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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어릴때부터 친숙한 카시오 CASIO 브랜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듯 하다. 특히나 다양한 가격대만큼이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는 지샥 G-Shock 시계들은 보고있노라면 별다른 이유도 없이 몇개쯤 구비하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한다. 평소에는 손목에 무엇인가를 잘 차지 않는 편이다. 연애할때 한참 차고 다니던 팔찌도 어디갔는지 모르겠고 유일하게 가지고 있는 드레스 워치인 세이코(2011/10/20 - SEIKO Dress Sports 손목시계) 제품은 평소에 막차고 다니기에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 예외적으로 자전거를 탈때는 심박계 역할을 하는 미오 퓨즈(2016/03/31 - 손목에 차는 자전거 심박계 - Mio FUSE 미오 퓨즈) 사용하지만 시계라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 최근에는 미밴드2를 장..
케이블 교체 작업을 하면서 맞는 색상의 제품이 없는 바람에 그냥 원래 바테이프를 재활용해놨었는데 생각난김에 새로운 제품을 하나 구매해봤다. 검은색과 흰색 중에서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안장이랑 깔맞춤해볼까하고 더러워질꺼 뻔히 알면서 다시 한번 흰색을 구매했다. 참고로 흰색 바테이프는 아리양때 이미 진저리나게 경험했었지.. 이번에 구매한 제품은 시마노의 Sport Comport 바테이프로 시마노의 용품 브랜드인 PRO 브랜드를 달고 출시되었다. 특징으로는 젤 타입 중에서도 특히 두꺼운 쿠션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며 이와 함께 손쉬운 탈착이 가능한 실리콘 형태의 접착 부위가 바테잎 뒷면에 도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양면 테이프가 발라져 있을때가 많은데 서로 장단점이 있을듯 하다. 참고로 자전거 업계의 가성비 메..
요즘 출퇴근을 아리양으로 하지 않고 TCR로 하고 있는데 아리양의 타이어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와이어 비드가 아닌 폴딩 타입의 20인치 406 사이즈 타이어 구하기가 어찌나 어려운지. 아니 정확하게는 어찌나 비싼지겠지. 700-25C 타이어보다 비싼 20인치 타이어라니 말이 되는지 원. 어쨌거나 그래서 당분간은 TCR을 일상용으로 사용중인데 거의 샤방 모드로 달리는지라 변속을 낮은 스프라켓 몇개 정도만 사용해와서 이상이 있다는걸 늦게 알아차렸다. 마지막 스프라켓 2장까지 체인이 떨어지지 않는 증상을 뒤늦게 발견한 것. 처음에는 단순히 케이블 장력 문제인줄 알고 세팅을 다시 했지만 증상은 그대로였고 심지어 변속기가 걸려버렸다. 도대체 이해가 안가는 증상이었던지라 더 이상 손댔다간 뭔가 망칠거 같아 아..
작년 여름이 끝나고 가을 초입 즈음해서 다리에 심각한 통증이 발생해서 병원을 찾았었고 예상치 못하게 허리 디스크 판정을 받았었다. 결과만 놓고 말하자면 오진 아닌 오진이었는데 무슨 말이냐면 디스크가 발생한건 맞는데 다리 통증 자체는 전혀 다른 원인이었다는 것. 반쪽짜리 결과지만 어쨌든 질병을 찾아낸것을 다행으로 생각하기로 하고 겨울 내내 웅크려 있었다. 그렇다고 아예 자전거를 타지 않은것은 아니었고 다리 통증 치료를 마친 1~2개월 후부터는 출퇴근 15분정도 타는건 문제가 없었다. 의외로 통증도 없었고. 근거없는 간덩이를 키워나가다가 드디어 어제 처음으로 작년과 동일한 강도의 라이딩을 진행해봤다. 뭐 언제까지 안탈수도 없는 노릇이고 몸 상태가 어떤가 궁금하기도 하고 마침 날씨가 굉장히 좋기도 하고 겸사 ..
MEN's Grooming Stuff 면도기. 사춘기를 지난 남자라면 누구나 관심을 가지고(일부 선택받은 이들은 관심 안가져도 된다더라..) 평생을 고민하며 함께하는 거의 유일한 기기가 아닐까 싶다. 그런것치고는 의외로 선택이 폭이 좁은 장르이기도 하고 파고들면 그만큼 다양한 장르가 펼쳐지는 희안한 세계이기도 하다. 오늘 다룰 주제는 그러한 맨즈 그루밍 스터프 중에서 데일리로 사용하는데 초점을 맞춘 전기 면도기에 대한 이야기이다.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면도기에는 습식으로 사용하는 카트리지형 다중날 면도기와 건식으로 사용하는 전기 면도기가 있다. 그리고 전기 면도기는 다시 건식 전용과 건/습식 겸용이 존재한다. 방수 기술이 발달하면서 샤워하면서도 사용할 수 있는 제품들도 많이 나온 상태이다. 많은 이들이 손..
새롭게 발매된 닌텐도 스위치는 거치형과 휴대기기를 마음대로 오갈수 있는 하이브리드 형태를 표방하고 있다. 집에서는 독과 연결해서 1080P의 거치형 콘솔로 사용하고 외부에는 본체만을 이용해 720P 화질로 즐길수 있는 것. 뭐, 스위치에 대해서는 이미 여기저기서 많이들 다루고 있으니 다음 기회에 살펴보도록 하고 닌텐도 스위치의 가장 핫한 주변 기기인 Pro 컨트롤러(통칭 프로콘)에 대해 썰을 풀면서 과연 필구해야할 주변기기인지 힌트를 제공할까 한다. ▲ 게임 패드의 기준이 되는 엑스박스 컨트롤러의 레이아웃을 기본으로 한다. 좌측 상단 아날로그, 우측 하단 아날로그의 조합이다. 참고로 PS4의 컨트롤러는 좌측 우측 모두 하단에 아날로그 스틱이 위치해 있다. 직접 파지해보면 대체로 엑스박스쪽이 편하게 느껴진..
지난 10월 소개했었던 SEE.SENSE ACE는 현존하는 자전거 후미등(시그널용 전조등 포함) 중에서 가장 스마트한 제품으로 손 꼽히는 제품인 전작 SEE.SENSE ICON+의 후속 제품이다. ICON+와 마찬가지로 킥스타터를 통해 모금을 진행하는 형식으로 제품을 준비중인데 모금을 시작한지 한달여만에 목표액인 3만 파운드를 500% 정도 초과한 18만 파운드를 달성했다는 소식이다. SEE.SENSE사는 이미 전작의 킥스타터 때에도 성공적으로 제품을 런칭한 바 있기 때문에 여타 불안한 킥스타터 제품들과 다르게 높은 신뢰도를 바탕으로 빠르게 목표액을 초과한듯 하다. 이번 신제품 ACE는 전작에서 부족했던 부분들을 개선한 제품으로 125루멘이라는 고휘도와 10시간이 넘는 런타임을 기본으로 하며 앱을 통해 ..
얼마전 우분투 17.10 버전이 공개되었다. 서버 용도로 사용중이기 때문에 LTS 버전을 사용함이 마땅하지만 본인같이 최신 버전에 환장하는 사람들은 귀찮아도 신 버전의 희생양이 되기를 자처하기 마련이다. 17.04 서버 버전을 사용하다가 시스템 하드웨어가 고장나는 바람에 고이 접어뒀었는데 마침 새로운 하드웨어도 생겼고 타이밍 좋게 17.10이 나왔길래 새로 올렸더니 뜬금없이 네트워크 드라이브 마운트에서 문제가 생겨서 해결법을 찾아봤다. 기본적인 방법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길 바란다. cifs 를 설치하고 마운트할 디렉토리를 만들어 붙여주면 되는데..어찌된 영문인지 17.10에서는 잘못된 명령어라는 엉뚱한 소리만 내뱉고 작동이 되지 않는다. 2017/01/31 - 우분투 NAS 네트워크 드라이브 마운트 해..
얼마전 전자책용으로 256GB SDXC 카드를 구매했었는데 (2017/08/25 - 삼성 MicroSDXC U3 EVO PLUS 256GB 메모리카드) 막상 전자책에서만 쓸려니 너무 과하게 고용량인지라 스마트폰에 사용하기로 하고 적당한 용량으로 새로 하나 구매했다. 어차피 다용도로 쓸 메모리카드가 몇개 있어야하기 때문에 중복 투자라 생각하지 않고 일단 하나 더 구매했다. ▲ 표기 스펙 자체는 동일하게 보이지만 다만 쓰기 속도가 256GB에 비해 조금 떨어진다고 알고 있는데 크게 유의미한 요소는 아니다.참고로 256GB 제품은 EVO+ 이며 이 제품은 EVO 제품군이다. ▲ 256GB EVO+와 동일하게 방수, 자력 차폐, 극한 온도에서의 내구성, 엑스레이 차폐 등등 어지간한 상황에 다 대응하는 스펙. ▲..
개인적으로 소개했었던 자전거 용품들중에서 가장 스마트하면서 쓸모있었던 제품을 꼽으라면 SEE.SENSE의 후미등과 전조등을 리스트 최상단에 올려둘 수 있을 것이다. 리뷰에서 여러 사항들을 다룬바 있으니 아래 링크를 참조 하시길 바란다. 2016/05/04 - SEE.SENSE ICON+ : 스마트 후미등이란 바로 이런것! ( Part 1)2016/05/27 - SEE.SENSE ICON+ : 스마트 후미등 필드 테스트 ( Part 2)2017/01/13 - SEESENSE ICON+ 후미등 롱텀 사용기 * 전조등 사용기 이미 두번째 버전이었기 때문에 개선품이 나오려면 내년 이후에나 가능하지 않을까했는데 생각보다 빨리 신제품 소식이 올라와서 살짝 소개하도록 한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킥스타터 Kickstat..
자전거용 전조등은 몇가지 형태로 나눠지는데 이번에 소개할 Varia UT800은 가민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프론트 라이트 제품으로, 주간에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의 밝기와 가민 엣지 시리즈와의 연동을 통한 자동화 기능을 특징으로 하는 전용 전조등이다. 일단 가민 Garmin 측에서 주장하는 기기의 특징은 아래와 같다. - 대낮에도 1.6km 밖에서 눈에 띄는 도심지 및 트레일 라이딩용 고성능 전조등- 최대 1.5시간동안 800 루멘의 조명을 지속적으로 비출 수 있습니다.- 주변 조광 환경과 속도, 미리 설정된 라이딩 프로파일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어 배터리 수명을 늘립니다.- 단독으로 사용 가능하며, 가민 엣지 사이클 컴퓨터와 연동해 자동으로 전원 조절, 밝기 조절 등등이 가능합니다.- 강, 중, ..
한니발 렉터의 만찬에서 등장할법한 두개골 사탕 Skullcandy 이라는 브랜드 명칭은 썰렁한 농담만 하지않는다면 그럭저럭 사탕의 발랄한 느낌과 귀여운 해골 로고가 어우러져 꽤나 재미있는 이미지로 느껴질듯 하다.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컬캔디는 그러한 엽기발랄한 이미지 그대로 스트리트 워크에 어울리는 컨셉을 위주로 제품을 개발/판매하고 있는 곳으로 창업자인 릭에 따르면 자신이 스키 리프트 위에서 음악을 듣다가 전화가 울려서 음악을 끄고 다시 전화기를 찾고 하는 과정이 번거로워서 이를 한꺼번에 할 수 있었으면 해서 스컬캔디 제품을 만들게 됐다고 한다. 지금 이 얘기를 들으면 좀 의아해할텐데 요즘의 블루투스 제품들은 기본적으로 탑재하고 있는 기능이지만 회사가 설립될 무렵인 2003년도에는 아직 블루투스 ..
본인처럼 솔로잉 위주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기는 이들이라면 아무래도 음악 감상이 빠질 수 없는 요소가 아닐까 하는데, 일반적인 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안전상의 이유로 음감 방법에 제약이 생긴다. 우선 이어폰 착용은 피해야할 첫번째 방법이다. 주변 소리를 감지할 수 없고, 자신의 자전거에서 들려오는 여러 소리들도 들을수 없어서 이래저래 위험하다. 일부 제품들은 외부 소리를 mic를 통해 삽입해주는 기능이 있긴하지만 그것도 완벽한것은 아니다. 그 다음으로 길거리에서 흔해 접할수 있는 것이 JBL 펄스같은 원통형 스피커를 물통에 삽입해서 사용하는것인데 대부분 굉장한 소음을 유발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꺼려하는 방법이다. 그런 이유로 평소 라이딩때 음악 감상은 드랍바에 거치해놓은 스마트폰의 자체 스피커를 이용해서 ..
* 본 리뷰 및 공략 게시물들은 모 웹진에 본인이 게시했던 글들로 해당 웹진이 현재 접근하기 어려운 상황이기에 포트폴리오 목적으로 본 블로그에 부정기 업로드 합니다. 리뷰 및 공략에 사용된 모든 게임은 제작사 또는 국내외 배급사들로부터 직접 사용 허가를 받은 작품들입니다. * 저작권과 관련되어 절대 본문 그 자체를 퍼가는것은 금지이며 링크 형태로의 사용만 허가함을 미리 알려둡니다. Dogfight 1942 : 최초 게시일 2012.10.09 원문 링크 : http://www.betagam.net/bbs/board.php?bo_table=review&wr_id=63720&page=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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