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L THAT REVIEW

M 나이트 샤말란 감독 영화는 이제 고만 봐야지...아니 보더라도 나혼자 집에서 DVD 로 볼테다..라고 결심한게 일전에 상영했던 '레이디 인더 워터' 때문. 샤말란 감독에게 반전 이라는 키워드는 '싸인(Sign)' 이후로 저멀리 던져버리고 싸인에서 보여줬던 그 화면 가득 넘쳐나던 위트와 긴장감의 하모니를 바랬었던 '레이디 인더 워터'에서 이도저도 아닌 감독만의 세계에서 허우적 대는 모습때문에 동일 코드를 가진 사람과 관람하지 않을바에는 차라리 홀로 집에서 -_- 관람하는게 여러모로 나을거라 생각했었는데. 하지만 난 이번에도 해프닝 이라는 영화의 트레일러를 보고 나도 모르게 극장을 찾을수 밖에 없었다. 옆 관에서 상영하는 에드워드 노튼의 인크레더블 헐크가 웃통 벗어던지고 나에게 보러오라고 협박하고 있었지..
출처 : Http://www.scharer.com Ristretto Espresso Espresso Doppio Lungo Café Crème Caffè Macchiato Caffè Marochino Caffè Corretto Caffè Cortado Caffè con Panna Cappuccino Cappuccino Cacao Cappuccino al Cacao Café au Lait Caffé Latte Latte Macchiato Latte Macchiato Evolution Caramel Macchiato Caffè Mocha Caffè al Pepe Bicerin Gran Caffè Cool Passion Tía Caffè The 3 C's Caribbean 레시피를 클릭하면 해당 페이지로 이동..
시즌 1,2,3 이후로 한참동안 미뤄뒀던 24(라고 쓰고 살인마 잭의 24시간 리얼타임 킬링 스토리라고 읽는다) 를 작년즈음해서 겨우 시즌 4,5를 감상하고 이이상은 무리다 라며 덮어놨더랬다. 더이상의 새로움은 없었고 당연한듯 24 편 내내 배신에 배신, 등장인물들은 모조리 이중인격이 아닌가 싶은듯한 캐릭터 구성이라던지 24라는 드라마는 시즌 3으로 끝났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드는게 나 혼자 만은 아니었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여느 드라마들이 다 그렇듯이 (아줌마들이 등장인물 욕하면서도 어쩔수없이 계속해서 보게되는..) 일정 시간이 지나고나니 또다시 잭 형님의 총알피하며 혼자서 테러범들을 응징하시는 모습을 보고싶더라 이거지..-_- 후 시즌 6 초반부터 우리의 불쌍한 잭 형님, 국가를 위해 목숨을 장렬하..
08년 1월 1일 아즈샤라 1섭.. 66렙 열렙 플레이 하던중 겪은 일을 울 길드 들휀이 멋지게 카툰화 해준것임.. ps : 혹시나 잘모르시는분에 위해. 위에 저건 화염토템임. -_- 주변에 적대관계인 몹들에게는 무조건 선빵을 날리는..주인의 의도는 상관이 없다는..
부산에 혼자 살때는 멀티채널 홈씨어터를 구축하고 있어서 PC용 스피커에는 그다지 관심이 없었던게 사실. 프로디지에서 코엑셜로 하나 뽑아서 2802에 넣어주기만 하면 됐었으니 PC 용 스피커라는건 단지 본체의 Beep 음을 듣기에는 좀 그래서 달아놓은 정도의 의미일뿐. 그나마도 10년이 넘어가는 알텍랜징의 초저가품을 사용했더랬다. 그러던게 병원 생활하며 낯선(?) 곳에 홀로 지내다보니 부산의 눈물젖은 내 시스템들을 가져올수는 없는 노릇. 결국 그동안의 홈씨어터 + PC 을 포기하고 PC Entertainment 에 눈을 돌리게 됐는데.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PC에서 구축할수 있는 가격대 성능비(난 언제나 이게 젤 중요해!!)가 쓸만한 Speaker system을 알아보게 될수 밖에. (--___--) 물론..
아련히 떠오르는 어릴적 기억속에는 일요일 아침마다 졸린 눈을 부비며 TV앞에 몰려앉게 하던 애니메이션들이 떠오르곤 한다. 디즈니 특선이라던지 에어리어88, 이름은 기억 안나지만 여친의 백신을 구하기 위해 평생을 떠돌던 이야기 등이 있었고 그들중에 하나가 '트랜스포머'였었다. 희미한 기억속에서 큐브를 손에 들고 있던 범블비? 아닌가? 옵티머 프라임이었던가..여튼 그런 장면도 기억나고.. 어찌되어던 그런 기억의 향수에 이끌려 친한 간호사들이랑 여친이랑 우르르 극장으로 몰려갔었는데.. 오오. 내심 기대를 하긴했었지만 이거야 원. 기대 이상이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거였군. 뉴스에서 지나친 스릴감 때문에 등급 신청을 다시 했었다는 풍문을 봤을때는 전형적인 홍보전략이군 하고 넘어갔었는데 직접 본바로는 그다지 홍보용 ..
Spec *Features - Vented diaphragm - Non Resonant air chamber - Standard copper voice coil wire - Standard copper connecting cord mini plug with 1/4" adaptor *Specifications - Tranducer type : dynamic - Operating principle : open air - Frequency response 20-20 - SPL 1mV : 98 - Normal impedance : 32ohms - Driver matched db : .1 한참 오디오질 할때부터 땡겨하던 그라도의 헤드폰중에 그나마 구입할 의향이 생기는 놈이랄까. RS-1 같은 레퍼런스급들은 일단 ..
시카고의 빌콘돈 감독과 제이미 폭스와 비욘세, 그리고 에디머피를 내세운 뮤지컬 장르의 헐리웃 영화. 하지만 그 중점에는 '아메리칸 아이돌' 최종결승 진출자 출신인 제니퍼 허드슨이라는 본인으로써는 낯선...그렇지만 영화 상영 내내 그야말로 Soul 이 담긴 노래를 펼쳐낸 그녀가 있었다. 우리나라 개봉 포스터에는 사진이나 이름조차 실려있지 않았지만 누가 뭐라해도 이 영화가 뮤지컬로써 인정받으며 성공할수 있었던건 그녀 덕분이라는데 아무도 이의가 없으리라. 처음 시작부터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때까지 그야말로 숨가쁘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들로 가득채워져 오래간만에 영화 한편으로 포만감을 느끼게 되는 지경에 이르렀었다. 개인적으로는 06, 07년을 통틀어 가장 인상깊게 감상한듯 해서 DVD 필 구입을 결심하게...험험..
냥꾼: 아이구 나으리 제발 이번 모험에는 저를 써주시요 기사: 하찮은 사냥꾼 따위가 어떻게 스컬지와 맞선단 말이냐?!! 가덤으로가면 널 총알받이로 써줄 얼라이언스 군대가 있을것이다 찾아가 보거라 냥꾼: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며)기사님 제발 부탁드립니다. 저에겐 딸린 펫이 3이나 있습니다 엉엉~ 기사: 에이! 더러운손 치우지 못할까? (발로밟으며) 경비병! 경비병! 전사: (냥꾼을 끌어내며) 야이 천한 냥꾼놈아 썩꺼지거라. 살쾡이 냄새난다. 감히 어디 기사님에게.. 경비병! 냥꾼: (경비병에게 끌려가며) 아이구 오늘은 우리 펫들에게 꼭 인던 구경을 시켜준다고 약속했는데.. 이럴어찌하나 엉엉 기사: 허허.. 요즘 냥꾼들은 반상의 법도도 모른단 말인가? 말세로다.. 말세.. 여봐라 도적! 파티는 구하고 있는건..
해바라기 : 스토리 자체는 어딘가의 TV드라마같은곳에서 자주 보았던거 같은 내용이지만 제법 맛깔나게 뽑아낸 영화. 김래원이라는 제한된 폭의 이미지를 가진 배우를 여기저기 잘 써먹었다랄까. 처음 티저 광고를 봤을때는 조폭 액션이 난무하는 영화가 아닐까했지만 왠걸 드라마가 잘 깔려있어서 지루하지 않게 관람이 가능했다. 단지 눈쌀을 찌푸리게하는 PPL 광고. ODD-i의 P11이 대대적으로 나오는데 TV 드라마도 아니고 극장용 영화에서 이렇게 아예 상세 스펙까지 알려주며 꽤나 긴시간과 여러컷에 등장시키는건 처음 봤다. 광고라는 암시를 줄이기 위해 극중 상황에 나름대로 배치하긴 했지만 그러기에는 -_- 너무 심했다. "미친개"가 되어 모조리 다 쓸어버리는 액션씬을 마지막으로 흐지부지 끝났는지 아닌지도 모를 연속..
장진 감독의 신작 이라는 짧은 멘트 하나로 관람을 결정한 영화. 장진표 영화에 심심찮게 등장하던 정재영의 맛깔나는 연기와 코믹조폭연기 전문인 정준호의 코믹을 적당히 짜낸 제법 괜찮은 조폭연기가 기존의 "장진式 영화" 라는 바탕속에서 잘 버무려진 영화. 킬러들의 수다에서 박수칠때 떠나라로 이어지는 전형적인 그의 영화공식이 조금은 바뀐듯한 인상을 주는 이번 작품에서 장르영화속에서도 그의 변주곡이 얼마나 잘 연주될수 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의 영화가 무슨 커다란 테마속에서 철저한 철학적 탐구를 가지고 진행되는 작품들은 아니지만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대사 한마디 한마디, 배우들의 동작 하나하나에 정성이 가득 들어있어 보고나면 배부른 영화가 되어있다랄까. 본인이 싫어라하는 것중에 하나가 어설픈 사투리를 ..
무척이나 재미있게 봤던 가문의 영광이 벌써 3편째라는건 이번에 가문의 부활을 보면서 처음 알았다. 그런고로 나는 2편은 보지도 못하고 3편을 본 셈인데 그래도 별다른 불편함없이 감상할수 있었다는건 역시나 내용보다는 코믹함으로 승부하는 장르적 특성 때문일까나. 신현준, 김원희라는 이름보다는 탁재훈이라는 이름이 더욱 부각되는데 영화 보는 내내 왜 주인공이 안나올까하는 생각을 하다가 끝나고 나니 '아, 탁재훈이 -_- 메인급 배우였구나'라는 뒤늦은 자각을 하게 하더라. 보는 내내 미친듯이 웃어재낄 영화는 아니었지만 각각의 포인트에서 적절하게 웃음을 유발하고 (개인적으로 싫어하는 욕설난무가 없어서 맘에 들었다) 탁사마의 연기..라기보다는 평소 TV에서 보여주던 개그의 연장선이랄까 뭐 그런게 크게 나쁘지는 않았던..
주중에 겨우 짬을 내서 찾아가는 극장에서 정말 엉망진창인 영화를 봤을때의 허탈함이란 이루말할수 없는 심신의 피로함을 유도하는 그 무엇이 있다랄까.. 제목에 이끌려 김승우 라는 주연배우의 이름에 이끌려 관람을 했건만 이건 왠 쓰레기란 말이냐. 요즘처럼 참신하고 흥행성 있는 한국영화들이 쏟아지는 이 마당에 이런 개념없는 영화라니 보는 내내 당혹스러울 뿐이었다. 특히나 김승우와 장진영이라는 그래도 그럭저럭 걸출한 두 주연급 배우들의 선택이라는게 고작 이정도라는 두 배우들에도 실망감이 생길 뿐이었다. 나는 도대체 이 영화의 제목이 왜 '연애,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인지를 모르겠고 (차라리 '불륜, 그 참을수 없는 가벼움' 이 훨씬 어울리지 않나.) 영화 내내 난무하는 욕설과 저질스러움에 한숨을 쉬었고 영화의 ..
킬러들의 수다에서부터 슬슬 그 스타일을 나타내기 시작했던 신하균이 '복수는 나의 것'이나 '지구를 지켜라'에서 보여주었던것과는 또 다른 무엇인가를 보여주는 영화. 근래 한국영화들이 공통적으로 가지는 애매모호함을 기초로한 몽환적 내러티브를 그대로 답습하고 있긴하지만 (그 별다른 영양가없어보이는 엔딩을 포함해서.) 이 영화에서 주목할 부분은 그런 전체적인 부분이 아니라 단지 신하균 이라는 배우가 보여주는 가능성의 한부분에 있겠다. 걸음걸이 하나에도 그 자신의 스타일을 넣겠다는듯 영화 내내 신하균이 보여주는 연기에는 그 만의 '무엇인가'가 계속해서 관객들의 머릿속에 각인되고 있었을 것이다. 배역의 크고 작음을 떠나 맡은 바 역활에 항상 충실한 그였던 만큼 자신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에서의 배역 소화는 두말할 ..
글쓰는 사과
'ALL THAT REVIEW' 카테고리의 글 목록 (28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