..재미도 없고.. 걍 관성으로 오게 되는.. 아..정말 색다른 코스가 필요하다.. 귀찮아도 부산대 쪽 온천천으로 갈까..거긴 더 재미없어 보이던데...아함. 자야지. 총거리 : 31.94 km 평속 : 16.4 km... 늘지가 않네..늘지가..맨날 ..
잠시나마 생각을 잘못해서 5년 넘게 끊었던 담배를 다시 입에 물었었다. 그때는...할수없었다고 생각하지만. 훌훌 털고 다시 D-01 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아자. 내일부터 다시 금연시작. 뭐 금연 날짜 까먹고 있어서 좀 답답했었는데 카운트 새롭게 하게 되서 그건 그거대로 나쁘지 않다고 위로하는 중. 이 글 보고나서 악마들의 방해가 있으리라 본다만. :) 알게뭐람.
뭐 부산 곳곳을 가본건 아니지만 요즘 자주 가다보니깐 딱 30km 채우고 나름 도로 사정도 나쁘지않고 해서 자주 가는 코스인데.. 재송동 -> 홈플러스 앞을 거쳐 벡스코 방향 -> 해운대 방향으로 달리다가 요트경기장 쪽으로 우회전 해서 다시 해운대 방향으로 쭉 직진 -> 그대로 쭈욱~~ 달맞이 고개로 -> 고개 올라서 좀 쉬다가 유턴해서 왔던길을 광안리 입구까지만 반복해서 진행 -> 다리 건너서 광안리 -> 삼익비치 길을 지나 메가마트 앞길 -> 부경대 캠퍼스에서 휴식 좀 하고 다시 왔던길로 재송동까지 와서 집으로 복귀 집앞 길과 홈플러스에서 재송동으로 오는 길에 업힐, 그리고 해월정 올라가는 길의 업힐을 제외하면 이렇다할 업힐이 없어서 달리기도 좋고 해운대 바닷가, 광안리 바닷가를 두루 볼수 있어서 혼..
8km 의 거리를 달려 해월정 달맞이 고개를 댄싱치고 다시 8km의 거리를 달려 집앞 업힐을 댄싱쳤다. 단지 50분 남짓한 짧은 라이딩이었지만 잠시나마 42.1km/h 의 평지속도를 내보고는 어이없는 만족감에 미소 지었으며 오늘따라 조금 더 길면 재미있었을텐데 하는 망상을 해월정 올라가며 하기도 했고 항상 좌절하던 집앞 업힐도 수월하게 올라가보니 조금 더 달리고 올것을 하는 아쉬움이 밀려온다. 동생내외가 집에 와있다는 전화를 받았기에 서둘러 복귀할수 밖에 없었지만 역시 달리는 재미는 거리나 시간따위에 상관없는듯 하다. 아, 중독되는 이 기분... 미끌어지는 신발을 쳐다보며 머릿속에 맴도는 'PD-M520' 이라는 단어를 애써 지워버렸지만 언젠가는 내 발바닥에 붙어있으리라 다짐하며 샤워기 물줄기 속에 몸을..
오늘의 교훈 : 머릿속을 비우고 달린다는건 말이 안된다. 특히나 도로위를 달려야하는 로드계열은 더더욱. 그랬다간 사고나기 딱 알맞다. 아무리 머리가 복잡해도 도로위를 달릴때는 정신 바짝차리자. 생명보다 소중한건 몇가지 없지않는가. 교훈 끝.
I'll be b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