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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G 제품은 개인적으로 디자인 코드와 기능성이 마음에 들어서 예전부터 폰 교체 때마다 하나씩은 구매하고 있는 제품인데 이번 아이폰 14 프로 때도 구매해보니 기대에 부합하는 듯해서 간단하게 소개해본다. UAG에는 다양한 라인업이 있지만 그중에서도 메트로폴리스 라인업이 개인적인 취향이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세련된 정장 느낌의 외형과 더불어 전면 커버가 달려있는 거의 유일한 케이스라는 점이다. 덕분에 무게가 무겁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번 아이폰 14 프로용으로는 LT라고 해서 전면 커버를 뺀 경량 버전이 별도로 발매되었다. LT 버전의 특징은 단순히 커버가 빠진 경량 버전이라는 것 말고도 맥세이프 호환을 위한 자석이 내장되었다는 점이다. 일반 메트로폴리스 제품들은 맥세이프 호환이 되지 않으니 꼭 확인하도..
애플에서 자석을 이용하는 맥세이프 Mag-safe 시스템을 도입한 뒤로 관련 주변기기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무선 충전기도 그중 한 가지다. 기존의 단순 거치 형태에 비해서 맥세이프 무선 충전기들이 가지는 장점은 편리성이라 할 수 있다. 일반적인 무선 충전기들은 정확한 코일 위치에 올려놔야 제대로 충전이 된다. 휴대폰을 충전기 위에 대충 올려놨다가 led가 깜빡이며 에러가 떠서 기기 위치를 바꿔주는 행위를 반복해 본 사람들은 이해가 갈 것이다. 맥세이프는 자석으로 이 위치를 자동으로 잡아준다. 그냥 가져다 대면 딱 맞는 위치에 달라붙기 때문에 위치를 잡는 번거로움이 없어진다. 덤으로 자석으로 붙인다는 행위 자체가 좀 재미있다. 단점도 있다. 케이스 사용시 재질에 따라서 맥세이프 링 형태의 자국이 남는다..
근래 자전거로 출퇴근 중인데 짧은 구간임에도 공사 중인 현장도 있고 해서 그런지 타이어 손상이 이래저래 자주 생기는 편이다. 반년 사이에 앞 타이어 한 번, 뒷타이어는 두 번이나 교체했고 교체한 타이어들도 보관한 지 오래된 제품들이라 상태가 그다지 좋지 않음을 뒤늦게 발견했다. ....라는 서사가 있긴한데 그냥 핑계에 가깝고, 단지 새로운 타이어를 달고 싶었다. :) 처음 로드 계열에 입문하면서 꾸준하게 슈발베 브랜드를 애용해왔고, 중간중간 미쉐린이나 파나레이서 같은 제품들을 저렴하게 직구해서 사용했었기에 이번에는 색다른 브랜드를 이용해보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구매한 것이 그 유명한 오천성. 정식 명칭은 컨티넨탈 그랑프리 5000이지만 기존 버전인 4000을 사천성이라 불렀던 것처럼 5000은 오천성이..
몇 년 전 인텔을 버리고 라이젠 시스템으로 넘어올 때 (2018.12.04 - 새로 조립한 라이젠 기반의 메인 PC) 다른건 그럭저럭 원하던 사양을 갖췄지만 CPU는 시기가 너무 애매해서 어쩔 수 없이 한창 끝물이었던 라이젠 2세대 2600X를 들일수밖에 없었다. 곧 3세대가 나온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그때 당시 컴퓨터 작업을 미룰 수가 없는 환경이었고, X470 메인보드가 차세대 CPU까지 동일한 소켓을 사용한다는 공식적인 발표를 믿고 조금만 쓰고 갈아타야지 하는 얄팍한 생각을 실천에 옮겼었다. 1년만 쓰고 바꾸자던 초기의 결심은 사용하다 보니 그럭저럭 쓸만하네 라는 생각이 들면서 점점 잊혀 갔었다. 어느새 2018년에 구매했던 CPU가 2021년도 후반기에 접어들었고 2세대 때 구매했던 라이젠이 4세..
증상 : 키보드에서 방향키를 조작하면 화면에 떠 있는 마우스 커서가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 해결법 : 그림판을 종료한다. 해설 : 그림판같은 작은 어플은 켜져있어도 종료하지않고 그냥 한쪽 구석에 내려둘수도 있을텐데 그때 발생하는 현상이다. 아니면 윈도10에서 적용된 이전 환경을 그대로 로드하는 기능때문에 자신이 인지하지 못하는 사이에 로드되어 있을수도 있고. 해당 기능은 아마도 그림판의 조작을 돕기 위한 것 같은데 그림판이 켜져 있는 동안에는 윈도10 전반에 걸쳐서 똑같은 영향을 주는 버그 아닌 버그가 있다. 그림판 윈도가 활성화 상태에서만 작동되는게 정상이지싶은데.. 이 버그(?) 아닌 버그가 알려진지도 꽤 된걸로 알지만 아직까지도 그대로인걸 보면 MS에서모종의 이유로 일부로 의도한건가 싶기도 하고...
3년 넘게 사용해오던 래티튜드 5175 태블릿 PC 상판이 불룩하게 치솟아 있길래 올게 왔구나 싶었는데, 뜯어보니 배터리가 위 사진처럼 부풀어 올라 있었다. 스웰링이라고 하는 현상인데 이 상태로도 작동은 하지만 언제 터질지 모르니 빠르게 교체해줘야 한다. 구매처 안내 5175에는 35 와트시 용량의 7.6V짜리 리튬이온 배터리가 들어가는데 온라인에서 검색해보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다만 정확하게 호환되는 제품을 찾아야 하니 VHR5P 라는 모델명을 입력해서 검색하시길 바란다. 판매처 설명에 호환 제품명이 정확하게 기재되어 있는지도 체크하면 별다른 문제는 없을 듯하다. 조금 알아보니 국내에서 구매할 시 대략 4만 원 후반대에서 5만 원 초반대 가격이 많이 보인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직구하면 대체로 25~2..
델 레티튜드 5175 (2018.06.08 - DELL Latitude 5175 델 래티튜드 2 in 1 윈도우 10 태블릿) 를 구매한지 3년정도 지났는데 이미 구매할 당시부터 체화재고였던지라 이런 일이 발생할수도 있을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막상 당하고보니 살짝 귀찮음이 생긴다. 일단 배터리를 주문해놓긴했는데 알리에서 구매하는거라 도착까지 얼마나 걸릴지 기약이 없다. 그냥 아마존 주문할걸 그랬나싶기도 하고.. 요즘 알리 배송이 빨라져서 별 생각없이 주문했는데 일주일째 발송도 안되고 있는지라 후회 중.. 검색을 좀 해보니까 배터리 교체하고나서 부팅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다던데 자세한건 교체 작업을 하고나서 한번 올리도록 하겠다. 참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제품인지라 몇년 더 쓰고 싶은데 흠..
샤오미 생태계 브랜드중에서 scishare 라고하면 이미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커피 머신으로 그럭저럭 알려진 곳이다. 네스프레소 머신 대비 저렴한 가격에 비슷한 성능으로 많이들 구매하신걸로 알고 있는데 이곳에서 우유 거품기를 저렴하게 판매중이라 마침 필요한김에 구매해봤다. 정식 제품명은 Scishare Milk Frother지만 국내에서는 샤오미 우유 거품기라고 칭하는 편이다. 어차피 국내에서는 샤오미 생태계 제품과 샤오미 제품을 구분하지 않는편이니 크게 상관없겠지만.. 우유 거품기하면 네스프레소의 에어로치노 시리즈가 유명하지만 10만원 중반대에 판매 가격이 책정되어 있어서 제품 기능에 비해 조금 과하게 느껴진다. 요즘 나오는 우유 거품기는 대충 아무거나 구매해도 원리 자체가 대동소이해서 편의성이나 약간..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 - 스타벅스 시리즈 커피는 개인적으로 오랜 시간 즐겨온 기호품인지라 참 여러가지 시도를 해봤던것 같다. 그중에서 제일 만족도가 높았던방법이 에스프레소 머신을 이용한 직접 추출 방식이었지만, 어느 순간이 지나고나면 참 피곤한 녀석이라 손을 놓은지 꽤나 지났다. 하루 하루 피곤하고 시간도 모자란 판에 커피 한잔 마실려고 이런저런 노동력을 투입한다는게 지난하게 느껴지는 때가 오고나면 기호품을 바꾸던지 아니면 즐기는 방식을 바꿔야 하기 마련이다. 그래서 결국은 캡슐로 왔다. 잔당 비용이 조금 더 상승하고 신선한 원두를 그라인딩해서 드립하거나 추출했을때의 그 신선함을 포기하기 힘들었지만 귀찮음이 모든것을 다 이겨냈다. 세상만사 다 그런거다 :) 기계는 많이들 사용하시는 네스프레소 이니시아를 ..
00. 설치에 앞서서 몇 안되는 설치형 미디어 서버 중에서 하드웨어 트랜스코딩같은 기능을 제공하면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한 Jellyfin을 설치하는 방법을 간단하게 소개하도록 한다. 젤리핀의 전신은 Emby 미디어 서버로, 해당 서비스가 오픈 소스를 포기하고 상업용으로 돌아서면서 포크되어 나온 오픈소스 미디어 서버가 지금 소개하는 젤리핀이다. 젤리핀에 대한 장단점 소개나 사용법 등등은 기회가 될때 다른 글에서 다루기로 하고, 이번 글에서는 시놀로지 제품군에서 도커를 활용해 설치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그저 명령어만 나열하지 않고, 왜 이렇게 입력해야하고 실행해야하는지에 대해서 가능한한 상세하게 설명을 포함함으로써 도커 사용법에 대한 감을 잡도록 한 글이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그런 의미에서 숙..
도커 Docker에서 유용하게 쓸수 있는 이미지 중 하나인 wetty는 웹브라우져에서 SSH 터미널 기능을 구현해주는 서비스다. 흔히 사용되는 putty가 없을때 웹브라우저 만으로도 간단한 ssh 접속 환경을 구현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쓸수 있지만 사용상 주의할 점이 있다. 일반적으로 id/password 방식을 로그인에 사용한 쉘 접속 방식은 보안에 취약하고 외부 침입의 첫번째 타겟이 되는만큼 세팅할때 아예 password 입력 기능을 꺼버리고 publickey / privatekey 매칭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서버에 퍼블릭 키를 업로드하고 접속하려는 클라이언트에만 프라이빗 키를 설치해주면 그외 기기에서는 접속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널리 알려진 방식인만큼 wetty에서도 퍼블릭키를 통한 로그인 ..
시놀로지 NAS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패키지중에는 유명한 PLEX도 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지 자동 업데이트 기능이 막혀 있다. 업데이트때마다 파일을 다운로드해서 수동으로 패키지를 업데이트해줘야하는데 꽤 빈번하게 업데이트가 이뤄지는 Plex인만큼 귀찮은 작업임에는 분명하다. 덕분에 네이티브로 구동이 가능한 앱임에도 굳이 도커를 이용해서 가상화 상태로 돌리는 웃픈 상황도 종종 벌어지고 있다. 스크립트로 자동화를 하려고 끄적이다보니 깃헙에 분명 관련 사항이 있으리라 생각되었고 찾아보니 역시나 여러가지가 존재했다. 그중 테스트가 끝난 스크립트를 하나 가져와서 소개해본다. 깃헙 링크는 아래와 같다. cowboy/synology-update-plex Script to Auto Update Plex Media Serv..
P2P 동기화 소프트웨어 Resilio Sync 를 이용하다보면 발생하는 에러들 중에서 아래와 같은 문구가 표시되는 이유와 해결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한다. 에러 표기 문구 : Agent Run Out Of System Notify Watchers 에러 이유 : 동기화에 적용되는 파일과 폴더 개수가 미리 정의된 수치를 넘어서면 발생한다. 쉽게 말해서 너무 많은 파일이나 폴더를 동기화할때 발생한다. 클라이언트 하단에 붉은 글씨로 표기되는데 해당 에러가 발생하면 동기화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을수 있으니 제한 수치를 올려서 해결해야 한다. 방법은 아래와 같다. Putty 같은 SSH 클라이언트를 이용해서 Sync가 설치된 서버에 쉘 접속 한 후 아래 명령어들을 입력한다. cat /proc/sys/fs/inotif..
게임의 전체 메뉴얼은 스팀에서 받을수 있는데, 쉽게 받으시라고 아래 첨부했으니 먼저 받아서 살펴보시길 바란다. 영어로 되어 있지만 요즘 워낙 번역기 성능이 좋으니 적당히 응용하시면 충분히 이해 가능할 것이다. UOC 시리즈는 기본적으로 진행 방법 자체는 그리 어려운 게임이 아니다. 헥사곤 타일에 적당한 병력을 배치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진행이 되기 때문에 해당 사항들은 대충 넘어가고 게임을 운영하는데 꼭 필요한 유닛 정보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자. 화면 상에 나타나는 유닛 하나는 기본적으로 사단(Division) 병력을 뜻한다. 그러니까 하나의 아이콘안에는 보병 부대도 있고 특수 부대도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점이다. 소비에트 연방 유닛은 군단(corps) 단위라서 조금 차이가 있다. 다만 특정 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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