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순정 미니 V 브레이크 뒷브레이크 암의 케이블 고정 볼트 부분이 노후화때문인지 잦은 충격 때문인지 몰라도 나사산이 뭉게져버렸다. 아마도 그 덕분에 였는지 케이블이 계속해서 느슨해지는 바람에 브레이킹 성능이 너무 많이 떨어져있었다는걸 이번에 교체하면서 깨달았다. 그동안 그럭저럭 장력 조절만으로 버티다가 내리막에서 크게 다칠뻔하고는 이건 아니다 싶어서 재빨리 브레이크를 교체했다. 여담이지만 내리막에서 끝없이 밀리는 브레이크는 정말 충격과 공포였다... 교체작업 패드 암 부분만 교체할려고 했는데 제품 찾기가 너무 힘들었고 마침 텍트로의 Rx-3 제품을 거의 패드 가격에 구입할 기회가 생겨서 별다른 고민없이 주문해서 어제 직접 교체작업을 했다. 조립에 어려운 점은 없었지만 메뉴얼이 없어서 패드쪽 와셔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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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밴드 구입처 문의가 많아서 링크를 상단에 게시합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 * 굳이 본문에 표시하지 않은건 다양한 제품이 있어서 굳이 한가지만 말씀드리기 애매해서 그런것인데 여기 저기 문의가 많아서 제가 구입한 곳을 링크합니다. 직접 찾아보시면 더 많아요~ 작년의 실패담 작년에 옴니아를 아리양에 올려볼려고 별짓을 다 해봤는데 적절한 방법이 없었다. 옥션표 플라스틱 거치대도 저렴한 맛에 사서 달아봤지만 단 30분만에 거치대 연결부위가 부셔져서 옴니아가 대파 될뻔한 기억이 아직 아련한데 이번에는 11번가에서 조깅할때 사용하는 암밴드를 발견하고 이거라면 가능하지 않을까 하고 구입해봤다. 암밴드 자체가 푹신한 재질이지만 집에 남아돌던 두께가 좀 있는 네오프렌 천을 겹쳐서 쿠션으로 스템위에 올려줬다. 조만간 손곰..
본즈 Bones 본즈 라고 하면 매 작품마다 요즘같이 빨리 돌아가는 인스턴트같은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무척 보기 드문 뛰어난 완성도를 장기로 하는 장인정신 가득한 제작사라고 생각된다. 그동안의 작품을 살펴보면 본인이 좋아하는 카우보이 비밥의 극장판을 제작했고(TV 시리즈의 선라이즈에서 떨어져 나온 스텝이 만든 회사라서 이후 극장판에도 참가함) 작화때문에 보다가 때려치운 교향시곡 에우레카 7이라던지 때늦은 에바의 카피작이라는는 억울한 악명을 가진 라제폰등도 모두 본즈의 작품이다. 아, TV 시리즈라고 생각되지 않는 높은 퀄리티의 Darker than Black 흑의 계약자 시리즈 역시 본즈의 작품. 대부분의 작품들이 본인의 취향에 부합하기에 애정을 가지고 지켜보는 본즈에서 만든 이 작품은 일단은 극장용으로 ..
며칠째 이어지는 초조함과 과격해지는 내 자신을 달래기 위해 매일 밤마다 달린다. 오늘은 해월정.. 해운대 요트경기장을 지나면서부터 안개가 보이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앞이 안보일정도의 안개가 주행을 방해했다. 해월정 업힐은 정말 위험했고, 다운힐은 시야율 20% 정도를 유지한듯해서 속이 타들어 갈 정도로 위험하다는 생각이었지만 이미 난 페달링을 하고 있더라.. 미칠거 같아.. 5월, 6월 모두 합쳐 달린 날이 절반 밖에 안된다는걸 오늘 기록을 보고서야 알았다. 마음같아서는 30일 모두 달리고 싶은데 거의 보름안팎으로 밖에 못달렸네.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띄엄띄엄 타기 때문에 요즘은 무릎이 괜찮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슬슬 3000km 달성이 눈앞으로 다가온다. 타이어 바꿔야지..
주변의 각종 커뮤니티에서 매일같이 자전거 사고 소식을 접할수가 있다. 나도 직접 겪어보기도 하니 자연스레 이런쪽으로 관심이 많이 가는데 조금 주의해야할 사항들을 발견해서 포스팅 한다. 1. 자전거 전용 도로에서는 자전거가 왕이다? 아니다.. 요즘들어 많이 보이는 자전거 전용 도로 또는 인도와 같이 표시된 자전거 도로를 달리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사람을 치었을때 과연 우리는 구제 받을수 있는가? 자전거를 타는 우리들은 억울하지만 대부분 자전거의 과실로 취급하는듯 하다. 자료를 좀 찾아봐도 대부분이 자전거의 100% 과실 또는 90% 과실로 취급하며 잘못했다간 형사처벌까지 받는듯 하다. 자전거 전용 도로를 달리다보면 반대차선으로 들어오는 사람이나 불법주차된 차량들 때문에 짜증이 나는데 법규가 이러하니 조심하는..
어군의 소개로 알게 된 이 코스는 시작부터 끝까지 평지이며 차가 없는 조깅코스 겸용이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반대로 생각하면 조깅하는 사람들도 많기 때문에 오히려 그 점은 조심해야할 점이라 생각된다. 왕복 약 24~25 km 정도 거리의 평지 코스는 나같은 재활(???)환자에게 도움이 될듯하다.. 앞으로 C 코스로 자주 애용할듯한데? (A코스 - 이기대 / B코스 - 해월정) 주의사항 이제는 유명한 신세계 센텀시티 앞에 위치한 나루공원을 시작점으로 하는데 센텀방면 강변코스를 주욱 달리다 보면 출입금지 표시판과 함께 잠비 비포장 도로가 나온다. 당황하지말고 평소에도 왕래가 많은곳이니 조심해서 들어가면 되는듯 했다. 일단 저지하는 분들은 안계신듯. 트럭들이 잔뜩 주차되어 있는데 그대로 통과하면 과적단속..
자전거는 사람의 힘으로 페달링을 하기 때문에 기름값이 들지 않는다. 단지 자전거를 타는 사람이 힘을 써야하기 때문에 밥을 먹어야하지만 밥 안먹고 사는 사람도 있나? 자전거는 엔진을 쓰지 않기 때문에 소음이 거의 없다. 굳이 소음이라면 라쳇소리나 약간의 체인 소리 정도.. 한밤중에 굉음을 내며 달려가는 할리나 R차들을 보고있자면 짜증이 샘솟지만 자전거는 그럴 일이 없다. 자전거는 훌륭한 생활차가 될수 있다. 가까운 거리라면 어떤 교통수단보다 더 효율적이며 적당한 시간에 도착할수 있다. 약간의 장비를 하면 간단한 장보기 정도는 무리없이 행할수 있다. 게다가 주차의 걱정이 없다. 제아무리 땅덩어리가 좁은 우리나라라고 해도 자전거 한대 구겨 넣을곳은 곳곳에 널려있기 때문이다. 조금만 숙달되어도 2~30km 의 ..
포카리스웨트가 뭔지는 굳이 설명할 필요가 없을듯 하고 본 제품은 분말형태로 개별 포장된 제품이다. 물 1리터당 1포씩 분말을 넣으면 곧바로 포카리스웨트가 완성되는 방식인데.. 매번 자전거탈때마다 24oz(약 680ml)짜리 물병을 가지고 나가서 모조리 다 마시고 오는 나로써는 물이라는 것이 상당히 신경쓰이는 부분인데 가끔은 전해질 음료를 마시고 싶을때가 있다. 엄청..-_- 물이 제일 좋긴하지만 질리는게 사실이니까.. 종종 스포츠 음료는 별다른 효과가 없다는 말이 들리지만 여전히 NBA같은 프로리그에서 마구잡이로 써대는걸 보면 나쁘지는 않겠지라는게 솔직한 생각. 이걸 왜? 코스트코 가격으로 12900원 정도 하는데 일반마트나 온라인가격보다는 몇천원 싸게 구입이 가능하다. 개당 86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
올해 첫 주간라이딩 일전에 어군이 언급했던 회동동 왕복 25km 평지 라이딩을 정말 오랜만에 주간라이딩으로 해볼수가 있었는데.. 내가 앞서 며칠전에 가다가 길이 없어서 돌아왔던 곳에서 다시 위로 올라가 도로로 나가서 연결되는 지점까지 가야 했다. -_- 췌. 길이 안좋아.. 일단 길에 접어들면 온천천 라이딩 코스와 동일한 길이 펼쳐지는데 말그대로 평지길이긴 하더라. 문제는 길이 오래된것이라 그런지 평탄치 못해서 로드 타이어로 달리기에는 불만사항이 많다는것. 라이딩 끝난후 인석이 녀석의 말을 들어보니 MTB로도 그다지 편하지는 않았던듯 하네. 겉보기에는 길이 좋아보이는데 막상 달리면 우둘툴한 그런 길이랄까.. [ 가는 길을 다음지도에서 찍어볼려했는데 명확하게 표시가 안되서 관뒀다. 신세계 센텀지점 쪽의 누..
오늘의 한국과 그리스의 경기는 도박사들이 예상했다는 2:0의 스코어로 시원하게 첫 승리를 안겨다 줬다. 가족들과 다같이 식사를 하며 시청했는데 스포츠에 관심이 없는 나라도 제법 재미를 느끼며 볼수 있었는데.. 별다른 지식이 없어서 길게 말할건 없고, 짧게 말하면 잘뛰고 패스 잘한 차두리, 캡틴다운 면모를 보이는 여유의 박지성, 선취골로 우리나라 대표팀의 사기를 한껏 올린 이정수, 아쉽게도 몇번이나 있었던 빅찬스를 챙기지 못한 박주영..이라는 말로 마무리 한다.
WIFI를 삼킨 메모리카드 기본적으로 디지털카메라에 사용하는 SD 메모리 카드다. 그런데 WIFI 기능이 삽입되어 있어서 카메라에서 사진을 찍으면 메모리카드가 알아서 현재 켜져 있는 근처 PC(물론 미리 설정해놓은)로 무선전송을 한다. 용량에 상관없이 매번 PC로 사진을 옮기는 작업이 생략되는것인데.. 소니의 W1은 이런 기능이 카메라 자체에 내장되어 있는데 이건 메모리 카드가 그 기능을 하는 제품이다. 이 제품이 막 출시될 즈음 그 소식을 들었을때는 무슨 만우절 농담인가 했었던 기억이 난다. 메모리카드가 WIFI 기능이 되다니..그냥 WIFI도 아니고 사진만 찍으면 알아서 전송까지 해주는 기능이 된다고 상상도 못했었는데..지금은 지오태깅까지 된다니 놀라울 따름이다. 생각해보면 WIFI 최신 규격이 아닌..
드디어 등장한 차세대 아이폰 잡스 형님께서 아이패드의 폭풍이 가라앉기도 전에 내놓으신 아이폰 4G. GIZMODO에 떴던 유출 샷 그대로의 형태에 애플 로고와 하이그로시 코팅을 제외하면 변한점이 없어서 약간은 실망감을 주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프로토타입에서 조금 더 세련된 디자인을 뽑아주길 기대했지만 뭐...막상 나온걸 보니 나쁘지는 않는듯. FACE TIME - WIFI 전용 화상 카메라 아이폰의 불만사항중에 하나였던 화상카메라가. 즉 상대방과 얼굴을 보며 대화가 가능한 기능이 추가됐는데 WIFI 망에서만 작동된다. 국내의 비싼 화상통화 요금과 절대적으로 떨어지는 사용빈도수를 감안하면 부가요금이 들지 않는 WIFI 망으로 제한점에 대해서 긍정적인 생각이다. RETINA DISPLAY - 망막이라 부를만..
MARIN 의 기함급 로드 인 듀라에이스 제품군. 올해 색상이 아주 산뜻한게 눈에 띄인다. 이런건 또 가격이 얼마나 후덜덜할려나 -_- Model Name Stelvio Dura-Ace Category Road Model Series Pro Fit Model Number 10-424-1 Sizes 50-53-55-58-61 Frame Full CXR 7 Carbon Monocoque with Oversized Downtube Front Suspension CXR Carbon Monocoque 1 1/8" Rear Suspension - Shift Lever Shimano Dura-Ace, 10 Speed Derailleur Front Shimano Dura-Ace Derailleur Rear Shi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