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bby Life

Gripe For All Street Riders 그라이프 홈페이지 링크 : http://www.gripe.co.kr/ 그라이프라는 브랜드는 예전에 한번 소개한적이 있는데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다. ( 2010/11/15 - 유용한 자전거 관련 사이트 링크 모음 ver 1.4 ) 그때 눈여겨 보신분들이거나 이미 구입해서 이용해보신 분들이라면 아마 위 사진의 로고가 그리 낯설지만은 않을것이다. Gripe를 상징하는 키워드는 기능성 / 캐쥬얼 / 트위드 / 괜찮은 가격대 의 4가지 트위드를 강조했지만 어디까지나 그라이프의 태생은 Urban Rider 를 위한 캐쥬얼한 기능성 의류가 주된 카테고리이고 거기에 트위드라는 개성있는 항목이 추가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New Rider Full Zip up Hoo..
숨쉬기 편하게 .. 오랜 세월 만성적인 비염증세에 시달려오면서 어딜가던지 손수건과 휴지는 필수로 가지고 다니는데 자전거 라이딩을 할때면 더더욱 귀찮게 하는 요인이 된다. 학창 시절엔 오트리빈을 장기간 사용해보기도 했었지만 부작용이 만만찮아서 군 제대 이후로는 사용하지 않고 있다. (오트리빈을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코가 막혀 버린다 -_-) 그러던 차에 알게된 브리드 라이트 라는 이 제품은 비강 호흡 개선 및 코막힘 개선, 그리고 코골이 증상 개선을 내세우는 제품이다. 아래 사진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다. 사용소감 자전거를 타고 달릴때면 평지에서는 그나마 양호하지만 2~3km 거리의 힐클라임 코스를 올라갈야 할때는코로 호흡이 잘되지 않아 항상 입으로 힘들게 호흡하며 올라가곤 했다. 비염 증상을 가지고 있는..
요즘 저녁 라이딩을 하기 힘들어서 (추워서..) 오랜만에 주간 라이딩을 나가봤다. 딱히 목적지는 없었는데 기장을 갈까 라고 잠시 생각했던 마음이 바깥을 휘몰아치고 있는 매서운 바람에 저멀리 날아가버렸다. 결국 이기대로 향했는데 허벅지도 아프고 해서 좀 쉬엄쉬엄 달리면서 여기저기 기웃거려 봤다. 그 중에 하나가 아래의 바이클로다. BICLO 바이클로 자전거 일전에도 잠시 보긴 했었지만 오늘은 마침 가게도 한가해보이고 해서 들어서면서 구경하러 왔다고 양해를 구하고 제법 시간을 들여서 1,2층을 모두 돌아봤다. 체인점 형식으로 전국에 몇개의 지점...이라기보다는 각 지역의 본점 개념으로 오픈해있다는데 부산점이 얼마전에 집으로 가는 길가에 생겼다. 샵의 규모만으로 봐서는 어디에도 뒤지지 않고 2층 매장까지 존재..
두번의 이기대 오늘 낮에 안경점을 몇군데 돌아볼까해서 집을 나섰다. 2곳 정도 보고나서 이기대로 향했는데 걸어다닐때는 쾌적했던 날씨가 자전거로 달리니 쌀쌀해지는 기현상을 겪었다. 온도를 봐도 한낮의 온도가 19도. 그리 따뜻한 온도는 아닌것이 자전거를 탈때나 일반적인 외출때에도 옷차림이 고민되는 날씨같다랄까나. 어쨌든 그렇게 이기대를 올랐는데 마침 손곰이 오겠다길래 그러라고 기다리겠다고 했더니 이기대를 한바퀴 더 올라 보라는 것이 아닌가. 곰이 말했다고 듣는것은 아니지만 그런 말을 듣고보니 기다리기도 지루하고 몸은 식어가고 해서 오늘은 아직 다리도 괜찮다는 판단하에 일단 내려갔다. 심호흡하고 다시 한번 힐클라임을 시작하는데 왠걸 ... 첫번째보다 힘이 덜 들더라. 꼭대기 주차장까지 가는 길에 2대의 아줌..
체인 오일이 근래 다 떨어져서 어떤걸 구입할까 고민했었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피니쉬라인 제품들이 마음에 들어서 이번에도 동사의 오일로 선택해봤다. 앞서 사용하던 제품은 '세라믹 습식 오일" 이었는데 저렴한 가격에 사서 2년 넘게 잘 사용했었다. 1개로 버틴건 아니고 Wedltite의 사이클 오일과 병행해서 사용했었다. 체인 오일로는 세라믹 시리즈가 훨씬 나은 성능이라고 생각하는데 덕분에 다시 한번 구입하게 됐다. 체인오일 - Ceramic Wax Lube 세라믹 왁스 루브 피니쉬라인의 세라믹 시리즈는 사용하기 전에 잘 흔들어서 내용물을 혼합시킨 뒤 사용하는 좋다. 이 제품은 사용시 흰색 코팅이 입혀질수 있으니 적당량을 사용하는게 좋다. 대부분 체일에 오일링을 하고 남은 여분의 오일은 걸레로 닦아 내기 때문..
체인 체커의 필요성 지금까지 5,000km 넘게 자전거를 타면서 체인을 몇차례 교환했었는데 매번 최고치까지 늘어나서 변속까지 원할하지 않게되는 상태까지 갔었다. 그때마다 그다지 가깝지 않은 샵에 체크하러 가기도 힘들고, 갈때마다 너무 많이 늘었났다는 말을 듣고는 결국 답답함에 구입한 체커기다. 파크툴의 CC-2 가 좋아보였지만 상대적으로 비싸고, 저렴한 만원대 제품은 정밀도가 떨어져 보였기 때문에 절충안으로 고른것이 이 제품이다. 사용 방법 및 소감 체인 사이에 넣고 다이얼을 돌려서 빡빡해지는 구간의 수치를 읽으면 되는거 같다. 현재 내 체인의 수치는 0.6~0.7 사이로 나왔다. 교체한지 1,000km가 안됐는데...너무 빨리 늘어나는거 아닌가.. 작년 교체할때는 2,000km 넘게 탔던것 같은데.. ..
파크툴 PARKTOOL 자전거 공구하면 떠오르는 파란색은 파크툴을 상징하는 만큼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다. 자전거 정비가 가능한 가게에 가보면 어김없이 파크툴의 제품들이 비치되어 있고 실제로 사용중일 정도. 그만큼 정밀도가 높고 신뢰도가 좋은 제품이 아닐까 한다. 그동안 휴대용 멀티툴 ( 2009/07/15 - LEZYNE SV-10 : 자전거용 멀티툴에도 단조 가공이? ) 만 가지고 집에서 자가정비를 했었는데 마침 필요한 것들이 몇가지 생겨서 가격대도 그리 비싸지 않은 제품으로 몇가지를 구매해서 이참에 한번 소개해본다. TL-1 Tire Levers 타이어 레버 3개의 레버에 홈이 암/수로 나있어서 한덩이로 붙일수 있다. 보관에 편리하다. 기존에 사용하던 웰타이트 펑크 패치 킷에 포함되어있던 2개의 레버..
* 어찌어찌하다보니 100번째 글을 완성하기 전에 여타 다른 글들을 올려버렸기 때문에 의미가 희석되긴 했지만 뒤늦게라도 100번째를 장식했었을...글을 올립니다. 117번째가 되고 말았지만 100번째로 작성중었는데 이리저리 미루다보니 으음.. (글이 109개만 보인다면 정상이다. 나머지 8개는 숨겨진 비공개글이다.) 자전거 관련 첫번째 글이 아리양에 대한 것이었다. ( 2009/03/26 - Apalanchia R2000 ) 그때는 이정도로 좋아하게 될지는 몰랐었지..이 자전거를....후후. 2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R2000 이라고 하는 자전거에 대해서 이야기할 자신이 생겼다. 돌이켜 보니 나도 나름대로 글을 좀 많이 썼구나 싶기도 하고.. 100개가 넘는 글을 적을정도로 자전거 관련 이야기들을 했었나 ..
국산 번개표 패치 휴대용펑크 패치킷 구성품중에 마침 본드가 다 소진됐기 때문에 본드만 따로 알아보던차에 국산 번개표가 싼 가격에 쓸만한 성능이라고 해서 구입해봤다. 쇼핑몰등에 널려있으니 최저가 검색해서 구입하면 된다. 다만 가격이 3천원이 채안되는데 거의 배송비랑 동일한 가격이 나오니까 그점은 감안해야한다. 가능하면 다른 물품 살때 끼워사는게 맘 편할듯 하다. 본드 양도 많고 패치 양도 많다. 무려 30개니까.. 고작 6개 넣어놓고 6~7천원씩 받던 휴대용 패치에 비하면 거저 얻는거라는 생각까지 든다. 직접 패치를 사용해보니까 잘 붙어있는다. 115psi 짜리 고압 타이어에 넣었는데 일단 주행을 좀 해봐야겠지만 하룻밤 공기를 주입하고 놔둬봐도 딱히 새어나오는 것은 없다. 괜찮은듯 하다. 다만, 뚜껑 솔같..
토픽은 유명한 메이저급 브랜드라 그런지 나름대로 다양한 종류의 스페어 부품을 구비하고 있다는게 큰 장점이다. 그동안 잘 사용하고 있던 휴대용 펌프의 발받침이 부러졌었는데 부품을 따로 판매할거라는 생각을 못해서 그동안 잊고 살았었다. 그러다 우연히 올댓바이크에서 부품을 발견해서 낼름 주문 해봤다. 구입처 링크 : http://www.athatb.com/ 참고사항 부서진 부품을 들어내고 장착하면 되지만 연결핀을 어떻게 빼내야하는지 정보가 없는데 어느 한쪽으로 송곳 같은걸로 밀어서 빼내면 핀이 쏙 빠진다. 망치같은걸로 살짝 두드려주면 잘 빠진다. 참고로해서 장착하도록 하자. 아, 그리고 가격은 현재 5,000원인데 비싸다면 비싸고, 필요에 의해 스페어 부품을 쓴다고 하면 적정 가격이라고도 생각된다. 새로 교체..
R2000 용으로 사용중인 타이어는 현재 듀라노 인데 기존에 쓰던 스텔비오도 그렇고 모두 SV6 튜브를 사용한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SV6 모델보다 약간 더 비싼 SV6A 튜브가 눈에 띄었는데 도무지 차이점을 알수가 없었다. 한참을 들여다 보고서야 알았는데 그것은 SV6A가 경량튜브라는 점. SCHWALBE SV6는 95g, SV6A 는 65g이다. 앞뒤 모두 계산하면 190g - 130g = 60g 정도 차이나는데 경량화를 생각하는 라이더라면 눈여겨 봄직 하다. 60g 줄이기는게 쉬운게 아니니까 말이지. 참고로 SV6의 인터넷 최저가는 2011.9.13 현재 약 7000원 정도이며, SV6A의 경우 대략 8000원 초반대에 구입할수 있다. 내구도 차이가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천원 차이라면 경량튜브 선택도..
前兆 전조 정확하게 8월 30일이었지. 그 날부터 일주일 동안 난 자전거를 타지 않았어. 컨디션 난조도 있었고, 그래서 겔겔거리고 있으니까 부모님께서 못타게 하시더라고. 애가 불쌍해보인다는 말에 나도 꼭 더위먹은거 처럼 힘이 없기도 하고해서 쉬었는데 그만 일주일을 온전하게 다 쉬어버린거야. 자전거 타는 사람들은 알지? 매일같이 달리다가 좀 쉬어버리면 몸이 근질거리다 못해서 아예 풀려버리는 사태가 생기잖아. 그래서 결국 그저께부터 다시 달리기 시작했어. 이것도 고질병이지. 그제 하루 타고, 어제 쉬고, 오늘 다시 나갔지. 사실 오늘도 나갈 마음은 잘 안생겼는데 위 짤방의 빅맥 사러 간거지. 룰루랄라, 오늘따라 다리 컨디션이 좋았어. 지난주 내내 느껴지던 미세한 위쪽 뒷다리 통증이나 오른쪽 앞 무릎 통증따위..
수년전 한참 바이크 타고 린인이 어떠니, 린위드가 어떠니 혼자 심오한척 개폼 잡고 할때에도 헬멧 착용에 대한 이야기가 심심찮게 각종 커뮤니티에서 우발적이든, 고의적이든 생겨나고 사라지고 했었더랬다. 자전거 쪽도 마찬가지로 잊을만하면 나오는 이야기인데 지극히 개인적인 내 생각이지만 어찌되었던 한번 썰을 풀어 볼까 한다. 법적인 문제 우리나라 도로교통법규를 살펴보면 성인의 경우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는 조항은 없는것 같다. ( 도로교통법을 확인하고 싶으면 클릭해보자. ) 아동의 경우 보호자가 아동에게 보호 장구를 착용시킬것이 명시되어 있으나 성인의 경우 특별히 강제하는 조항은 없는것 같다. 모터바이크의 경우 헬멧 착용이 의무사항인점을 생각해보면 동력장치가 달리지 않은 자전거는 안전장치에 대한 의식이 부족한것이..
자전거 전용 스마트폰 거치대 옴니아, 미라크 같은 3.5인치 스마트폰을 쓸때는 조깅용 MP3 암밴드를 이용해서 자전거 스템에 충분히 안정적인 거치가 가능했었다. ( 2010/07/09 - R2000에 옴니아 거치대를 달아보자. ) 그때 해당 제품의 리뷰를 쓰면서 조만간 이것을 응용한 자전거 거치대가 나오리라 생각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어느새 나와있었더랬다. 지금의 EVO 4G+는 4.2인치의 크기로 인해서 기존의 제품은 쓸수가 없었기 때문에 본 제품을 구입할수 밖에 없었다. 살펴 보도록 하자. 개봉기 및 구성품 사용후기 네오프렌 케이스에 EVO 4G+를 집어넣고 마운트에 장착하는 과정 자체는 별다른 불편함도 복잡함도 없다. 간단하게 결착되고 단단하게 붙어 있다. 스템과 케이스 사이에 위치한 고무 마운트와..
글쓰는 사과
'Hobby Life' 카테고리의 글 목록 (11 Page)