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리 무협 액션?! 견자단 주연이라고 해서 근래의 엽문 붐에 편승한 또 하나의 무술액션 영화가 아닌가 하는 편견이 있었는데 오프닝 이후로 그런 생각이 싹 사라져버렸다. 기존 중화권 영화들 중에서 이런 형식의 영화가 있었을까 싶을정도로 색다른 시도를 보여주고 있어서 한번 소개해볼까 한다. 간략 줄거리 견자단이 두 아들과 어여쁜 부인과 평화롭게 살고 있던 유씨촌에 우연히 들어온 살인범 2명이 강도행각을 벌인다. 마침 현장에 있던 견자단은 살기 위해 몸부림 치다 어이없게 살인을 하게 되는데.. 이를 조사하러 온 금성무의 눈길이 예사롭지가 않다..... 어째 첫 도입부 부터가 수사물 느낌이지 않나? 사실 CSI같은 수사물의 느낌은 아니고 어릴때 내가 무척이나 좋아했던 코난 도일이나 아거사 크리스티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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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한참 바이크 타고 린인이 어떠니, 린위드가 어떠니 혼자 심오한척 개폼 잡고 할때에도 헬멧 착용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각종 커뮤니티에서 우발적이든, 고의적이든 생겨나고 사라지고 했었더랬다. 자전거 쪽도 마찬가지로 잊을만하면 나오는 이야기인데 지극히 개인적인 내 생각이지만 어찌되었던 한번 썰을 풀어 볼까 한다. 법적인 문제 우리나라 도로교통법규를 살펴보면 성인의 경우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항은 없는것 같다. ( 도로교통법을 확인하고 싶으면 클릭해보자. ) 아동의 경우 보호자가 아동에게 보호 장구를 착용시킬것이 명시되어 있으나 성인의 경우 특별히 강제하는 조항은 없는것 같다. 모터바이크의 경우 헬멧 착용이 의무사항인점을 생각해보면 동력장치가 달리지 않은 자전거는 안전장치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것이..
Power 계산의 필요성 일반 유저들은 상관없는 이야기겠지만 파워유저들의 경우 시스템에 장착되는 addon card 들도 많고, 돌리는 작업들도 부하가 많을테고, 본인처럼 HDD를 여러개 돌리는 사람도 있는 등 여러가지 다양한 Load 가 걸리는 상황이 많다. 데스크탑 PC에서 걸리는 부하는 기본적으로 CPU나 GPU 등에서 처리해나가지만 모든것의 가장 최상단에는 그러한 작업을 가능케 하는 전력공급, 즉 Power Supply 의 역할이 가장 크며, 가장 기본이라는 말이다. 그런데 HDD의 갯수가 많아질수록, GPU나 CPU의 갯수가 많아지거나 사양이 높아질수록 필요로하는 전력량은 커지는데 기존에 사용중인 Power Supply 가 해당 수치를 밑도는 제품이라면 부팅이 불안해지거나 고사양 게임을 돌릴때 ..
자전거 전용 스마트폰 거치대 옴니아, 미라크 같은 3.5인치 스마트폰을 쓸때는 조깅용 MP3 암밴드를 이용해서 자전거 스템에 충분히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했었다. ( 2010/07/09 - R2000에 옴니아 거치대를 달아보자. ) 그때 해당 제품의 리뷰를 쓰면서 조만간 이것을 응용한 자전거 거치대가 나오리라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느새 나와있었더랬다. 지금의 EVO 4G+는 4.2인치의 크기로 인해서 기존의 제품은 쓸수가 없었기 때문에 본 제품을 구입할수 밖에 없었다. 살펴 보도록 하자. 개봉기 및 구성품 사용후기 네오프렌 케이스에 EVO 4G+를 집어넣고 마운트에 장착하는 과정 자체는 별다른 불편함도 복잡함도 없다. 간단하게 결착되고 단단하게 붙어 있다. 스템과 케이스 사이에 위치한 고무 마운트와..
갑작스레 드는 생각인데 폴딩이지만 달리기 좋은 미니 스프린터 계열의 자전거를 기차에 실어 주말마다 전국 각지의 이름있는 산을 찾아다니며 업힐을 올라보는건 정말 짜릿하지 않을까 .. 그런 생각이 들고보니 요즘은 어떤 폴딩 미니 스프린터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조금 찾아봤다. 뭐 폴딩 + 주행능력 하면 Dahon 이니까.. 살펴보니 예상대로 멋진 신제품이 나왔길래 한번 소개해본다. Dash X-20 2~3년전에 한참 유행하던 미니 스프린터중에 다혼의 Speed Pro TT 라는 모델이 있었는데 듀얼 드라이브에 불바, 망고색의 타이어와 프레임 등으로 비싼 가격임에도 인기를 끌던 제품이었다. 실물로 보면 정말 혼이 나갈 정도로 이쁜 녀석이었는데 동 사의 시리즈중에 Hammer Head 라는 모델도 있었다...
ODO 5,000km 달성 올해의 1차 목표였던 총적산거리 5,000km 를 드디어 달성했다. 예상보다 -_- 한달가량 늦어졌지만 빨리 달성한다고 누가 상주는것도 아니고 쉬엄쉬엄 달리다보니 조금 늦어졌다. 그래도 또 하나의 분기점을 지난 느낌이라 기분이 좋네. 헤헤. ( 2010/08/07 - 3,000km 달성 -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 오늘 5,000km 달성을 위해서 이기대 - 동명불원 - 해월정의 콤보를 생각하고 나갔는데 우연찮게 이기대에서 라이더 친구를 한명 만드는 바람에 그렇게 달리진 못하고 거리가 조금 어정쩡해졌었다. 결국 집까지 와서 다시 가게까지 업힐...아..체력 다 소모했는데 다시 올라갈려니까 죽을맛..ㅠㅠ 그러고도 모자라서 결국 법원 운동 코스를 2~3바퀴 돌고나서 집에 오..
Android OS 웹브라우저 웹서핑이 스마트폰의 기본 덕목이라는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는 사실이다. 상당수의..아니 거의 대부분의 작업들이 인터넷 기반으로 돌아가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도 세상은 이미 인터넷 위주로 돌아간지 오래다. 애플 진영의 대표적인 웹브라우저가 사파리라면 안드로이드 쪽의 대표 WB는 딱히 지정하긴 힘들지만 현재로써는 돌핀 시리즈가 아닐까 한다. 버전업이 빠르고 기능이 다양하며 딱히 흠잡을곳 없는 이 귀여운 WB는 안드로이드 유저들이라면 한번쯤 다 사용해보는 앱이라고 생각된다. 그외에도 Opera, Miren, Maxthon 등등 여러 PC 기반 웹브라우저 들이 존재하는데 근래에 FireFox 진영도 합류하기 이르렀다. 그래서 불여우를 소개할려다가 이왕이면 쓸만한 다른..
명가 HBO 쟁쟁한 미드 제작사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이는 고퀄리티의 대명사 HBO 는 그 유명한 Band of Brothers 를 시작으로 Sex and the City , True Blood, Generation Kill ( 2009/03/01 - 제네레이션 킬 Generation Kill a.k.a '젠킬' - HBO ) , Rome 등등 명작으로 손꼽히는 드라마들을 줄줄이 제작하고 있는 곳이다. 2차 대전부터 뱀파이어, 여성들의 판타지, 로마시대 등등 여기저기 온갖 소재에 도전했던 HBO에서 드디어 판타지 장르를 선보였다. 그 유명한 판타지 소설 - A song of Ice and Fire (보통 얼불노라고 불리운다) 의 1부 왕좌의 게임 을 극화한것으로 총 10개의 에피소드로 이뤄져있다. 아..옛..
EVO 4G+ 의 주간 촬영 성능은 꽤나 괜찮은 편이다. 자연광 아래에서는 800만 화소, 3264x1840 해상도의 힘을 이용해서 압축하면 그럭저럭 쓸만한 사진을 뽑을수가 있었다. ( 2011/08/04 - HTC EVO 4G+ Review 03 : CAMERA (야간샷 추가) ) 뭐 일반적인 크롭과는 반대로 크게 찍어서 크기를 줄이는 방법을 써야 볼만하지만 워낙 원본이 크기 때문에 1440px 정도의 사이즈로 변환해도 괜찮은 편이다. 그런데 문제는 역시나 대부분의 핸드폰 내장 카메라들의 문제점인 야간 촬영의 약세라고 할 수 있겠다. Exmor-R 센서같은 이면조사 방식을 쓰지 않기 때문에 한계점이 뚜렷한 편이다. 노출시간이라도 길게 할수 있다면 좋겠지만 ISO 조차도 한계점이 상당히 낮기 때문에 기대..
이기대나 해월정을 오며가며 만나는 라이더들중에 상당수가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하고 달리는걸 볼 수 있었다. 본인이 음악을 듣고싶어 쓰는거야 뭐라 할일이 아니지만 그것이 도로나 인도위를 달리는 자전거라면 조금..아니 상당히 문제가 된다고 생각한다. 외부에서 이어폰이나 헤드폰을 착용하고 걸어다닐때도 가끔 골목등지에서 뒤에서 오는 자동차 소리를 듣지 못해 놀랬던 경험은 모르긴 몰라도 한번씩은 해보지 않았을까? 근래에는 인이어 타입의 커널형 이어폰등이 유행하기 때문인지 외부소리는 더더욱 잘 안들린다. 그런 상태로 아무리 느려도 시속 10km 이상으로 질주하는 자전거를 타고 달린다? 아찔하지 않은가? 도로나 인도위에 아무것도 없는 상태도 아닌데 외부의 자극에 대한 반응을 오직 시각으로만 해야한다는건 위험을 초래..
작년 이 맘때에 약 1,400km 정도를 달렸었는데 올해 비슷한 시기에는 이제 겨우 1,100km 정도.. 시즌 시작을 한달 가까이 일찍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적산거리는 줄어든다. 그나마 한가지 위안이라면 평균 케이던스와 평속이 조금씩 올랐다는것 정도일까나. 4947km... 1차 목표인 5,000km 까지 53km 남았다. 이기대 + 동명불원 + 부경대 경유 + 해월정 콤보 한번이면 채워질것 같긴한데 오늘따라 무릎상태가 그다지 좋게 느껴지진 않는다. 습도가 높은 저녁이 계속 이어지다보니까 달리기도 힘들고..며칠 정도 쉬어줄까 하는데 5,000km는 채우고 쉴까 싶기도 하고..생각하기 싫어서 막 달리는걸 자제하는데도 몸에 무리가 오는건 요즘들어 평지 댄싱을 많이 해서 일까나.. 오늘도 난 이기대를 오르며..
2주전 태어난 용민이와 서윤이의 아기를 보러 하단에 있는 산후조리원에 갔다왔다. 요즘 나도 몸을 빼기 여의치가 않아서 겨우 오늘에서야 갔다온건데 태어나자마자 가보질 못해서 조금 미안했네. 휴일이라 차가 막힐거 같아서 애써 지하철타고 갔는데 하단은 너무 멀더라.. 지하철만 1시간 넘게 탔으니까..뭐 PSP 가져가서 크게 지루하진 않았는데 더워서 ㅎㅎ 그쪽 동네는 평소에 가보질 못해서 낯설어.. 보는 내내 눈을 안떠서 조금 아쉽긴 했지만 JERV 중에서 누군가의 아기라는게 신기하기도 했고 뭐.. 나름 조카 한명 더 생긴 기분도 들고..실물이 사진보다 더 이쁘더라고. 앞으로 크면서 이쁨 많이 받겠더라. 동영상도 찍었는데 저 사진 그대로 움직이질 않아서 그냥 사진으로 대체했다. 여긴 다른곳하고 다르게 산모한테 ..
자전거를 타다보면 자신의 손으로 깨끗하게 청소하고 싶은 때가 반드시 온다. 라이딩중에 비를 맞았다던지, 흙탕물을 지나갔다던지 하는 경우가 그것인데 굳이 다양한 공구 없이도 집에서 초보단계에 있는 (ex. 본인..) 이들이 할 수 있는 청보 방법은 어떤것인지 살짝 알아보도록 하겠다. 마침 요청도 있고하니.. 그런데 공구가 필요없다고는 했지만 자가 정비를 하기 위한 최소한의 공구...즉, 조금 작은 크기의 십자 스크류 드라이버 와 약 3가지 정도 크기별 육각렌치(4/5/6) 정도는 구비해두는게 좋다. 그게 아니라면 모든것이 하나로 되어 있는 휴대용 멀티툴 ( 2009/07/15 - LEZYNE SV-10 : 자전거용 멀티툴에도 단조 가공이? ) 정도는 반드시 가지고 다니도록 하자. 크게 비싸지 않으면서 브레..
아휴 귀여운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