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 SSD를 변경하면서 간만에 윈도8을 새로 설치했는데 하는 김에 라이센스가 얼마 남지 않은 AVG를 빼버리고 윈도에 자체 내장된 윈도 디펜더를 활성화시켜봤다. 알다시피 예전의 악성코드용 디펜더가 아니라 이제는 MSE와 통합된 제대로된 백신이기 때문에 왠만하면 이걸로도 별다른 문제는 없을듯 하다. 생각난김에 올해 VB100 현황을 찾아봤는데 그래프는 위와 같다. Microsoft 라고 표기된 것이 윈도 디펜더. 가로 세로 축이 정점으로 향할수록 성능이 뛰어난 것인데 의외로 안랩의 약진이 눈에 띈다. 성능상으로는 AVG가 더 좋긴한데 윈도 디펜더도 간신히 합격권이랄까. 그치만 사전 탐지 부분에서 조금 떨어지는게 살짝 걸리는데.. 어쩔까나. 고심 좀 해보고 다시 AVG로 넘어가던지 해야겠다. 굳이 유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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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엑스페리아 레이 XPERIA RAY 2년간 써오던 HTC EVO 4G+ 를 내다 버리고 새로 영입한 것은 최신 스마트폰이 아닌 구형 엑스페리아 레이. 굳이 이유를 들라면 요즘들어 무거운 폰이 그리도 귀찮을수 없었다는 것과 1년만 쓰면 된다는 점, 이것저것 조건이 좋아 돈이 들지 않는다 점, 요즘 폰으로 하는것도 없이 4G 요금만 줄창 냈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다. 쓸데없이 비싼 폰, 쓰지도 않을 고성능 폰은 내년에나 구매하기로 하고 올 여름부터는 작고 가볍고 성능 떨어지는(....) 놈으로 지낼까 한다. 레이의 전체적인 크기는 111 x 53 x 9.4 mm 로써 한손에 쏙 들어올 정도이며 공식 스펙표에 표기된 무게는 단 100g. 참고로 아이폰5가 112g, 본인이 사용하던 EVO 4G+는 대략 ..
한동안 입원해 있으면서 일을 하기 위해서 방 한구석에 쳐박아 두었던 XPS M1210 을 꺼내왔었는데 여전히 이놈으로는 뭔가를 한다는게 고난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는지라 이번 기회에 아예 우분투 전용 머신으로 만들어 사용중에 있다. 현재 버전은 12.04 LTS가 아닌 13.04 를 사용중이며 처음에 스팀 클라이언트가 작동안되는가 했지만 어느새 13.04까지 지원하고 있는지라 만족스럽게 사용중이다. 딱 한가지.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시스템인 우분투 원 Ubuntu One 인데 필자는 오래 전부터 드랍박스를 모든 기기에 적용해 통합 사용하고 있고 용량도 20GB가 넘기 때문에 굳이 다른 클라우드를 사용할 필요가 없기에 귀찮은 감이 있었다. 게다가 우분투 원은 기본 내장 어플로 바뀌면서 아무리 옵..
자전거 장갑은 소모품수년동안 사용해왔던 폭스 레이싱 장갑(2009/06/25 - SATORI 싯포스트, FOX 글러브, CONNEX 체인링크) 은 이제 사용하기 불가능할 정도로 찢어지고 닳아버린지라 올해 시즌 시작 기념으로 새롭게 반장갑을 하나 구매했다. 개인적으로 자전거용 장갑은 소모품이라는걸 깨달았기 때문에 너무 고가의 제품은 사양하기로 하고, 적당히 3만원 미만의 제품중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으로 선택했다. 사실, 두 시즌 정도만 버텨줘도 돈 값어치는 한거라 생각되지만. 요즘은 일도 그렇고 체력도 예전처럼 달리기 어려울듯 해서 이래저래 만감이 교차하는 가운데 헬멧등으로 유명한 지로 GIRO의 제품으로 낙찰했다. 혹시나 했지만 지로라고 별 수 있나. Made in Vietnam 이다. 그래서 그런지 마..
아래 기록은 근래 겪었던 가장 고통스러웠던 날의 서술이다. 나중에라도 이때의 고통을 잊지말고 생활 방법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다짐으로써 포스팅 해둔다.... 2013년도 5월 17일 금요일저녁 즈음 일하는 중에 책상에서 일어나다가 갑작스레 다리에 힘이 풀려 주저 앉았다. 전날 몸이나 풀까하고 실내에서 싸이클링을 3~40분정도 했었는데 혹시 몸이 너무 약해져서 그것때문인가 하는 의문이 생겼다.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하면 다리에서 어김없이 힘이 빠졌다. 처음에는 그냥 상황이 우스워 장난스레 웃으며 그냥 있었는데 1~2시간 후에 풀렸기에 아무런 생각도 하지 못하고 그대로 넘어갔다. 2013년도 5월 18일 토요일.자고 일어나니 다시 그 증상이 시작되었는데 아예 일어날수가 없었고 다리는 마비되다시피 했다. 그제서..
요즘 킥스타터외에도 텀블벅을 이용한 국내 프로젝트들이 하나 둘씩 눈에 띄는데 이번에 소개할 프로젝트는 무려 한글 폰트 제작에 관련한 것이다. 새롭게 제작되는 바람 체는 표지등에 사용하기에 적당해 보이며 3만원 이상 모금을 하면 상업용으로 사용 가능한 폰트가 제공된다. 물론 모금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난 뒤의 이야기이지만 이미 절반 이상 달성했으니 충분히 달성되리라 예상된다. 개인적으론 상업용 글을 쓸때는 대부분 무료 폰트를 어렵게 찾아서 사용하고 있는데 그나마 선택의 폭이 넓지 않은 상태라서 이런 프로젝트가 무척이나 반갑다. 좀 더 많은 폰트 제작 프로젝트가 나와주길 바라며 링크를 소개 한다.
순정도 좋아요.i3570K 로 업글한 이유는 물론 오버클럭 때문이었지만 막상 순정 상태로 사용해보니 오버클러킹을 해야 할 필요성을 못느낄 정도로 빠른지라 잊고 지냈다. 그러던 차에 이번 크라이시스3의 요구사양이 굉장하다길래 패키지 오기 전까지 시도해볼까 해서 이래저래 작업 중이다. 일단 각종 전압 관련 BIOS 자동 옵션을 모두 Disable 전환한 후에 전압은 Fixed로 1.30 부터 시작해서 점점 내려봤는데 1.25에서도 문제는 없다. 1.20도 가능할듯 한데 지금은 해야할 작업이 있어서 일단 미뤄둔 상태. 주중에 시간내서 다시 이것저것 건드려볼까 싶다만 쿨러가 스톡쿨러인지라 잘만이라도 하나 질러야 하나 싶기도 하고. K 버전이 오버클럭하기가 무척이나 쉽기 때문에 즐겁긴한데 쓸데없이 또 쿨러 값 나..
우분투에서 최신 Nvidia 드라이버를 자동으로 설치하게 해주는 스크립트를 소개한다. 아래 파일은 받아서 적당한 폴더에 집어넣고 아래와 같이 명령어를 실행하면 된다. chmod +x installer_nvidia.shsh ~/Downloads/installer_nvidia.sh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센터에서 Nvidia 드라이버를 설치할수 있지만 최신 드라이버를 위해서는 위와 같은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 그외의 방법으로는 Ctrl + Alt + F1 키로 콘솔로 나간다음 수동으로 X 윈도 종료후 gdm stop 후 패키지 설치 하는 방법인데...이러나 저러나 완전 귀찮다. 테스트 완료했으며 정상적으로 인스톨 됨을 확인했다. 혹시나 파일이 의심스럽다면 아래 출처에서 직접 받아도 된다. 출처 : http:/..
속사케이스?NEX-6 을 구매할때마단 해도 속사케이스가 필요하겠는가 생각했지만 사람 마음이 또 간사한게 카메라가 마음에 들다보니 나도 모르게 이런 제품을 찾게되었다. 사실 휴대폰도 아니고 카메라에 케이스라니 대체 무슨 짓이냐 라는 마음이 드는것도 사실이지만 NEX-6에 한해서는 보호라는 목적도 있지만 그립감 향상과 외관을 튜닝한다는 의미가 더 큰거 같다. NEX-6 은 컴팩트함이 정말 끝내주는 미러리스 카메라이지만 덕분에 카메라에서 상당히 중요한 그립감이 떨어지는 편이다. 오른손으로 파지하다보면 잡을 공간이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는데 속사케이스를 부착함으로써 면적이 늘어나고 두께도 더욱 적절해져서 그립감이 향상되었다. 다만 이것은 손크기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단정 지어 말하긴 어렵다. ..
Rodenstock 로든스탁 UV 필터대부분의 DSLR 계열의 카메라들은 필터를 렌즈 앞에 끼우는데 이는 대략 2가지정도의 목적을 가진다. 하나는 UV 또는 CPL 등의 필터를 사용해 빛의 난반사나 플레어, 고스트 등의 의도하지 않은 빛의 난입을 억제하고 색감등을 조절하는데 있다. 나름 효과가 좋다고 한다. 또 하나의 목적은 렌즈의 보호에 있다. 일반적인 경우네는 UV 필터를 주로 사용하고 특정 용도에 따라 CPL등을 사용하기도 한다. 너무 싸구려를 사용하면 빛 투과율에 문제가 생기는데 가능하면 알려진 메이커를 이용하는게 좋다. Nisi, Kenko, Hoya, Carl zeiss(비싸다) 등이 유명하며 국내 메이커인 삼양의 필터 역시 가성비가 무척이나 뛰어나 사랑받고 있다. 이번에 구매한 모델은 세계 ..
집에서 만드는 브라우니 종류를 몇가지 구입해서 먹어봤었는데 (전자렌지용 하나, 오븐용 하나) 죄다 맛이 없었더랬다. 전자렌지에 돌린 제품은 개인적인 기준에서는 솔직히 이걸 먹으라고 만든것인지 애매해서 거의 버리다시피 했었고, 다른 하나의 제품은 조리를 잘못했었는지 겉과 속이 죄다 퍽퍽해지고 초코칩 맛이 그다지 나지 않아서 크게 실망했었다. 다시는 홈 메이드 브라우니는 구입안해야지 했는데 이 제품을 보는 순간...나도 모르게 구매해버렸다. 허쉬에서 만들었다는 점과 제품명이 무려 Ultimate... 뭐가 달라도 다르겠지 하고 구매했는데 만들어서 맛을 보는 순간까지도 과연 이 제품은 맛이 있을까 하고 의심했었다.
몰라 무서워.. 자고 일어나니 책상위에 이런것이..잠시 정신을 잃었던거 같긴한데..모르겠다 이제..나도..;;;; 뭐 어쩌라고 하는 마음이 무럭무럭.... 이제 완연한, 거짓없는 거지 됐으니까 누가 삼각대랑 UHS-1 32GB 메몰이랑 추배 좀 사서 집앞에 던져주고 가는 자비를 ...=_=;; 음..소소하게 악세사리에 돈이 들거같은데 속이 좀 쓰리네.. 천천히 구해야지. 내년에는 딱 하나 35.8 렌즈만 구하고 끝~ 다른건 필요없..겠지? ps : 그동안 매번 5pro 를 흔쾌히 대여해준 장채찍군에 100g 정도의 감사 인사를 보내본다! 아하하하 ~ (멘붕ing..)
윈도8 을 사용하면서 처음에 가장 흡족했던것이 오피스 Office 2013 이었는데 모든 동작에 애니메이션이 가미되어 있어서 단순한 편집 작업만해도 눈이 즐거운, 그래서 나름 괜찮다고 평가하고 있었다. 그때까지는 말이다. 그런데.. 아뿔싸. 어느 순간부터 계속해서 프리징! 프리징! 프리징! 너무 심하다. 실행은 정상적으로 되는데 문서만 열면 프리징, 문서 열어서 작업할려고 클릭만해도 프리징, 나중에는 아예 실행조차 안되는 무시무시한 증상이 발발한다. 그래 이럴때는 구글링이다. 키워드는 'Office 2013 crash' 로 검색하면 본인과 동일한 심정의 외쿡인들이 참 많이도 나온다. 급한 마음에 몇가지만 열어서 확인해보니 어라? 다들 증상이 비슷하네. 크게 봐서 2가지 해결책이 나온다. 해결법 1. 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