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quare-enix.co.jp/fft/ 홈페이지 주소는 이곳이고. 홍보 CM을 봤는데 (링크는 http://ruliweb2.empas.com/ruliboard/read.htm?num=15294&table=game_psp&main=psp ) PS2 시절 200 시간 넘는 플레이 타임이 떠오르더구만. (200시간 맞나..좀 오래되서리..) 뜨거운 한여름에 선풍기 바람 솔솔 틀어놓고 저놈 어떻게 공략할까 하면서 정말 즐겁게 플레이 했었던거 같아.. PSP 구입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 정말 발매된다면 가격 인하도 됐겠다 FFT 전용으로 하나 구매할 의사도 불끈불끈 샘솟네. NDSL 로 나와도 괜찮을거 같긴한데 NDSL 실물을 보니깐 듀얼 스크린이라도 해도 각각 화면이 작아서 걍 와이드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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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의 빌콘돈 감독과 제이미 폭스와 비욘세, 그리고 에디머피를 내세운 뮤지컬 장르의 헐리웃 영화. 하지만 그 중점에는 '아메리칸 아이돌' 최종결승 진출자 출신인 제니퍼 허드슨이라는 본인으로써는 낯선...그렇지만 영화 상영 내내 그야말로 Soul 이 담긴 노래를 펼쳐낸 그녀가 있었다. 우리나라 개봉 포스터에는 사진이나 이름조차 실려있지 않았지만 누가 뭐라해도 이 영화가 뮤지컬로써 인정받으며 성공할수 있었던건 그녀 덕분이라는데 아무도 이의가 없으리라. 처음 시작부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그야말로 숨가쁘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가득채워져 오래간만에 영화 한편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개인적으로는 06, 07년을 통틀어 가장 인상깊게 감상한듯 해서 DVD 필 구입을 결심하게...험험..
새해 들어서 포스팅 잘 해보겠다고 집에서 놀고 있는 디카까지 가져왔건만.. 배터리들이 모조리 수명이 다했다는 핑계로 -_-; 이리빼고 저리빼고 하고 있었네. (음 사실 디카가 좀 오래되고 렌즈 구동부에 문제가 있어서 손대기 싫다는건 정말 핑계..) 1. 난 여전히 병원에서 잘먹...지는 못하고 살아는 있지. 2. 바이크는 정말로 팔았다고..아니 팔려져!버렸다. 3. 연애질도 잘하고있다만. 이건 나중에 술한잔 하며 썰을 좀..(얘들아 나 요즘 잭다니엘이 먹고싶어졌다..) 4. 네비 질러놓고 놀러댕기지를 못해서 욕구불만 상태야. 5. 일하는게 이리저리 꼬이고있어서 어떻게 대책을 세우나 고민중이지. 7월달 안에는 결정을 내려야해서..후. 6. 미쳤나보다. 요즘 공부가 하고싶어 -_-; 7. 취미생활을 거의 못..
좀전에 전화 한통을 받았다.부산 집으로부터.."니 바이크 팔아버렸다. 헬멧도 같이"OTL.. 당분간 잠수다..에이씨.
큰감흥을 느낄 틈도 없이 지나가버렸지만. 그렇게 다시 스스로를 기만하며 이런저런 다짐을 해본다. 자자. 인생 30부터...는 아닌가 -_-; 뭔가 어수선하긴하지만 어쩌다보니 이미 시작되는구나 2007년도.. 주변 정리는 뭐...언제나 안되는거니깐 좀 제껴두고. 본인 정리부터 좀 해야겠는데..뭐 할거나 있나. 주말이 주말이 아닌지라 좀 억울하긴하지만. 쩝. 좀만 더 버텨보자!!
냥꾼: 아이구 나으리 제발 이번 모험에는 저를 써주시요 기사: 하찮은 사냥꾼 따위가 어떻게 스컬지와 맞선단 말이냐?!! 가덤으로가면 널 총알받이로 써줄 얼라이언스 군대가 있을것이다 찾아가 보거라 냥꾼: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며)기사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에겐 딸린 펫이 3이나 있습니다 엉엉~ 기사: 에이! 더러운손 치우지 못할까? (발로밟으며) 경비병! 경비병! 전사: (냥꾼을 끌어내며) 야이 천한 냥꾼놈아 썩꺼지거라. 살쾡이 냄새난다. 감히 어디 기사님에게.. 경비병! 냥꾼: (경비병에게 끌려가며) 아이구 오늘은 우리 펫들에게 꼭 인던 구경을 시켜준다고 약속했는데.. 이럴어찌하나 엉엉 기사: 허허.. 요즘 냥꾼들은 반상의 법도도 모른단 말인가? 말세로다.. 말세.. 여봐라 도적! 파티는 구하고 있는건..
그냥저냥 하다보니 여기까지 오긴 했는데. 요즘의 내 삶에는 '틈'이라는게 없어. 헐떡이며 일을 마치고 다시 뭔가에 쫓기듯 후다닥 데이트라도 하고 나면 어느새 하루 24시간이라는 시간이 거의 다 소진되어 있는 이 패턴에는 뭐랄까.. 담배라도 다시 피지 않는 다음에는 커피 한잔의 여유가 아쉬워지는 그런 상황이지. 물론 싫은건 아냐. 그렇지..음.. 남들은 스트레스 때문에 금연을 망쳤다고 하지만 나는 아무래도 다시 흡연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는다면 이 '틈'을 찾기 위해서라는 핑계를 댈것만 같은게..왠지 좀 으스스하네. (바보같아..) 어디든 홀로 다니는게 어색해졌다는게 뭐 당연하긴 하지만서도. 사실 나름대로 혼자 지내는거 좋아하거든. 혼자 책사러 다니고, 혼자 룰루랄라 달리러 가고, 혼자 영화...는 좀 그렇..
해바라기 : 스토리 자체는 어딘가의 TV드라마같은곳에서 자주 보았던거 같은 내용이지만 제법 맛깔나게 뽑아낸 영화. 김래원이라는 제한된 폭의 이미지를 가진 배우를 여기저기 잘 써먹었다랄까. 처음 티저 광고를 봤을때는 조폭 액션이 난무하는 영화가 아닐까했지만 왠걸 드라마가 잘 깔려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관람이 가능했다. 단지 눈쌀을 찌푸리게하는 PPL 광고. ODD-i의 P11이 대대적으로 나오는데 TV 드라마도 아니고 극장용 영화에서 이렇게 아예 상세 스펙까지 알려주며 꽤나 긴시간과 여러컷에 등장시키는건 처음 봤다. 광고라는 암시를 줄이기 위해 극중 상황에 나름대로 배치하긴 했지만 그러기에는 -_- 너무 심했다. "미친개"가 되어 모조리 다 쓸어버리는 액션씬을 마지막으로 흐지부지 끝났는지 아닌지도 모를 연속..
병원 옆...공터...가 아니라 -_- 체육공원에서 펼쳐진 무슨무슨배(??) 국제 모터싸이클 대회..얼마전부터 이 동네에 시끄럽게 홍보를 하길래 보러갈까말까 하고 있었는데 마침 오늘 근무하는 병원에서 의료지원을 나가야한다고해서 낼름 따라가봤지.슬릭 타이어 휘날리며 날카로운 그립주행을 기대했..을지도 모르지만 역시나 야외 더트트랙. 익숙한 단기통 엔진들이 그 특유의 날카로운 소리를 한껏 뽐내며 트랙에 정렬해 있는 모습은 왠지 모를 감흥을 주더이다.흡사 동방 사장님의 클론이 아닐까싶을 정도의 포스를 내뿜는 미케닉들이 줄지어 달라붙어있는 바이크위에는 헬멧을 써서 누군지 모를(사실 이쪽 계열로 아는 이름도 없지만.) 선수들이 장비를 갖춰입고 대기하며 스타트 직전의 팽팽한 긴장감이 서서 관람하는 나에게 소름끼칠정..
분명 살은 빠졌다..(어흥~ ...미안.) 그런데 몸의 전반적인 상태가 흡사 몇년은 더 늙은거 같다 이거지. (그래..젠장. 요즘 매일같이 듣는 소리가 내일이면 계란 한판이라는 소리이긴 하다!! ) 생각해보니 여기 온지 4개월이 넘어가는 이 시점에서 초기 한달을 제외하고는 간단한 러닝조차 하지 않았던 것이 아닌가! 뭐 부산에 있을때는 하다못해 바이크나 자전라도 타고 동네 체육공원에 가서 뜀박질이라도 틈틈히 했었다만 여긴 어디 그럴수가 있나. (장소가-_- 없어서가 아니라 시간이 없다~~ 없다~~다아아아..) 매일같이 운전석에 앉아서 기어나 끼릭거리며 핸들을 붙잡고 day 근무때는 퇴근하고 심하면 일주일에 3~4번 마산같은곳에 출장(?)을 가는 판이니... 요 며칠 부쩍 집에 두고 온 쓰러져가는 와퍼가 생..
장진 감독의 신작 이라는 짧은 멘트 하나로 관람을 결정한 영화. 장진표 영화에 심심찮게 등장하던 정재영의 맛깔나는 연기와 코믹조폭연기 전문인 정준호의 코믹을 적당히 짜낸 제법 괜찮은 조폭연기가 기존의 "장진式 영화" 라는 바탕속에서 잘 버무려진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서 박수칠때 떠나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그의 영화공식이 조금은 바뀐듯한 인상을 주는 이번 작품에서 장르영화속에서도 그의 변주곡이 얼마나 잘 연주될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의 영화가 무슨 커다란 테마속에서 철저한 철학적 탐구를 가지고 진행되는 작품들은 아니지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대사 한마디 한마디,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들어있어 보고나면 배부른 영화가 되어있다랄까. 본인이 싫어라하는 것중에 하나가 어설픈 사투리를 ..
요즘들어 부쩍 지방원정(?)이 잦아지고 각 지역에서 필요로한 목적지까지 길을 찾아서 여기저기 헤매이는 일이 많아지면서 내심 네비게이션을 하나 구입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가진지 어언 2달째..-_-; 노트북도 3일 고민하고 질렀는데 어찌 네비게이션을 선택하는데 이리도 오래 걸린단 말인가. 이유인즉 그야말로 네비 전쟁이랄까 과장 조금 보태서 거의 매주 새로운 기종에 대한 소식들이 들려오는 이 판국에 쉽사리 선택할래야 할수가 없는 상황이 되어버린 탓이다. 네비 선택의 가장 큰 기준이 되는 내장 맵(MAP)에 따라서 아이나비 제품군과 MAPPY 제품군, 그리고 요근래 급부상하는듯한 루센 제품군으로 나뉘고 있는데 여기서도 제법 골치아픈 문제점들이 도출되고 있다. 생각같아서는 인지도가 가장 높은 아이나비 제품..
이라고 적어놓고 사진이라도 한방 찍어서 올려야할건데. -_-;;디카가 집에 있는 관계로 흠. 여기 안개가 어느정도냐 하면 병원 현관 문앞까지 뭉실뭉실 올라와서 바로 앞마당 주차장에 있는 자동차들의 식별이 힘들 정도. 새벽에 해도 아직 안떳을때는 그야말로 전설의 고향 분위기지. 눈앞에 보이는거라곤 희미하게 깜빡이는 신호등의 붉은색뿐 일렁이는 안개속에서 구미호라도 한마리 튀어나와주면 딱 좋을 분위기 인데 말야.. 때마침 맞춰서 지직거리는 전화기 소리하며 -_- 이걸 사진으로 못찍는다는게 좀 아쉽네. 30만 화소 폰카로 지대로 찍힐리도 없고.(아니 찍는다해도 컴이랑 연결이 gg -_-;; 지금 연결만하면 다운된다..) 저녁노을도 참 멋지던데 논밭...위로 쭉 펼쳐진...ㅋㅋ 여튼 한번쯤 카메라 들고와서 찍어봤..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던 가문의 영광이 벌써 3편째라는건 이번에 가문의 부활을 보면서 처음 알았다. 그런고로 나는 2편은 보지도 못하고 3편을 본 셈인데 그래도 별다른 불편함없이 감상할수 있었다는건 역시나 내용보다는 코믹함으로 승부하는 장르적 특성 때문일까나. 신현준, 김원희라는 이름보다는 탁재훈이라는 이름이 더욱 부각되는데 영화 보는 내내 왜 주인공이 안나올까하는 생각을 하다가 끝나고 나니 '아, 탁재훈이 -_- 메인급 배우였구나'라는 뒤늦은 자각을 하게 하더라. 보는 내내 미친듯이 웃어재낄 영화는 아니었지만 각각의 포인트에서 적절하게 웃음을 유발하고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욕설난무가 없어서 맘에 들었다) 탁사마의 연기..라기보다는 평소 TV에서 보여주던 개그의 연장선이랄까 뭐 그런게 크게 나쁘지는 않았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