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REVIEW

10년 가까이 사용한 무테 안경들 고교 시절 처음으로 테가 없는 무테 안경에 꽂혀서 그때부터 주구장창 Rimless 종류만 사용했더랬다. 근시에 난시까지 복합적으로 눈이 나빠졌었기 때문에 렌즈가 그럭저럭 두께가 있었는데 테에서 렌즈가 삐져나오는게 보기 싫기도 했었고(당시에는 압축을 많이하면 지금보다 훨씬 비쌌다.) 스타일 자체가 마음에 들었었기 때문. 군대에서도 무사히 쓰고 다녔던 색상이 안들어있는 일상용 안경이 긴 세월의 힘을 못이겨 코팅면이 다 벗겨져 버린것이다. 더이상 버틸수가 없더라고. 이건 하루 하루가 고역인지라 어제 오늘 안경점을 5~6군데 돌아다니며 물색했었다. PioVino - β Memory 안경테 이번에는 무테 스타일을 버리고 뿔테 안경을 하리라 마음먹고 이것저것 대략 20여종류의 안경..
돌아온 Geeks 멘탈리스트도 충격적인 장면으로 전 시즌을 마무리했었는데 빅뱅이론의 그것도 만만찮게 충격적인 장면으로 마무리했었다. 그것은 바로 페니와 라쥐의 동침 장면! 헉!! ( 2011/05/23 - [스포일러 경고!!] The BigBang Theory S04E24 빅뱅이론 시즌4 에피소드 24 - 시즌 피날레 ) 뭐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대로 둘이 진짜로 섹스를 했던것은 아니었다고 밝혀졌지만 그 이유가 보는 남성들의 가슴을 아프게했었다. ...슈퍼 조루 라쥐..ㅠㅠ 뭐 다들 이 커플은 원하지 않을테니 안도의 한숨을 쉰사람들이 많았을듯 하다. 본인 포함이지만 :) 뭐 S05E01 편이 전 시즌의 에피소드를 마무리하는 느낌이었다면 S05E02 편은 그야말로 이번 새로운 시즌은 보다 더 강하게 웃겨주겠..
젤 궁금한 웹서핑 장면을 좀 보여줄것이지..1099달러에서 시작이라는데 삼성이니까 국내 가격이 훨씬 비싸겠지. 예상 가격 150만원에서 시작할듯. 어쩌면 Dock 이랑 키보드 별매 가격? 그동안 봐왔던 테블릿 중에 사양이 가장 높은거 같긴한데 .. 세상에 SSD 에 4GB RAM이라니..누가 삼성꺼 아니랄까봐 -_- (둘 다 삼성에서 생산하는 제품) 여기에 모바일 UI 를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윈도8이 올라가면? 삼성은 후속기종 나오면 선행기종 포기하니까 ... 구입할려면 잘 생각해야할듯. 아..어차피 SSD에 OS 올라가면 포맷하고 깔면 될려나. 하드웨어가 좀 특별할듯하니 어떨런지. 드라이버라던지... ㅎㅎ 나오지도 않았는데 벌써 이런 생각을.. 그동안 내가 느껴온 삼성의 스마트 IT 기기의 특징이라면 ..
얼마전에도 손칼국수 가게를 소개했었는데( 2011/09/16 - 재송동 홍두깨 손칼국수 ) 이번에는 같은 손칼국수라해도 조금은 색다른 가게를 소개해볼까 한다. 위치는 아래 지도를 참고하자. 체인점인듯한데 이번에 방문한 곳은 용호동 지점이다. 들깨 향이 인상적인 손칼국수 메뉴가 몇가지 있는데 눈에 띄는 것은 간판 메뉴인 '들깨 칼국수' 와 '항아리 수제비' 정도. 항아리 수제비도 예전에 와서 먹어봤는데 나쁘지 않은 맛이었다. 들깨 칼국수는 일반적인 맑은 멸치 국물이 아니라 들깨가루가 들어가서인지 뽀얗 색깔을 띄고 실제로도 조금 뻑뻑한 느낌의 국물이다. 향과 맛이 거슬리지 않는 정도에서 타협을 본 느낌인데 구수하면서도 칼국수 특유의 다시 맛을 잊지않고 있어서 괜찮다는 느낌. 면빨도 일전에 재송동에서 먹었던 ..
기대의 작품이었던 트랜스포머 3 를 이렇게 씹어대며 리뷰하게 될줄은 감상하기 전까지만해도 전혀 ...예상치 못했다. 최고의 흥분감을 제공했던 1편 이후 각본의 중요성을 러닝타임 내내 역설적으로 보여줬던 2편은 당연하게도 3편의 기대치를 한껏 올려놨던것이 사실이다. 그렇게 돌아온 3편은 각본가들이 파업하지도 않았고 주인공인 샤이아 라보프의 손가락도 멀쩡했다. 다만 결과물이 좋지 않았을 뿐이다. 중간 중간 감독판 Blu-ray 를 염두에 둔것인지 개연성없이 펑펑 건너뛰는 편집 장면들은 인내심으로 그냥 넘어가더라도 도대체 뜬금없는 내러티브 구성은 이해할 수가 없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이정도로 현란한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액션씬들이 산재해있는데도 불구하고 단지 이야기 진행만으로 영화 전체를 지루하게 느끼게 하는것..
해월정 갔다가 집으로 오는 길에 KFC 들려서 구입한 그릴맥스 버거. 일전에 소셜커머스 쿠폰 구입해둔걸로 저렴하게 사왔다. 요즘 패스트푸드는 제값 주고 먹는게 없네. 버거는 버거 요즘 쇠고기 패티를 사용하는 버거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때문에 밖에서는 KFC 나 파파이스 같은 치킨 종류만 먹는 편인데 KFC는 해월정 코스에 위치해있어서 종종 쿠폰 사용하러 들리는 편이다. 그릴맥스는 가격대가 비싼편이라 딱히 먹어본적은 없었는데 단품 5,200원 짜리 제품치고는 양이 많이 작은거 같네. 한개 먹고는 간에 기별이 갈랑 말랑...치킨이 KFC의 여타 버거의 그것처럼 허벅허벅하질 않고 약간 비계가 섞인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쫄깃거리는데 괜찮은 풍미인듯. 전체적으로 맛이 있는 치킨 버거이긴 한데 가격대가 좀 높아서 딱..
외전 다음은 프리퀄 코믹스 원작의 프렌차이즈 작품중에서도 선두격인 엑스맨이 1,2,3 의 트릴로지 스토리를 간략하게 끝내고도 그 여력이 남아서 울버린 단독 주연의 작품을 만들더니 정해진 순서대로 프리퀄 격인 First Class가 개봉했다. 전작에서 종종 묘사되곤 하던 프로페서 X 와 매그니토의 '적이면서 친구사이' 라는 설정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X-men 이라는 팀이 어떤식으로 시작되었는가 하는 점에 대해서 제법 긴 러닝 타임을 모조리 할애해서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까메오로 출연했던 울버린(대사 한마디) 을 제외하면 기존 인물들이 아무도 출연하지 않지만 행크의 인간형태는 조금 의외였었다. 처음부터 털북숭이가 아니었구나 하고.. 역사적 배경을 기초로 해서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짜임새있게 그보다 ..
난 그다지 미국의 마블 / DC 코믹스쪽에 대한 지식이 많지가 않다. 다만 가끔 인터넷에서 이슈가 되는 사항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정도인데 그럼에도 대부분의 히어로 영화들은 재미있게 보는 편이다. 아이언 맨 시리즈, 스파이더맨 시리즈 정도는 참 재미있게 봤었는데 헐크같은 건 좀 재미없어 했더랬다. 그런 여러 작품들 중에서도 이쪽 계열을 잘 모르는 본인이 더욱 생소하게 느낀 캐릭터가 바로 토르였다. 슈퍼맨, 배트맨으로 대표되는 DC 계열과 다르게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등으로 대표되는 마블 계열 안에서 항상 나오던 이름이긴 했었지만 여타 히어로들과 다르게 아예 신족 출신이라는 설정이 이해가 안되었기 때문이다. 외계인도 나오는 판에 북구 신화속의 천둥신이 나오는것이 이상하진 않지만 본인 같은 문외한의 눈에..
어쩌다보니.. 집 근처에 점심시간마다 제법 손님이 많은 칼국수 집이 있다는 말을 듣긴했었는데 굳이 가볼 마음이 들지 않았다. 집에서도 충분히 맛있는 칼국수를 해먹고 있기 때문인데 오늘은 부득이하게 면을 먹어야하기 때문에 앞서 이틀간 냉면, 밀면, 짬뽕을 모조리 먹어서 남은건 칼국수 뿐이다 라는 마음으로 간 곳이다. 맛과 가격 주문을 하면 그때부터 면을 말아 썰고 삶기 시작한다. 주방을 슬쩍 살펴보면 허름하지만 벽면이나 기타 솥의 상태가 깨끗한것이 눈에 들어온다. 테이블 몇개와 작은 방에 4테이블 정도일려나. 앉아있는데 계속 손님이 온다. 시간이 저녁 식사 시간으로는 조금 늦었기 때문에 줄을 선다던지 그런 모습은 없지만 대부분의 자리가 꾸준히 채워지고 있는거 같다. 시장기가 도는 그 순간을 감내할려니 오래..
벌초갔다오는 길에 신세계 들려서 이것저것 가족 업무를 보고 나니 배가 고파지는건 당연지사. 마침 9층 식당가에 괜찮은 냉면가게가 있다고 해서 찾아가봤다. 신세계에는 2개의 푸드코트와 9층에 자리한 식당가가 있는데 제법 이름난 가게들이 있긴하지만 백화점 입주라 그런지 가격이 조금 더 비싼거 같다. 가끔 쇼핑후에 지친몸을 이끌고 가면 사람들이 와글와글..그나마 오늘은 조금 한가했다. 요즘 냉면다운 냉면맛을 보여주는 가게 찾기가 힘든데 칠보면옥은 그래도 기본적인 냉면맛에 충실한듯 해서 만족스러웠다. 양념이 조금 싱겁다는 느낌만 제외하면 먹을만해서 다음에도 냉면은 이 집에 와서 먹고 싶다는 생각. 일전에 갔었던 센텀시티 근처 유명한 '함경면옥'의 임팩트없는 맛보다는 훨씬 낫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요즘 내 혓..
홈페이지 링크 : http://www.samsung.com/sec/chromebook/ 제품에 대한 감상 웹서핑중에 예전에 개발중이라던 크롬북이 출시된것을 뒤늦게 알고 살짝 살펴봤더니 조금은 흥미가 생긴다. 우선 저전력 아톰 CPU 1.66Ghz 짜리를 사용중이고 LCD가 12.1인치 LED 백라이트를 사용하고 있는데 반사방지 형식이라서 개인적으로는 조금 실망이다. LCD 계열은 비반사 형식을 취하면 번들거림이 줄어들긴 하지만 색감이 상대적으로 죽게되기 때문. 어차피 이동하면서 쓴다면 햇빛을 피해서 요령껏 자리를 위치하면 되니깐...굳이 이런 사양은 마음에 들지 않는다.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네. RAM이 무려 2GB DDR3 .. 삼성이니 어련하실려구. 램 사용량이 많을테니 필수겠지. 전세계에서 SSD를..
소니 홈페이지 링크 : http://www.sony.jp/hmd/products/HMZ-T1/ 3D를 지원하는 OLED Head Mounted Display 예전에도 이런 형식의 제품이 나왔었지만 그다지 눈에 띄는 스펙이 아닌지라 넘어갔었는데 이번 제품은 아마도 정말 쓸만한 첫번째 헤드 마운트 제품이 아닐까 해서 소개해본다. 0.7인치의 작은 OLED 패널에 1280X720 해상도를 가진다. 아마도 OLED의 특성이겠지만 14bit Contras를 실현하고 있어 흑백계조 부분에 있어서 기대된다. 근래 소니 스마트폰에도 적용되고 있는 클리어 블랙 또한 탑재되어 있는데 그외에도 DNR 같은 기술들이 기본적으로 다양하게 채용되어 있다. 이렇게만 설명해서는 실감이 나지 않을듯한데 소니에서 제공하는 자료를 보면 ..
미스터리 무협 액션?! 견자단 주연이라고 해서 근래의 엽문 붐에 편승한 또 하나의 무술액션 영화가 아닌가 하는 편견이 있었는데 오프닝 이후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져버렸다. 기존 중화권 영화들 중에서 이런 형식의 영화가 있었을까 싶을정도로 색다른 시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한번 소개해볼까 한다. 간략 줄거리 견자단이 두 아들과 어여쁜 부인과 평화롭게 살고 있던 유씨촌에 우연히 들어온 살인범 2명이 강도행각을 벌인다. 마침 현장에 있던 견자단은 살기 위해 몸부림 치다 어이없게 살인을 하게 되는데.. 이를 조사하러 온 금성무의 눈길이 예사롭지가 않다..... 어째 첫 도입부 부터가 수사물 느낌이지 않나? 사실 CSI같은 수사물의 느낌은 아니고 어릴때 내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코난 도일이나 아거사 크리스티 같은 느낌..
명가 HBO 쟁쟁한 미드 제작사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고퀄리티의 대명사 HBO 는 그 유명한 Band of Brothers 를 시작으로 Sex and the City , True Blood, Generation Kill ( 2009/03/01 - 제네레이션 킬 Generation Kill a.k.a '젠킬' - HBO ) , Rome 등등 명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들을 줄줄이 제작하고 있는 곳이다. 2차 대전부터 뱀파이어, 여성들의 판타지, 로마시대 등등 여기저기 온갖 소재에 도전했던 HBO에서 드디어 판타지 장르를 선보였다. 그 유명한 판타지 소설 - A song of Ice and Fire (보통 얼불노라고 불리운다) 의 1부 왕좌의 게임 을 극화한것으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있다. 아..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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